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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생소한 업무에 대한 두려움과 적응문제

조회수 811 2023-12-01 작성

안녕하십니까. 선배님들께 인사올립니다.


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한 1년 가까이 취업이 안되서 경력단절이 되던중 겨우겨우 어떻게 보안경비 업종에 해서 입사까지 됐거든요.


근데 이게 제가 경력단절이 되어서 그런지 아니면 같이 일하는 사람이 문제인것인지 적응하는데 너무 힘듭니다.

다른건 몰라도 제가 서비스 영업측에서 있다보니 클레임도 여러 클레임 만나보고 그리고 여러 사수분이나 점주님들도 뵙고 해서 맞추는건 제가 기반이 되어있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이번 직장에 들어오는데 사수가 한살이 어린상태인데 나이를 떠나서 적어도 기본은 지키자는 마인드로 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대한것이 패인 인것인지 사람이 좋아보인건진 몰라도 팀장급 같이 인사권한을 가진사람처럼 얘기를 시작하더니 인신공격까지 하는데 솔직히 관둬야되나 모르겠습니다.


물론 수습기간동안 상대평가라고 해서 잘보여야 되는것은 맞으나 아무리 사람이 을이라고 해서 막대하는건 아니지 않을까요?


제가 배움이 느린편이라 비교적 한사람몫을 하려면 좀 오래걸리는 편인데  수습2개월 동안 비슷한 상황 다수에 있어서 실수하는건 그럴수 있으나 감정에 이골이 난 계기가 있는데요.


이게 첫달차 되자마자 실수에 대해서 자기네가 빚내서 장사해갖고 당신을 채용한게 아니냐며 하는것 부터 하며 , 나이도 먹었을 만한 양반이 그정도 행위를 물어본다던지 (경차 중형차 등등 사이즈 및 부착여부 등등) 기본 근무 숙지가 안된것 아니냐며 하는데 골직히 모르겠습니다.


주변에선 적어도 경력을 채우고 나오라 하는데 출근이 두렵고 감정에서 지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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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5
  • 프로필 이미지 mentor2322109 경호·경비 / 28년차 Lv 5

    이 바닥이 인격이 덜 된 사람도 많고 좋은 사람도 많아요.
    다만 본인이 말씀 하신 것처럼 소희 말해서 가방끈이 긴데 의외로 보안 업무에 어려워 하는 분들 많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사수에게 예을 다 했는데도 계속 그런 다면 반대로 사수가 나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는 건 아닌지도 생각 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개선 하려고 하고 타인들로 부터도 인정 받기 시작 했는데도 갈군다면 본인 잘못 보단 그 사수의 인격이 덜 된 사람입니다. 그리고 퇴직금 확보 할 정도로 일을 하셨다면 그때까진 참고 다니세요. 그게 아니라면 과감하게 퇴사 하시고 다른 쪽 업무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솔직히 경비보안경호이 예전보단 달라진 형태로 근무 한다고 해도 스트레스 안 받고 마음 편하게 근무 해야 합니다.

    2023-12-03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6763284 경호·경비 / 8년차 Lv 2

    보안쪽 환경은 사업장 환경 조성이 제일 관건이구요~ 말씀드리자면 배움이 느리고 이런거는 솔직히 문제가 되지는 않아요 다만 회사에서 반영하는 항목이 잇으니 그래도 업무 숙지가 느리고 적응 환경에 못따른다.. 그래도 굳굳히 버티고 버티나 보면 면역이 생깁니다.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여기서 오래 잇었으니 업무가 쉽고 그런건지 처음으부터 쉬울 수가 없죠.. 다만 주위에서 물을 흐리는 직원들이 잇어서 그게 참 힘들죠 그런데 근무 시간이나 환경 조건이 괜찮다 싶음 버티세요 버티고 버티다 지쳐서 더는 못하겠다라는 말이 나온다 그럼 그때서 선택하는데 본인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스트레스받으면서 일하는건 어느 사업장을 가도 비슷합니다. 그래도 굳굳히 버텨서 이렇게 까지 하는데 버틴다 그런 오히려 그런사람들이 지쳐서 놓게 되고 그 이후 서서히 그랫던 사람들이 오히려 다가올 수도 잇고 그럽니다. 그럴땐 기회이고, 좋은건만 배우시고 나쁜건 배우지마시고 나중에 밑으로 들어옴 후배들에게 똑같이 하는 선배는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23-12-07 작성
  • 일은 시간이해결해줄거고요 조직의 구성원들의 인간성이 좋지않네요 모르면가르쳐주는게 상식인데요 ᆢ마음이 편치않으면 다른곳도 많이있으니 알아보세요 스트레스 덜받는곳으로요

    2023-12-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569555 경호·경비 / 5년차 Lv 2

    운영자에 의해 삭제된 답변입니다.

  • 프로필 이미지 mentor8590831 인바운드상담원 / 5년차 Lv 5

    안녕하세요.
    누구나 처음은 어렵습니다. 우리는 많은 처음을 경험하고 지금까지 살아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물론 처음하는 일도 잘해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의 어려움을 알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업무에 대한 두려움,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모르는 업무는 몰라서 두렵고, 아는 업무는 실수할까 두려워요. 사람들과 잘 지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지치고요.
    질문자님이 계속 다닐 생각이 있으시면 상대방이 어떤 말을 하든, 태도를 취하든 신경쓰지 마세요. 그냥 일만 하세요.
    질량보존의 법칙이라고 어딜 가든 그런 사람이 꼭 있거든요. 그런 사람이 없다면 내가 그런 사람이 될 수도 있고요.
    그리고 질문자님이 너무 힘들면 그만두세요. 굳이 자기 자신을 학대할 필요는 없어요.

    2023-12-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464471 경호·경비 / 9년차 Lv 1

    영어 공부하시면 더 많은 기회가 있습니다 국내에서 외국계 기업에서 보안 업무하고 있어요

    2023-12-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416597 경호·경비 / 6년차 Lv 3

    보안쪽은 건물관리쪽아니면 집출입관리도 합니다
    보안도 수습이3개월잇어서 선배가 뭘하는지 습득해야 합니다 저도 오래는 안되엇지만 정규직입니다 진심 진상도 잇고 별별 사람만났습니다 몸으로 쓰다가보니 그래도 하루일과가 뿌듯합니다
    저도 가끔씩 몰르때 도잇지만 물어보면 알려줘요 사람이 어뜨게 다잘합니까 경력 채우면 좋지만 신입부터 하시면 더 빨리 채우는게 빨릅니다

    2023-12-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266200 온라인마케터 / 28년차 Lv 3

    어디서 근무하시는 지는 몰라도 현장마다 별 희한한 사람 많습니다.
    그걸 이해하려고 하지 마시고 그냥 하나의 현상이려니 생각하세요.
    사수도 사실 잘 모릅니다. 그냥 텃세 부리는 겁니다.
    경비일을 FM대로 하면 여러사람이 피곤해 지니, 크게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유도리를 발휘하세요.
    그리고 사수라는 사람과 업무얘기 빼고는 하지 마시고, 업무 핑계로 부당한 지시는 무시하시고 진지하게 못한다 하세요. 일반 회사처럼 사수에게 맬 필요 없습니다.
    여기서 신경쓸건 실장 반장 조장 정도입니다. 그 또한 핵심 지시 외에는 무시하셔도 됩니다.
    연장근무니 OT니, 대리 근무니 하는건 받기 싫으시면 안받아도 됩니다. 이들 모두가 또라이라면 본사 부장이나 차장에게 전화하셔서 근무지 바꿔달라 하세요.
    용역회사들은 여러 회사와 벤더로 묶여있기에 사업체 이직 요구하면 들어줄 확률이 높습니다.
    경비용역 업체들은 이직율이 많기 때문에 어지간하게 사고치지 않으면 안짜르고, 이직율이 높거나 해고가 많으면 감사가 뜨거나 차기 벤더계약때 불리하게 작용하기에 특히 그렇습니다.
    사람들과 너무 가까이도 하지 마시고 멀리도 하지 마시고 적당히 거리 유지하세요.
    그리고 계속 된다면 반장이나 조장에게 도저히 안되겠으니 사수 바꿔달라 하세요.
    가만히 있어도 어떤식으로든 뒷말이 도니 말돌아도 신경쓰지 마세요.
    이 텃세는 딱 삼개월갑니다. 그 이후부턴 텃세 없어져요.
    이직율이 높아 나갈사람 빨리 내보내려고 텃세 할수도 있습니다. 또는 사람들이 많으면 OT나 대근이 줄어들어 자기 수입이 줄어드니 그럴수도 있구요.
    경비조직은 철저히 개인주의입니다. 자기일과 근무시간만 준수하시고 사수가 몇시간 대신 서라고 하면 시간당 만원으로 계산해서 달라고 하세요.
    그런 동네입니다.
    경력? 그런거 없습니다. 교육수료증만 있으면 경비일은 넘쳐나고 혹시 특수경비 수료증이 있다면 우대받으며 취업됩니다.
    단 3개월까지 못버티시면 회사는 교육비 토해내라고 합니다. 50~100 정도 토해내야 합니다.


    2023-12-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616714 제품영업 / 5년차 Lv 5

    그동안 얼마나 답답하셨으면 이렇게 글이라도 올렸을지 심정 이해가 충분히 됩니다

    그 답답함을 시원하게 듣길 원하시는게 아니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후배님이 어떠한결정이든 후배님의 손에 달려있으니 마음이 가는대로 하시되 후회 없이 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밑에 선배님들의 의견 너무나 중요한 관전 포인트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일하며 화이팅 외치고 있을 후배님께 심신한 응원 외칩니다

    2023-12-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438963 경호·경비 / 33년차 Lv 1

    인내하셔야 됩니다.
    쉬운건 하나도 없습니다.
    서로 존중해 주며 이해해 주는 마음으로 근무해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니면 그냥 무시 하셔도 됩니다.
    주어진 자기자신 업무에만 매진하시고 신경쓰지 마시고 근무하십시요.
    관리자들이 다 알고 판단 하실겁니다.
    화이팅 하시고 힘내십시요..^^

    2023-12-02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