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보기
Q 일반기업 회계팀 이직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지금 현재까지 세무법인, 회계법인 경력 3년 4개월차 27살 여자 입니다.
하반기부터 일반기업 회계팀으로 이직준비 하고있는데 면접 총 6곳 봤는데 1곳만 연락이와서요...ㅠㅠ
외식업 프랜차이즈 본사 소속 회계팀인데,
중소기업이고 자체기장, 세무신고 하는 곳이고, 해외시장에도 진출했고 앞으로 성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성장단계여서 체계나 이런게 미흡하다고 하더군요...
원래 제가 가고싶었던 곳은 IT스타트업쪽 회계팀이 였거든요~ 나중에 중견쪽으로 이직시에 IT기업으로 갈수있는곳은 많을 거 같은 생각때문입니다.
외식업 프랜차이즈쪽 회계로 이직하고 3년정도 경력쌓고,,, 나중에도 외식업 계열로 이직이 수월할까요..?
하루라도 빨리 일반기업 회계팀에 입사해서 경력을 쌓아야 할까요? 아니면 회계법인에서 더 다니고 내년을 노려볼까요... 최종목표는 일반기업 회계팀이여서 경력쌓을 생각으로 회계법인을 입사했습니다.
-
외식업은 절대로 절대로 가시면 안되는 영역입니다.
건실한 제조업 베이스로 두둘기세요.
외식업은 중견급 이상이 아니라면 브랜드(보통 두세개 이상) 관리상 법인을 분리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여 규모의 크고 작음을 떠나 결산의 압박이 좀 있어요.
고퀄의 인재들이 정말 없습니다. 자체 결산을 한다해도 수준이 떨어지는 경우가 파다하고요.
산업의 특성상 제조유통 같지만, 막상은 가맹사업입니다.
무슨말이냐 하니, 가맹점주들이 늘어나야 돈이되는 구조다보니.
내부관리에 매우 취약하답니다.
뜨고 지는 브랜드가 엄청 많듯, 오고 가는 뜨내기 직원들도 많아요 하여 탄탄한 중견급이 아니라면 퀄이 낮을 수 밖에 없는구조랍니다.
처우는 전 산업군중 top3에 들어온다 봅니다 당연히 하위권에서.
일반기업으로 옮기되 외식업은 피하라!!2023-11-09 작성 -
사실 회계법인에서 일반기업으로도 가기 쉽지 않은데..
외식업으로 빠지셨다가 일반기업가기에는 정말 정말 힘들거에요2023-11-10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