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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거주지랑 먼 지역 발령

조회수 649 2023-11-02 작성

특성화고 재수생이라 조금 이름있는 생명보험회사 사무지원직을 지원하여 필기합격으로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현재 거주지가 경남이고 발령 지역이 강화/김포여서

부모님이 반대를 하십니다.. 하반기에 첫 필합이라 면접을 보고 싶었는데 너무 멀어서 안된다고 하시네요,,

부모님 말씀대로 보러가지 않는게 최선일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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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8
  • 프로필 이미지 인사마스터 인사담당자 / 6년차 Lv 5

    제 동생 경험 말씀드립니다.

    거주지와 먼 곳에 입사를 하게 되어서 근처에 전세방 얻었습니다.
    2주만에 때려쳤습니다. (근무환경, 윗사람 성격 등)

    부모님한테 지원받아서 전세방 얻은 거랑, 기타 이사하기 위한 준비 비용, 해당 회사 취직준비한다고 들어간 시간/비용 등
    본인이 책임질 수 있으면 입사하세요.

    이름 많이 있는 생명보험사도 아니고 조금 이름 있는 생명보험사? 굳이 가셔야겠습니까?
    이름이 있으면 뭐합니까 생명보험회사 들어가서 뭐하시는지 아시는지요? 직무마다 다르겠지만
    부상/죽은사람들 보험금 더 달라고 재촉과 욕을 고스란히 다 받으시겠지요.

    부모님 말씀에 반대해가면서 해당 회사를 들어가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요즘 부모님 말이 다 답은 아니다라는 말에 동의는 합니다. 본인의 선택과 뜻이 더 중요하죠.
    하지만, 지금처럼 고민이 되셔서 이런 익명자들이 답해주는 사이트에 질문까지 올리셨다는 건
    본인도 이게 맞는길인지, 가서 잘 살 수 있을지, 내가 원하는 것인지, 모르는 거잖아요.

    웬만하면 그냥 부모님 말 들으시고 괜히 부자간에 트러블 일으키지 마세요

    그 생명보험회사 하나가 본인 평생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에 널린게 회사에요~

    2023-11-03 작성
  • 정말 가고 싶은 회사고 부모님께 용돈까지 드릴 수 있을 정도의 봉급을 주면 가도 괜찮다고 하고 싶지만... 그게 아니라면 말리고 싶네요... 타지 생활이 생각보다 엄청 힘들고 신경 쓰이는 것도 많아서 만만하지 않습니다.

    2023-11-02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0059122 사무담당자 / 21년차 Lv 1

    먼저는 자신의 앞길에 대한 확고한 마음이 있는지 생각해보시고
    두번째는 결정후 따른 지출을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해당 지역으로 이동을 하셔야 하는데 혼자 생활하시는 생활비를 급여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지!
    부모님 옆에서 생활 할 때와는 차이가 크다는걸 부모님은 제일 걱정하실겁니다.
    정확하게 판단해보시고 움직이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2023-11-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767210 품질관리자 / 26년차 Lv 1

    부모님의 말씀을 먼저 들으시고
    이동 결정은 나중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재수생이라 마음이 급하시겠지만, 절대 늦지 않았습니다.
    부모님이 제일 잘 알고 있습니다.

    2023-11-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641816 10년차 Lv 1

    부모님 용돈 드림 괜찮지 않을까요?어떤 상사냐 일이 어렵고 힘드냐가 제일 관건이긴 합니다만은 만약 그런걸 떠나서 혼자 직장생활은 그냥 님이 좀 걱정되고 보고싶어 그러시는겁니다. 근처 월세방 구하셔서 반찬 사먹고 귀찮음 배달도 시키고, 수퍼에서 빵도 사먹고,쿠팡같은거에 시키기도하면 숙식은 끝이고요~혼자 게임도 즐기셔도 잔소리하실분도 없으시니 거의 낙원이죠 ㅋ 단! 어떤 상사냐 어떤 일이냐 돈이 얼마냐 그런게 젤 중요하지만요.

    2023-11-02 작성
  • 정작 본인이 꼭 필요한 직장인가를 깊이 생각해보고
    그에따른 지출되는 소요금액까지 고려해 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2023-11-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986564 구매관리자 / 4년차 Lv 1

    자취를 시작하셨을 때 그 후에 지출되는 여러가지 비용들을 고려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월급의 절반이 기본 고정비로 나갈텐데 위치도 너무 멀고..저는 면접만 보시고 입사는 비추입니다.

    2023-11-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미스터K 3D디자이너 / 3년차 Lv 5

    면접에 붙고 나중에 출근한다고 가정하였을때,
    내가 여유가 된다면 근처에서 자취를 하셔야 될겁니다.

    부모님께서 반대하시는 이유가 단순히 거리 문제뿐만
    아니라 그후에 문제들도 고려하셔서 말씀하신듯 하시네요.

    내가 이 회사에 다니고 싶고, 근처에 자취하며 회사를 다니실
    여유나 마음이 있으시다면 면접을 보는게 맞겠죠.

    그리고 만약 면접 장소가 근처이면,
    연습삼아 갔다오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

    화이팅입니다!

    2023-11-02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