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6775125 해외영업 / 7년차 Lv 3

글쓴이 분처럼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더 이상 현장에서 근무 하지는 않지만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글쓴이 분의 고민에 대해서는 글쓴이 분 이외에 그 누구도 정답을 내릴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정말 일식을 하고 싶으시다면 전자의 엠배서더 호텔의 미오에서 경력을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호텔 취업이 안된다면 일반 로드에 있는 오마카세 식당에서 경력을 시작하시는 것도 고려 해 볼 사안이라 생각 됩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 드리는 이유는 좋은 호텔에서 오래 근무를 하신 후, 동일한 급의 호텔 일식당에 T.O가 생긴다고 해서 동일한 급여, 직급으로 옮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양식이나 중식, 한식에서 원하는 스킬과 일식에서 원하는 스킬, 경력은 완전히 다른 영역이니까요. 작은 곳에서 착실하게 업무와 스킬을 익히시고 기회가 있을 때 큰 곳으로 이적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업무를 빠르게 익히고 싶으시다면 호텔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과거 제가 근무했던 호텔의 경우, 대부분이 10년 이상 근무하신 분들이었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위에 고여있는 인원들이 너무 많고 그만큼 높은 높이 올라가기 힘든 구조라는 말이 되겠지요. 특히 오마카세 일식 쪽은 더 심한 편이지요.
저의 짧은 경험으로 드리는 말씀이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mentor5727504 조리사 / 2년차 Lv 1

저도 배우고 공부하고 자격증 취득한지는 기간이 오래됬지만 이런저런일을 하다보니 경력이 짧은 편이에요
한식자격증 취득 19년차 양식자격증 18년차 일식자격증 17년차 인데 허성생활을 보냇다고 생각도 들지만 이런저런일을 하다보니 여러가지 기술을 배우긴해요 하지만 다시 요식업으로 돌아가게되더라고요 나이가 어떻게되실진 모르겠지만 일식으로 계속 가고싶다면 아직 신입이니까 명성보다는 그 일을 배우고 경력과 기술을 배워서 본인 것으로 만드는것이 나은것 같아보이네요
다른 분야도 배우는것도 좋지만 본인이 하고싶고 즐겁게 배우고 일할수 있고 잘할수 있는 곳으로 가는걸 저는 추천 드리고 싶네요

mentor2990363 셰프·주방장 / 28년차 Lv 2

일식 직업인이 되실건지 조리 직장인이 되실건지요?
일식 직업인이 되시려면 일단 본인이 가려고 하는 길을 가시면 되고요..
조리 직장인이 되시려면 좋은 직장을 찾아가심 됩니다.
좋은 일식 직업인되심 좋은 일식 직장은 고르실 수 있을겁니다.

인사마스터 인사담당자 / 6년차 Lv 5

하고싶은 일로 시작해야 쭉 가는겁니다.

경력 신경쓰여서 일단 가고보자로 가게되면 나중에 경력도 안되고 좋아하는일도 아니고 물경력이 되는거죠

mentor1851334 경영·비즈니스기획 / 21년차 Lv 1

하고자 하는 일에 있어서의 궁극적인 Goal이 일식이라면
호텔 미오에서 단순 경험보다는
일식 A to Z 경력을 쌓겠다(Management까지)는 목표를 갖고 도전한다면 좋겠네요

웨스틴조선이야 입사할때 어깨뽕은 생길 수 있는데
내가 원하는 길이 아니라면.. 경력이력서에 줄 하나 추가 or 안정된 직장생활 정도가 될 수도 있겠네요

물론 어딜가든 그 끝은 본인하기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c

어떤 선택을 하시던 본인 의지에 한 만큼, 꼭 좋은 결실 맺길 기원 드려요~

p.s 도전하고 성장이 목표라면
너무 크고 안정(오래)된 조직보다는 작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조직도 고려해 보세요.

mentor0503227 생산직종사자 / 16년차 Lv 5

신입은...들어가기 어려운걸로알고있습니다...다른 회사에취업하셔서..경력쌓은다음에..들어가셔도 충분합니다..만약에..들어간다 하더라도..신입같은 경우에는..많이 힘들다고 합니다..호텔 같은 경우에는..연줄이 있어야..진급도 빠르고..대우가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