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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회사에 이직은 성공을 하였습니다만.....ㅠㅠㅠㅠ

조회수 203 2023-10-25 수정

제법 이름 있는 회사인 프xxx콤 이란 회사에 재 취업이 되었습니다...


제 직업은 빌딩 보안요원이 제 직업 입니다....


사실 10 여년전 처음 이 업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정상 체중에 왔다갔다 했는데요

주야교대직 생활을 10년간 반복하다 보니 체중이 급격하게 늘었습니다...다 핑계겠지요...

무려 33kg이나 늘었습니다...쪽팔리지만....말씀 드려야 겠습니다...

제 키가 168에 불과한데 몸무게는 88kg이나 나갑니다...아무래도 보안요원은 특성상 겉봐서는 그 사람이

일을 잘하는지 못하는지 모릅니다...보안요원은 보이는게 50% 입니다...

키도 크고 훤칠하고 잘생기면 보안요원 으로서는 제 격 입니다..그러나...전...자괴감이 듭니다....

내일부터 라도 당장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줄넘기 운동 시작하고 먹는거 절반으로 줄여야 겠습니다....ㅜㅜㅜ

어떻게 운이 좋게도 제법 이름있는 보안회사에 빌딩 보안요원 으로서의 삶을 다음주 월요일 부터 시작 합니다...걱정이 큽니다...

그 빌딩엔 여러 입주사들이 있는데요 법무법인 있고 한화 대기업 사무실도 있고 암튼 대기업들이

많이 입주해 있습니다....더 충격적인 사실은 제가 배 사이즈가 40 인데요?놀라셨죠...ㅠㅠ

삥 둘러쳐져 있는게 아니고 올챙이 마냥 앞배만 유난히 틔어나와 보기에 굉장히 안 좋습니다..

어제 면접관이 넌지시 비추더라구요 관리 하셔야 한다고 이 업은 보이는게 50%는 먹고 들어간다고...

참 면접관이 이말 할 정도면 제 몰골이 어느정도 인지는 아시리라 믿습니다...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리구요..답답한 맘에 하소연 한번 해보았습니다...좋은 하루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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