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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조회수 704 2023-10-19 작성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지방 3년제 대학 컴공 최종학기 진행중인 재학생입니다


취업을 하고자 9월부터 산업기사, CCNA, AWS SAA를 취득했고


하루에 한번씩 관심 있는 기업에 지원을 했고 그 중에 면접 제의한 기업에서


생애 첫면접을 보고 왔는데 긴장을 너무 많이 한 나머지


기술면접에서 자기소개마저 버벅이고


일부 질문은 명쾌히 말 못하거나(특히 자신의 강점이 뭔지에 대한 질문...) 틀리게 말하는 등 망쳤단 생각에


이 기회에 기반을 다시 다져야겠단 결심을 했습니다



다만 미니 프로젝트와 졸업 작품 이외에 경험이 없고


기초 지식에서도 많은 결함이 있는거 같아 재차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어디서 부터 다시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그래서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인프라 엔지니어 직무가 되기 위해 어떠한 것을 준비 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업계에 계신 선배님들께 어떠한 욕도, 현실적이고 냉정한 조언도 전부 받고


다시 바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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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
  • 프로필 이미지 mentor6897640 시스템엔지니어 / 4년차 Lv 1

    일단 사회생활을 시작하고자 한다면 자기 객관화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1. 우선 인프라와 관련하여 자신이 다룰 수 있는 기술이 무엇인지 명확히 합시다
    네트워크 쪽 지식이 확실히 있다거나
    서버 및 OS와 하드웨어 지식이 확실히 있다거나
    클라우드 쪽을 다뤄본 경험이 있다거나
    어떠한 쪽으로던 자신이 확실하게 배우고자 하는 생각이 있는 분야가 있어야합니다
    물론 이 모든 걸 다 알고 할줄 알면 SE로서 확실한 입지를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자신의 성격이 성실하고 꼼꼼하고 꾸준함을 가졌는지 돌아봅시다.
    보통 시스템 관리자의 직무에 필요한 성격이라고 함은 보통 성실성, 꾸준함, 꼼꼼함 등등이 대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부합하지 않은데도 이 포지션을 수행하고 싶다면 이런 성격을 가지려고 노력해봅시다.
    크게 얘기하자면 이렇게 두 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보통 인프라 엔지니어는 무너진 워라벨(회사마다 다르긴 함), 장애 발생 시 탱커 포지션(서버 떨어지면 엔지니어탓), 회사마다 너무 다른 운영 및 업무 방식 등으로 쉽지 않은 포지션임을 알고 계셔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자신이 다양한 환경에 적응을 잘하고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지지 않았다면 꽤나 고통받는다는 점을 일단 알려드리고 싶슴니다
    하지만 적응만 잘하신다면 인프라 엔지니어 자체는 불러주는 곳이 많기 때문에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말씀드리는 내용 참고하셔서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랄께요

    2023-10-19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7243476 IT컨설팅 / 17년차 Lv 2

    이미 답글을 하신 선배분들이 계시네요 저도 아래 두분글과 다르지 않습니다 면접 떨어질수 있습니다 프리로 지내고 있지만 언제나 약식의 면접을 보고 있고 사이트 마다 다양해서 접하지 못한 업무들도 있습니다. 그럴경우 모르는 부분이라고 정직하게 말하는 편입니다. 단 자심감 있게 대답하고 그에 따라 자신이 해낼수 있다는 자세를 보여주는거라고 합니다 너무 의기소침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또한 인프라도 분류가 많아 실무에서 배우시는게 많습니다 saa 자격증까지 가지고 계시니 기술적인 부분은 별도로 말할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꿋꿋이 정진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취업 후 실무 투입된다면 본인이 맡은 업무도 중요하지만 주변의 연관된 시스템들 및 업무 프로세스에도 관심 가지시는걸 추천합니다

    2023-10-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379620 웹개발자 / 12년차 Lv 4

    빠르게 취업해서 경력을 쌓아가는게 더 이득일것 같습니다.
    물론 최대한 큰회사 좋은 회사를 들어가야겠죠.
    처음면접에서 실망하고 부끄럽고..
    그럴수 있습니다.
    2번째 면접에 가게되면 처음보단 덜 실수할거고
    3번째 4번째 면접을 가게 되면 좀더 잘 할겁니다.
    실수 했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정리해서
    머릿속으로 이렇게 해야지 계속 보완하고
    연습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면접관님들도 자잘한 실수는 걸러서 보시는
    경우가 꽤 있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저도 면접을 6번을 연달아서 본적이 있습니다.
    계속 면접을 보다보니 점점 이럴때 어떤말을 해야할지
    어떻게 넘어가는지 경험이 쌓이더라고요.
    모두 떨어지긴 했지만
    그때 경험으로 지금까지 이직하면서 면접은
    별로 긴장이 안되더라고요..
    면접 망했다고 실망하지 마시고
    계속 도전해보세요
    여긴 안될것 같아 하는 회사들도 일단 지원해보세요
    실패하더라도 경험은 평생 남으니까요

    2023-10-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456187 PL·PM·PO / 22년차 Lv 1

    재교육 보다는 회사에 들어가서 실무를 하는게 발전이 빠릅니다.
    다시 공부한다고 해도 결국에는 똑같은 신입이고요.
    신입사원이 업무를 잘 할 수 있겠습니까?
    당연히 어렵죠.
    입사해서 업무보면서 남보다 더 공부하면
    더 빨리 발전할겁니다.
    다만 첫회사를 잘 선택하는것은 관건이죠.

    2023-10-2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