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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취업 공백기 답이 없는걸 까요..
안녕하세요
인하우스 웹디자이너로 3년 조금 넘게 일한 후, 스스로 한계도 느끼고 회사 내에서 안좋은 일도 겪어서 퇴사 하게 되었습니다.
사설학원도 다니고 자격증도 따면서 공백기가 약 10개월 정도 생기게 됬는데, 저도 면접에서 안좋은 소리 들을건 각오했지만 면접 때 마다 공백기 때 뭐했냐, 보통은 이직 할 곳 생각하고 그만두지 않냐, 생각없이 도망치 듯 그만둔거 아니냐는 얘기를 들을 때 마다 무기력해 집니다..
또 포트폴리오로는 단 한번도 쓴소리를 들은 적 없는데 불합격 통보를 받는다던가 하는 날에는 이미 너무 늦어버렸나 싶고 그냥 국비라도 들어서 아예 공백기가 길어도 탄탄히 스펙을 쌓아야되나 싶습니다..
다른 분들이 보셨을 때도 한심하겠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제 공백기가 길지 않다고 부정하거나 변명하는게 아니고 정말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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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는 다음 자리 구하고 이직하는게 맞지만, 현실적으로 녹록치 않을 때가 생기죠.
일단, 면접자의 입장에선 좋은 것도 봐야되겠지만 리스크관리 측면에서 안좋은 상황에 대한 질문도 해야겠죠?
우리 회사 와서도 유사한 일이 발생되고 나가고 하면 어떻게하지 정도? 저런 사유로 나간다고? 등등
직전 회사를 나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만들어 내세요. 회사에 대한 비난보단 팩트 위주로.(어느정도 과장해서, 래퍼런스 체크를 해도 걸리지 않을 만큼)
10개월 동안의 롱텀에 대한 짜임새 있는 이유 = 명분
리프레시를 위한 여행, 인간사에 대한 회의감을 극복하기 위한 시간, 면접을 지속적으로 진행했지만 본인 또한 맞는 곳을 찾기 어려웠다, 혹은 장기 근무를 위해 나와 최대한 맞는 곳을 찾고 싶었다 등으로요.
디자이너의 경우, 직무 특성상 어느정도 이직이 커리어에 도움 된다 생각합니다. 숏텀은 문제가 있지만 2~3년도 좋고요. 디자인 측면에서 다양하고 많은 경험을 해보는게 좋은 여건이 아닌가 싶네요.
질문자는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고, 만약 면접과정에서 탈락을 했다면 쓰니 생각대로 롱텀(10개월)으로 인한 것이라고 치부하진 않아도됩니다.
위축 될 수 있겠으나, 당당하게 가슴 쫙 펴고!! 정당하고 합리적인 이유로 다가가세요.
예상되는 질문은 뻔한거 아닐까요?2023-09-15 작성 -
안녕하세요. 일단 내가 오너입장으로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올것 갑습니다.
오너라고 하면 직원을 선발할때, 장기적으로 오래근무할 수 있는 성실한 분이 적임자라고 생각할 겁니다.
왜냐? "기껏 뽑아놨더니 바로 퇴사하네" 식이라면, 회사 입장에서는 계속 인력 충원을 위한 노력과 시간,
경제적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회사는 이윤을 추구하고, 극대화하려는 집단입니다. 그러기에 회사에 해가 되는 사람은 뽑으려하지 않는거지요.
거기에 해당되는 사람이 결국 단기 업무자 입니다.
"갑자기 몸이 안좋아서""갑자기 집안에 일이 생겨서" 등등의 핑계로는 결국 그 사람의 이미지만 깍아버리지요.
잘 생각해보시고, 일단 들어가고 보자 보다는, 내가 이 회사를 오래 다닐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보시고
판단하시면 답이 나올 겁니다.2023-09-22 수정 -
수년 공백기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자신감 있게 면접 임하시면 됩니다. 공무원 준비 취업준비 공기업 준비 수년 있는 사람도 있어요..힘내 봅시다
2023-09-17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