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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디자이너 영어능력 필요한가요?

조회수 594 2023-09-13 작성

중견이상 기업갈때 토익이나 토스 등 필요한가요?

필요하다면 어떤걸 따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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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미지 mentor1224341 시각디자이너 / 22년차 Lv 4

    문득, 질문이 눈에 띄어 대기업과 중견, 중소의 인하우스 디자인 경력을 겪어본 바로서의 의견 참고 되시길 바랍니다.

    해외 파트너사와의 파트너십이나, 본사 외 해외지사를 두고 직렬되는 외국인 개발자 혹은 기획자와의 협업, 바이어의 요구사안에 대한 디자인 커스터마이징의 직접적인 소통 등으로 영어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인 케이스들이 있습니다. 이 경우는 토익 토스를 떠나 비지니스 회화에 중점된 네이티브한 영어소통이 가능해야 합니다.

    그 외는 실무에서 활용도가 거의 전무하지만, 스펙 상의 레퍼런스로 영어 스펙을 요하는 경우도 있죠. 대표적으로 해외송출용 영문 문서, 시트와 해외 전시 홍보물 등에 기재된 내용의 기본 독해 능력으로 디자인 적용 시 오탈자와 누락사항 등을 확인/검수함이 있겠죠. 이런 케이스엔 토익 토스 스펙은, 입사지원 시에 스펙상 경쟁우위적인 측면에서 이점이 있다 할 수 있어요.

    제 개인적으로나 디자인 경력자들의 공론화된 실무 입장으로는, 영어 스펙 대비하여 디자인 스킬적으로의 보완 또는 스킬업에도 좀 더 중점을 두면 어떨까 합니다. 목표로 하는 중견기업 등의 공고나 스크립트를 참고하여 책정된 토익기준(약 600~700선)에 준하여 준비하되, 실질적으로 영어 스펙 고득점 대비하여 포트폴리오의 구성이나 퀄리티가 애매하다면 비교우위의 경쟁자들 대비하여 불리한 경우들이 더러 있습니다.
    UI·UX쪽이라면 비쥬얼 표현도 중요하지만, 기능적이고 사용 편의성, 정보설계에 대한 부분도 심층적으로 들여다보시면 자연스레 프로토타입 정의와 정립에 대한 개념화 되는 부분이 있고, Web외의 App/디바이스 장비 등에 적용할 수 있는 HCI 학문,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해서도 참고하시는 것도 도움 되실 겁니다.

    2023-09-13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