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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및 진로에 관해서 질문

조회수 202 2023-09-07 작성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33살이고

첫회사는 유통,물류 이런쪽이였고 유명하진 않지만 중견기업중에서는 급여는 좀 높은편이였습니다

약 5년동안 인사총무팀에서 채용 및 총무업무 등을 담당했습니다.

5년차 막바지에 업무도 질리고, 사람혐오증도 생겨서 새로운 환경을 접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퇴사를 했습니다.

6개월까지는 놀다가 다시 취업준비를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않더군요 그대로 다시 6개월을 취업준비하며 보냈습니다.

그리고 올해 상반기에 기존 연봉을 좀 많이 깎긴했지만 한 회사에 총무직무로 다시 다니게되었습니다.

작은 회사구요. 전에는 그나마 제가 좋아하던 채용업무도 없이 오로지 총무 업무만을 담당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몇개월이 지나고 총무라는 업무가 진짜 애매한거면 무조건 총무더군요, 원래도 알고있긴했지만 총무담당이라는 직무로 수행해보니 더욱 실질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행정처리업무는 물론이고, 애매한 회계에, 잡부처럼 몸쓰는일도 있고, 일은 많고 다양한데 타이틀로보면 별거없는...


저는 원래 채용파트를 살려서 그쪽 업무로 제 커리어를 키워가고 싶었지만

일단 길어지는 공백기 동안 탕진한 제 돈과, 앞으로를 생각해서 급해졌고 일단은 여기에 다니기로 결정했던터라

일단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니면 다닐수록,업무에 대한 현타와, 팀원들은 좋지만 작은회사 특성상 임원이 업무하나하나에 너무 간섭하고 깐깐하게 구는점, 그리고 되도 않는 민원에 하던 업무를 멈추고 가서 해결해야되는점이 제 정신에 금을 가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시 인간혐오 및 회사에 대한 질림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뭔가 하고싶다는 의지도요. 이전에는 위에서 말씀드렸다 싶히 채용담당자가 되고 싶었어요. 그런디 지금은 커리어가 망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제가 뭘 잘하는지, 뭘하고싶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봤습니다. 직업상담사가 있었고

요즘 유행하는 IT개발 관련해서두요

그런데 어떻게 해야될지 갈피를 못잡겠네요.

여기까지가 제 징징거림이고

묻고싶은점은


1. 진로나 직업을 찾을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사이트나, 기관이나, 상담이나 이런 구체적인 방법을 알고싶습니다.

2. IT관련 으로 직종을 바꾼다면 어떤게 좋을까요?

저는 최대한 소통안하고, 일정에 자유로운게 좋습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그런건 없겠지만 최대한 비슷한 성향으로 희망하며, 교육등을 통해서 문과인 제가 진입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싶어요.


기타.

총무하지 마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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