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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광역시 중소기업 취직해서 다니는데 그만두고 다른 곳으로 옮길까 고민 중 입니다
28살 남자 첫 직장입니다. 지금 3개월차이고 30명 규모의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 고민을 하게 된 이유는 첫째 월급 실 수령액이 180만원정도입니다.
둘째 이 월급 받으면서 추가 야근 수당같은건 없으며 회사가 야근을 강요하는 분위기이며 칼퇴를 하면 뭐라뭐라합니다. 참고로 포괄임금제를 하는지 추가 야근 수당이 없습니다.
셋째 중소기업이라 밥은 크게 기대를 안하는데 평소 회사내에 있는 컵밥이나 컵라면 같은걸로 점심을 떼웁니다.
넷째 디자이너 사수가 없습니다. 디자인팀에는 저 포함 3명이 있는데 둘다 7개월 1년정도 다녔습니다. 제가 이 회사 다니면서 특별히 더 선임들한테 배운게 거의 없습니다. 회사 양식 정도 배우고 기본적인 디자인 틀 같은게 거의 없습니다.
제가 웹디자인, ux/ui 디자인, 간단한 동영상 편집 정도 할줄 알았는데 여기 입사하면서 라이노도 독학해서 사용 중이고... 회사내에서는 회사에서 쓰는 프로그램 정도밖에 못 배운거 같습니다.
이 회사에서 업무는 hmi디자인, 기계 부품 설비 같은거 2d,3d로 그리는 것들 전기계통도 그리는 거 그런 공장에서 쓰이는 것들을 옮겨오는 디자인 작업을 합니다.
이 회사가 경력으로도 애매해지는거 같고 일도 많고 월급도 적으며 복지는 거의 없는 거 같고 그렇다고 칼퇴를 하면 눈치을 주고 그래서 다른 곳으로 이직할까 생각 중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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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나오시는 게 현명한 거 같아요
이미 답은 다 알고 계신데 확신이 부족하셔서 글을 쓰신 거 같네요
알바자리다 생각하시고 다니면서 구직하시거나
아니면 아예 관두고 일 구하시거나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저라면 금전적으로 궁하지 않으면 그냥 관두고 다른 곳 알아볼 거 같아요2023-08-09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