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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지막 학기 앞두고 고민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해외영업 직무를 희망하는 26세 남자입니다.
졸업까지 한 학기를 남겨둔 상태며, 2학기 복학하여 전공수업 3개를 들을 예정입니다.
대기업에 가는 것을 꿈꾸며 1학기는 휴학하고 취업준비를 했습니다.
스펙/지원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스펙: 무역학과/3.64/토익960, 오픽 AL/1년간 국가사업으로 중소기업 수출진흥프로그램 참여 및 무역 실무 경험(5개국 전시회 참가 및 바이어 응대, 전자상거래 관리 등)
지원결과(전부 해외영업 직무): 삼성물산 상사부문 최종불합격, 현대코퍼레이션 서류합격, E1 서류합격, 인바디 최종불합격
남은 2학기를 앞두고 고민이 있습니다.
1. 2학기에 학교 다니며 대기업 하반기 취업 준비
2. 2학기 현장실습진행 (학점을 챙기며 기업에서 근무하는 제도)
- 현장실습의 경우, 보통 중소기업 규모이며 해외영업 직무가 없습니다. 그나마 갈만한 게 마케팅 직문데, 해당 경험이 나중에 서류 작성 혹은 면접에서 도움이 될 지가 궁금합니다.
혹시 둘 중에 어떤 루트를 추천하시는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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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 권유해 드리고자 하는 것은, 꼭 대기업만이 아니더라도 중견기업들도 해외영업 쪽을 많이 채용하고 있어, 적극적으로 다양하게 지원해 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대기업의 문은 매우 좁습니다. 1번 이나 2번 모두 상관은 없을듯 합니다.
아시다시피 해외영업은 회사의 꽃입니다. 마케팅보다는 해외영업이 더 매력적이며 크게 성장할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해외영업 안에서도 규모가 큰 부서의 경우 `외부 영업`(Outside) 과 `내부 영업` 으로 나누어져 있지요. 외부영업은 해외고객과 직접 접촉하면서 수주를 따내는 일이고, 내부 영업(Inside Sales)은 서류 업무를 대부분 담당합니다.
조금 더 악질 업체의 경우, 외부영업, 내부영업, 물류(출하 담당)까지 모두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면접 보실때 잘 파악하셔서 지원하시기 바랍니다.2023-08-07 작성 -
실무경험은 할 수 만 있다면 조기에 다양하게 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대기업 취업을 원한다면 아마도 취업후 한 10년 정도는 아주 특정 분야에서 빠져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사료됩니다.
2023-08-05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