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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아닌것 같네요..

조회수 367 2023-07-31 작성
저는 처음에 말을 타고 싶어서 말 타면서 일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하길래, 마방 관리사로 지원을 해서 면접을 봤습니다. 그랬더니 대표가 먼저 마방 관리는 여자가 하기 힘들다고 해서 코치를 하는게 어쩌냐고 하길래 알았다고 하고, 대표가 먼저 조금 힘들어도 한달정도 마방 관리랑 코치일을 병행하면서 마방관리사가 구해지면 코치일만 하라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한달 정도 새벽 6시 30에  출근하면서 말 밥 주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일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병행하는게 쉽지는 않더라고요.. 아침에는 새벽에 출근해 마방 청소하고 낮에는 하루에 2만보 이상 걸으면서 학생승마 코치일을 한다는게 그래도 첨에는 군말 없이 일했습니다. 그런데 한달 반 정도 일하는데 마방관리사가 구해져서 그럼 전 새벽 출근안해도 되냐고 했더니 마방관리사가 익숙해 질때까지는 같이 밥을 주라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일을 했습니다. 근데 마방관리사랑 일을 하면서 이런저런 말을 하면서 전 코치일과 마방관리사 일을 같이 한다고 했더니 첨에는 어머 많이 힘들겠다 하면서  밥 주는 일 이제 익숙해 졌으니 같이 준다고 하여도 힘드시니까 저보고 쉬라고 하면서 혼자 밥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첨에는 아니 괜찮다고 했더니 아니라고 계속 쉬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쉬었더니 나중에 대표한테는 혼자 밥주기 버겁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만 난처해 졌어요.. 그래도 그렇다 생각하고 일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대표가 CCTV로 계속 저를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열심히 일하다가 조금 쉴 때 되면 어디선가 어김없이 나타나서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더라고요.. 3시간 수업하고 잠깐 엉덩이 부치고 앉았더니 어김없이 귀신같이 나타나 마방 치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그런가 보다 했어요.. 첨엔 말이 좋으니까 참고 일하려고 했지요. 근데 결정적으로 퇴사를 결심한건 저보다 6살 어린 매니저 때문이었어요. 제가 일을 끝내고 제 친구가 제가 차고 있는 애플워치를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달라고 하길래 저는 아무생각없이 회사 뒷문에서 제 애플워치를 찍고 있었어요. 그랬더니 매니저가 날카로운 목소리로 뭘 찍고 있냐고 윽박지르는 거에요.. 제가 무슨 회사에 기밀 서류라도 찍는 것 처럼 그래서 별걸 다 신경쓰네라고 말했더니 다짜고짜 욕을 하는거예요.. "머저리 같은 년" 이라고 그래서 머라했냐고 했더니 계속 욕을 하는거예요. 나중에 대표한테 들었는데 허언증이 있나 제가 먼저 욕을 했다고 거짓말을 했더라고요.. 그래서 이미지가 안 좋아져서 퇴사를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도 화가 나서 취업 톡톡해 매니저가 욕을 해서 퇴사했다고 좀 그때는 저도 격해졌으니까 조금 격한 표현을 해서 글을 썻지요. 그랬더니 월급을 안준다고 대표가 협박을 하더라고요.. 글 쓴거를 내리지 안으면 월급도 안주고 고소 한다고요.. 그래서 글을 내리고 월급을 달라고 했더니 제목이 안지워 졌다고 월급을 안준다는 거에요 저한테는 보이지도 않는 글인데 그랬더니 제목을 내리려면 잡코리아에 연락을 해야 내려 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떄까지는 못준다고.. 근데 누가 봐도 하나를 양보했으면 본인도 양보를 해야지 무조건 저보고 다 해야 월급을 준다니 이건 갑질아닌가요? 제가 글을 내렸으니까 월급을 주면 제목까지 내려달라고 잡코리아에 요청한다고 했어요.. 근데 아직까지 월급을 안주네요.. 그래서 저도 다시 차분하게 이렇게 글을 쓰는 겁니다... 다들 제가 이런 얘기들을 했더니 블랙 기업이라고 하더라고요.. 첨에는 말을 타면서 일을 하려고 여기서 일한건데 월요일에 45분도 안채우게 인턴 어린애한테 레슨을 배우게 하더라고요.. 그나마 45분도 안되게 태우고 자기 말타기 바쁘더라고요.. 저도 여기 저기 실력있는 코치들한테 많이 배워봐서 잘 알 거든요.. 근데 레슨 실력이 형편이 없었어요.. 그렇겟죠.. 자기 말타는 조건으로 무료로 일을 하는데 다른 코치 레슨 성실히 해주고 싶겠어요.. 자기 말 타기 바쁘지.. 거기 제가 일하려 가기전부터 마방이 똥통이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저떄문에 말이 염증생기고 난리래요.. ㅋㅋ 불과 한달만에/?  그 전 부터 엉망이니까 말이 병이 생겼겠지요.. 너무 억울해서 이렇게 길게 글을 쓰게 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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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비슷한 일 했습니다 국제적으로 실력도 없는 것들이 선수판이 너무 좁기도 하고 자마살정도의 재력가의 자제이거나 자기들만의 엘리트 코스 밟은 사람아니면 관련 자격증 따도 잡부 취급하죠 마사회도 외국 동호회 수준이고 대부분의 일반승마장은 그냥 똥말 모아놓은 동네모임 수준이고 말이 참 좋았는데 안타깝습니다

    2024-03-28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1031066 사무담당자 / 13년차 Lv 1

    여기 상슴법입니다. 저도 비슷한 수법으로 당했어요. 말 그거 타는거 얼마나 한다고 그걸로 열정페이 강요하고 일만 시키고 임금은 못주겠다네요. 정말 양아치가 따로없네요

    2024-02-18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