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8590831 인바운드상담원 / 5년차 Lv 5

안녕하세요. 우선 합격 축하드립니다.
AMD의 경우 신입 채용건이 많습니다. 그만큼 업무의 난이도가 높지 않다는 의미겠죠.
기본적으로 컴퓨터를 다룰 줄 아는 신입을 채용해서 인수인계 해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업무이기 때문에 큰 경력은 되지 못합니다.
질문자님처럼 MD에 관심이 없다면 더 필요없는 경력이겠죠. AMD의 미래는 AMD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 회사에서 정규직 전환이 안되어도 AMD 파견직, 계약직 채용건이 많으니까 이직하기 쉽습니다.
AMD로 이직 시 경력이 있으니까 쉽게 합격하겠지만, 연봉 등은 신입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일단 출근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다녀보세요.
정확한 계약기간은 알 수 없지만, 보통 짧으면 1년, 길면 2년 입니다.
특히, 이전에 해왔던 업무가 너무 힘들었다면 다른 업무를 해보면서 본인에게 맞는 일을 찾아가는 시간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업무에 익숙해지고 여유가 생기면 그 때 미래를 고민해보고, 공부하고 싶은 것도 공부하면서 이직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mentor9455283 MD / 9년차 Lv 1

최종 목표가 마케팅이시면 amd 업무가 커리어에 도움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물론 크게보면 비즈니스 흐름은 파악하기에 도움이 됩니다.
부서별로 어떤일을 하는지 어떤 프로세스로 업무가 흘러가는지 타부서업무도 겪다보면 시야가 넓어지는 장점은 있습니다.
회사들도 문화가 달라서 직급에 따라 다양한 경험을 중시하는 곳이 있고 전문성을 높게 사는곳이 있습니다.
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 직장생활 길게보고 생각해보세요.

일단 온라인md가 하고싶다면 amd를 하면서 업무의 프로세스를 익히시면 좋습니다. 회사마다 amd란 직무가 있는곳도 있고 없는곳도 있어서 어쨌든 md면 amd업무도 알아야합니다.
온라인md와 마케팅은 엄연히 다른직무입니다.
마케팅도 온/오프에 따라 굉장히 다른 업무를 합니다.

그리고 회사에서도 왜 인턴을 고용하는지 생각해보면 좋습니다. 3개월간의 태도를 보겠다는것인데요
회사는 인턴에게 엄청난 퍼포먼스를 바라지 않습니다. 3개월간 일에 임하는 자세와 태도, 쎈스와 눈치.. 이런점을 더 보지않을까요~~

어떠한 일이든 헛된 시간은 없습니다. 출근전 내가 원하는 직무와 가치관에 대해 잘 생각해보시고
출근하게 된다면 후회없이 배운다는 자세로 회사를 다니다보면 정규직 전환도 가능할것입니다^^ 화이팅입니다!

mentor7040835 MD / 15년차 Lv 1

중견기업에서 amd 경력은 md의 되기전에 거쳐가는 업무로 많이 여겨지는건 사실입니다. md의 보조업무가 대부분이기때문에 사실상 성취감이나 재미는 덜하고 사수의 성향이나 실력에따라 극명하게 업무환경이 달라지는 단점이 있어요. 장점은 한 1년 정도 경력을 쌓으면 온라인채널 중소규모의 md로는 쉽게 이직은 가능할겁니다.
마케팅쪽이 전공이고 그일이 맞다면 근무하시면서 꾸준히 지원해보다가 기회가 오면 방향을 바꾸면 될듯합니다. 어차피 마케팅도 궁극적으로는 상품이나 기업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요소이기때문에 md업무의 경험등은 많은 도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