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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풀스택 요구가 부담스러워요

조회수 674 2023-07-05 작성


타과 전공 후 웹퍼블리셔 공부 취직했습니다. 

제거 비전공자다보니 많이 서툰점은 알고있습니다. 


요점만 찝어 말하자면 회사에서 풀스텍을 요구하는데 제 실력이 따라가지않아 부담스럽습니다. 이직이 맞는걸까요?


사원 10명 미만의 중소기업에 취직한지 반년이 넘었습니다. 

애초에 지원할 때 포지션이 퍼블리셔였지만 프론트개발자까지 생각이 있었고 면접때 합의보고 프론트엔드포지션으로 취직했습니다. 

다만 중소기업 특성상 기타 다른 업무를 정말 많이 했고 업무의 50프로가 퍼블리싱, 20프로가 프론트엔드, 30프로가 기타 업무였습니다. 

기타업무는 권유는 하셨지만 절대 강제적이지 않았고 저도 뭐라도 도움이 되고싶고, 재미있어서 했던 일들입니다. (손도 빠르고 잔머리도 있는 편인데다 제 전공과 비슷한 분야라 제가 하면 빨리 끝날 일들이었습니다.)

반년이 넘었지만 api연결하고 데이터 관리하는것도 아직 많이 서툴러 제가 만들어놓으면 다른 개발자분이 수정해서 사용합니다. 

그런데 회사에서도 그렇고 상사도 그렇고 저에게 풀스텍을 요구하십니다. 아직 익숙치 않아 잘 모르겠다, 언어가 너무 많아 부담스럽다는 뉘앙스로 말을하면 개발자라면 당연히 공부해야한다, 언어 트렌드를 따라가기위해 공부하는건 당연하다, 왜 못하냐는 식으로 말씀하십니다. 


저도 풀스택 하고싶죠. 근데 프론트도 아직 잘 못하는데 백이나 앱개발을위한 네이티브도 하라하시고…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차근차근 프론트 길게 3년정도 하고난 후 백엔드를 배울 생각이었습니다. 

근데 당장 다음 프로젝트부터 백엔드를 하라하시는데 저는 아직 프론트도 벅찹니다…

제가 게으른걸까요? 저는 지금도 충분히 벅차서 이게 아니라면 다른곳에 취직해 퍼블리셔 업무로 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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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 풀스택만큼 돈은 올려준대요.....?
    천천히 시간 주시고 투입되면 모를까.. 부담스러운거 맞는 것 같아요
    근데 목표가 풀스택이라면 그냥 부딪혀보면서 배우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은데
    일단 너무 벅차시면 솔직히 이야기 드리거나 이직할 것 같아요..!

    2023-07-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944198 웹퍼블리셔 / 14년차 Lv 3

    퍼블리셔는 앞으로 미래가 없어요. 좋은회사네요. 신입을 기다려주고 개발 공부할 환경을 만들어주고요. 급여받으면서 학원다니는셈이에요. 언젠가는 개발을 할거라면 좋은기회인데요.. 본인이 개발의지가 없고 퍼블만 할 생각이라면 이직이 맞고요. 개발도 어차피 언젠가는 할거라면 운이 좋은케이스로 좋은환경입니다.

    2023-07-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066091 웹퍼블리셔 / 8년차 Lv 5

    밑에 분 말에 공감합니다.
    풀스택을 목표로 하는거면 거기서 배우시는게 좋죠
    질문자님이 만든걸
    다른 개발자가 수정해주면 그것도 공부의 기회지요
    아예 백지에서 하는게 아니라 내가 만들어서 남이 그걸 수정해둔걸 뜯어보면 해답이 딱 나오잖아요

    아니라하면 그냥 이직하시고요
    돈더 주는것도 아닌데 남아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2023-07-05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