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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학사 수준 컴퓨터 비전 머신러닝 엔지니어 취업 질문입니다.

조회수 1,249 2023-06-14 작성

안녕하세요 현재 4학년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질문에 앞서 답변에 도움되실 수 있도록 간략한 이력을 적겠습니다.

1. 2학년부터 컴퓨터 비전 연구실에 들어가 지금까지 연구원 생활을 해왔습니다.

2. 질좋은 수준은 아니지만 컴퓨터 비전이 주제인 논문 3편을 게재하였습니다.(대학생 논문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1저자로 은상 하나와  2저자로 금상, 동상)

3. 졸업 요건이 저널 통과라 확정적으로 국내저널에 2편, 운좋으면 해외저널에 1편 게제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4. 연구실에서 수주한 농촌진흥청 주관 프로젝트에 기여중입니다. 앞서 설명한 논문들 전부 연구실에서 따온 프로젝트 관련 논문입니다.

5. 현재 공공데이터 관련 공모전에 참가중이고 취업전에 수상 하나라도 하고 간다는 마인드로 계속 지원할 예정입니다.

6. 머신러닝을 활용한 학부수준 프로젝트 경험 있습니다.

7. 학점은..좀 많이 낮습니다. 3점 극초반대로 예상됩니다. (반성중입니다..ㅠ)

8. 자격증이 없습니다..운전면허정도..


아래 질문에 대해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이 스펙으로 중견에 합격 할 가능성이 어느정도나 될까요?


2. 3년동안 공부한거라곤 cv밖에 없어서 cv관련 개발, 연구직에 종사하기를 매우 희망중입니다. 하지만 학사 수준에서는 매우 힘들다, 선택의 폭이 좁다 라는 말씀을 주변에서 많이 들었습니다. 그게 사실인가요?


3. 면접관분들께서 학사 졸업생을 평가할 때 논문의 수를 별로 중요하게 보지 않는다. 혹은, 학사 수준에서 작성한 논문은 믿지 않는다(교수의 도움을 많이 받았거나 수준이 떨어진다는 이유로)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사실인가요?


3-1. 학사로 졸업한다고 했을 때 논문을 쓰는게 취업에 얼마나 도움되나요?

3-2. 논문은 양보단 질인가요?


4. 만약 대학원을 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향이라고 한다면 제스펙과 학점으로 괜찮은 대학원에 "쉽게" 갈 수 있을까요..? 서카포는 당연히 기대도 안하고 자대진학은 죽어도 싫습니다...


5. "어디 대학원을 졸업했느냐."가 중요한건가요? 아니면 그냥 "이 분야에 석사학위가 있다."가 중요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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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 프로필 이미지 mentor3136135 소프트웨어개발자 / 26년차 Lv 2

    1. 본인이 주도적으로 한것이 맞고 개발 능력이 있다면,충분할것입니다
    2.개발직ok, 연구직은 논문의 질, giit 소스 프리젠테이션 능력에 따라 판가름 날것입니다. 학부생출신을을 기업 연구원으로 쓰는 경우는 적습니다.
    3. 대체로 맞습니다
    4. 대학원 글쌔?? 취업목적이라면 비추. 공부가 목적이라면 TO는 있는데, 갈사람이 없으면 why not? 서카포 말고도 최근 3년내 업적있는 주목받는 교수 연구실을 타깃으로 정보 수집하면 의외 자리가 있으루있음. 그래도 원생은 예나 지금이나 노비임
    5. 대학원은 스팩이므로, 어디가 분야 보다 우세한 경향이 있는데, 대체로 기업은 둘다 봅니다. A. S대 비전공 vs B. 고졸 학원 추천교욱생 인 경우 꼭 A가 우세하리란 보장도없거든요. 신입개발자 뽑을때 코태도 하는데가 더러있어서..또 B는 좀싸게쓸수도있어서

    2023-06-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230186 머신러닝엔지니어 / 3년차 Lv 3

    무조건 석사입니다 ..

    2023-06-19 작성
  • 1. (케바케이지만) 서류 통과 안되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코테, 면접은 본인의 역량입니다

    2. 회사 조건에 학사 이상, 석박사 이상이 있는 이상 학력이 높을수록 선택의 폭이 넓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관점에서는 학사가 선택의 폭이 더 넓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학사 이상이라고 되어있는 곳에 박사급 인재를 채용할 필요가 없을 수 있기 때문에 현실적인 선택의 폭이 넓을 수 있습니다.

    3. 논문 작성해보셨으면 느끼셨을 수 있는데, 본인이 가장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명 저널/학회의 논문을 많이 읽어 보았고 논문에 공을 많이 들여 스스로 만족한다면 누구라도 만족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논문 많이 읽었다는 것은 최소 본인 논문 관련 100개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학부생에게 바라지 않습니다)

    4. "쉽게"는 판단이 어려운 것이 교수님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께 연락을 해보세요.
    논문을 중요시 생각하신다면 본인이 많이 보는 또는 유명한 저널/학회에 교수님 이름이 많이 보이는지 확인해보시고,
    경험을 중요시 생각하신다면 교수님 홈페이지 같은 곳에서 진행 중인 또는 했었던 프로젝트들을 확인해보시고,
    인맥을 중요시 생각하신다면 교수님과 함께 사업을 진행한 기업들, 졸업한 제자들이 어디 취업하였는지 등을 고려하면 좋겠네요.

    5. 2번 질문과 상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석사 학위가 있으면, 석사 이상 조건이 있는 곳에 지원서를 넣을 수 있습니다. 이 관점에서는 중요합니다.
    "어디 대학원 졸업했다", "어느 교수님 밑에 있었다" 인맥을 중요시한다면 중요합니다.
    본인 역량을 올리고 싶다면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교수님의 스펙이 좋다고 많이 서포트 해준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어떤 교수님은 학생들 역량 올리는 것에 관심이 있지만, 방생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본인이 알아서 주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상태를 만드세요. 목표를 반드시 설정하시고 졸업 전에 달성하세요.

    당연한 말들을 늘어놓은 것 같지만 나름 댓글 남겨봅니다

    2023-06-15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