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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차 신입 실내디자이너 퇴사 고민
안녕하세요. 입사한지 곧 4개월차되는 신입 실내디자이너입니다.
현재 회사는 4-5명 규모로, 다른 분들은 모두 현장으로 나가시고 저 혼자 설계팀에 있습니다.
소규모다보니 회사 내 체계도 없고 혼자 일하다 보니 모르는 부분에 대해 알려주는 사수도 없어 검색해보면서 일하고 있어요.
또 원래는 출근제이지만 회사 사정으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는데 그렇다보니 확실한 퇴근시간이 없어서 퇴근 이후에도 발주나 도면 작업, 쓰리디 작업 등을 시키고 그러네요.. 간단한거지만 이럴때마다 난 마냥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건가 란 생각이 들어 속상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현장도, 설계도 아직 많은 지식이 없는 저로써 이 많은 일들을 감당하고 해내기가 점점 버거워집니다.
이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규모가 좀 있는 회사를 알아보는게 나을까요?
다시 취준생이 되는게 두려워서 고민됩니다. 조언부탁드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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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이에 물어볼 수 있는 부분이 있고 경험해야 할 사회생활이 있습니다. 작은 회사라 넓게 배우겠지만 저라면 이직할듯합니다. 급여나 복지부분만 조정하면 신입은 이직이 쉬운편입니다. 빠른 결정하시는게 도움될듯합니다.
2023-07-06 작성 -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만..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써 본인의 성장을 목표로 하신다면 이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발주와 도면작업은 단순 노동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을 많이 접하면서 얻게되는 각 종 자재들에 대한 지식과 어떠한 구조를 어떻게 풀어 갈 것인가 라는 디자인에 대한 센스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없으면 디자인에 제약이 따르고 구현이 불가능 한 디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현장 경험을 많이 경험 할 수 있는 회사를 찾아 보심이 어떨까용..ㅎㅎ
2023-06-20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