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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공간 실내건축 인테리어 선배님들 조언 한 번만 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941 2023-06-11 수정


안녕하세요 저는 이십대 후반 남자 신입으로 지금회사(사원수 5미만.이하) 8일동안 근무중이며 첫 직장입니다. 

현재 일과는 ‘아침8시 현장 출근. 9시까지 상사분 옆에서 현장 보조. 9시부터 -17시 까지 근처 카페에 상주하며 

사무작업, 클라이언트 제안서 작성, 도면작업을 

합니다. 점심시간은 30분 17시 현장 마무리. 18시 회사 

복귀 21시까지 나머지 작업 끝내고 퇴근..‘ 이게 8일동안 지속됐습니다 어제 오늘은 12시 까지 현장 청소 했네요 주말 토요일은 픽스로 주6일 근무며 바쁠 때는, 일요일도 출근 한다고 합니다. 주말 출근 후 평일 휴가는 없습니다.

질문을 하고 싶은 것이, 인턴 3개월 160씩 점심 식대, 현장수당, 야근수당 또한 안 줍니다 식대 빼고 세금까지 빼니 130정도 받을 것 같네요 

계속 다니는게 맞을까요? 다니는 회사가 디자인을 잘 하기는 합니다 장점이 프로젝트의 모든 걸 개인이 다 하기에 빠르게 성장이 가능하며 이직 때 포트폴리오가 빵빵하다는 점?


마지막으로 현재 작성 중인 프로젝트 제안서가 통과되면, 설계 디자인 현장 등. 신입인 제게 다 맡으라고 하십니다 상사분이 현재 현장에선 잘 알려주시긴 하는데 다음주부터는 책임자는 저로서 혼자 진행합니다

8일밖에 근무를 하지 않았지만 벌써 지치네요 제가 나약한 사람인가 자책을 많이 하고 지냅니다


회사에서 조금이라도 버티다가 면접이 잡히면 그만둬야 하는데(붙고나서 가는게 정상이지만. 면접 보러 갈 시간도 없기에) 애매한 상황인 것 같아 고민이 많습니다


디자인을 잘하는 곳이 경쟁률이 요즘 100은 거뜬히 넘는 것 같습니다..! 현재 회사 경쟁률도 100명이 넘었었네요..


서울 4년제 대학 졸, 1전공 실내디자인 2전공 경영학

학과 관련 자격증은 아니지만 5개

실내건축기사 필기만 소지

졸전 공모전 수상 경력 1회 


대학생때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고, 비전공이 아닌 전공인데도 이렇게 까지 하며 다녀야 되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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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9
  • 프로필 이미지 mentor0143541 안전관리자 / 3년차 Lv 1

    아무리 못해도 230은 줍니다 초보자

    2023-06-1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645525 현장관리자 / 20년차 Lv 5

    다 좋은데 첫직장은 사실 그냥 회사입장에서 빨리 커라고 키우는식으로 놔둡니다 얼마나버틸지 모르니 참고로 저는 첫직장때 수면을 4시간도 못하고 출근을 3년정도 한적이있읍니다 다만 판단해야할것이 여기서 얼마나 더배울수 있고 내가 적응을 한수있느냐가 문제입니다 어딜다녀도 초보는 다똑같습니다 님이 월급도 많이받고싶고 일도 적당히 배우면서 문화생활도 좀 할수있는 그런회사는 없읍니다 경력이 어느정도 5년 평균으로 되어야 조금의 시간적 여유가 생길겁니다

    2023-06-1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484313 총무 / 10년차 Lv 3

    주6~7일 하루 12시간 이상 근무 하면 최저시급 알바만 해도 300넘는거 알죠? 그것도 인서울 4년제 전공자가 160이라뇨. 우린 노예가 아닙니다.
    그리고 2달도 아니고 2주된 신입한테 업무를 다 맡긴다는게 정상입니까? 정신 차리고 퇴사하세요. 본인이 나약한게 아니구요 저런곳에서 버티는게 미련한겁니다. 조급해하지말고 이직하세요. 본인정도면 훨씬 좋은 조건의 회사 갈 수 있습니다.
    20대 사회초년생들 아직도 저런곳에서 열정페이로 가스라이팅 당하며 일하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2023-06-1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544365 실내디자이너 / 28년차 Lv 2

    28년차 인테리어일은 한 사람입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만두시구요.
    이왕이면 큰회사(30명이상기준)로 이직하십시요.
    서술하신 내용으론 제가기사때나 했던 방식인데 아직도 그런식이라니...
    요즘 인력도 신입도 인원구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충분히 타회사 이직 가능할듯하구요.
    아직도 그런 회사가 있다는게 어쩌구니가 없습니다.
    물로 저도 기사때 그런일이 많았지요.
    오랜 일입니다.
    왜 우리일을 실망시키게끔 업무를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저는 줄곧 시공쪽으로만 일을 했습니다.
    시공쪽은 아직도 현장은 휴일없이 일은 합니다.
    그건 어쩔수없는 일이지만요.
    아직까지는 클라이언트가 우리를 생각해주지는 않으니까요. 저는 일은 그리배웠지만 막상 직원들에게 그리하지는 않습니다. 너무싫었거든요.. 라테얘기하면서 일을 한다는건 발전가능성이 없다는 회사입니다.
    그만 두시고, 이직을 추천합니다.

    2023-06-1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559452 현장보조 / 23년차 Lv 1

    안녕하세요
    저는 그만두겠습니다

    2023-06-1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396293 실내디자이너 / 11년차 Lv 5

    생각을 잘 해 보세요 돈을 많이 줄 수 있는지 신입에게 그리고 디자인 잘 하는 회사 잦는건 더 어렵구요 본인 능력을 발휘하게 기회를 주는 회사 찾는것도 쉅지 않은데 그냥 회사를 다니고 위라벨 중시하려거든 공무원 준비를 권해 드립니다 20년 이상 버디면 퇴직금 연금도 두둑하니까요

    2023-06-1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196774 실내디자이너 / 8년차 Lv 2

    정말 인테리어가 하고 싶으시다면...
    안타깝게도 버티시는게ㅜ
    물론 저런 환경이 아닌곳도 많습니다.
    다만 분명한건 지금 현장과 사무실에서
    경험하시는 모든일이 나중에 꼭 도움이되고
    보답 받으실꺼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전 1~2년차때 한달동안 두번 쉬고...
    독감걸려 열이 팔팔 끓는데 출근안하냐고
    욕먹고(그 인간이 쓰레기였음. 일반적인건 아님)
    다만 현장경험이 있는 디자이너는 어느
    회사건 환영할꺼에요.
    인테리어 많이 힘들죠...특히 남자는
    더 힘들꺼에요. "남자니까" 라는 말도
    엄청 듣게 되실꺼에요.
    이직이 고민이시라면 꼭 면접때
    지금 너무나 불만이신 사항들 확인하세요.
    회사는 많습니다. 근데 나와 맞는 회사를
    찾는게 정말 어렵죠.
    크게 달라질꺼란 보장의 말씀도 못드려요.
    그래도... 좀 더 본인과 맞는 회사를 찾으시길!
    제가 햇던 고민을 그대로 하시는거 같아서
    경험 토대로 말씀드립니다!ㅎㅎ
    더 궁금하신거 있음 연락주세요ㅎㅎ

    2023-06-1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562201 건축기사 / 14년차 Lv 3

    저 이야기를 잔 깐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고등 졸업을 하고 건축에 현장에서 물도리 부터 시작하여 몰탈 과 자갈 시멘트 비률로 샵으로 믹스 작업부터 타일 목공 미장 철근 조적 방수 등 고르 배우면서 살아 왔습니다. 지금은 시대가 모든것이 생상적이고 기술이 많이 발달되었고 지금은 인테리어 업을 근 30년 하고 있습니다. 나의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 sbs학원에 등록하여 캐드, 맥스을 배우고 지금은 늦은 나이지만 아직 까지 일하고 있음을 스스로 행복하게 생각합니다. 현장 실측부터 고객의 생각을 설계도로 옴기는 작업 등 제안서작업. 3d작업 및 견적서 작성 이 모든것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능력은 현장 실무 겸험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지요. 주제 넘게 말을 하자면 이론만 배원서 할 수 일이 아님을 이야기 하고 싶군요 전공을 하셨기에 현장에서 실무를 배운다면 좋은 기능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음이 되지 않을까 싶군요. 고생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지금에 노고가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23-06-1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648604 현장관리자 / 17년차 Lv 2

    안녕하세요. 2004년 부터 인테리어 회사에서 근무를 했고 지금도 하고있습니다. 물론 첫 회사랑 지금다니는 회사랑은 틀립니다. 첫직장이 저랑 비슷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신입기사때 한숨이 나올정도로 얼마 안되는 월급에 복리후생이라는게 뭔지도 모르는 생활을 했습니다. 현장갔다가 사무실가서 설계를 했었고 토요일, 일요일 설날, 추석에도 근무를 했습니다. 거의 1년에 358일 정도는 출근을 했었습니다. 지방 현장도 많이 가기도 하고.... 그렇게 4년을 버티다가 조금 더 나은 회사로 옮기고 급여도 많이 올려서 이직하곤 했습니다.
    지금 계신 현장이 어느정도 규모가 되는지는 모르지만 질문자께서는 요즘 어린친구들(신입기사)에게서 보기힘든 근면함과 성실함이 상사 또는 회사의 눈에 띄여서 많은 일을 시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또는 간만에 채용이된 신입기사라 부려먹는다는 생각도 들기도합니다. 8일 밖에 안되었는데 힘들다고 하는 걸 보면 이 업계에서 과연 더 버틸수있는 지도 더 생각해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이 업계에서는 어느 회사를 가더라도 힘든건 마찬가지입니다. 신입기사가 아침 8시 출근해서 오후 6시에 퇴근하는 직장을 바라는 것이라면 다른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나을 겁니다.
    제가 추천하는 바는 더 멀리보시고 급여부분이나 몸과 마음이 힘든 부분에 대해서는 경력이 더 쌓이고 어느정도의 위치에 올라서면 나름 조금이나마 보상을 받을 수있습니다. 지금 근무하는 회사가 마음에 안들고 배울점이 없다고 생각하면 회사에다가 명확하게 얘기를 하고 퇴사바랍니다. 이 업계 상당히 좁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만약 지금 다니는 회사를 퇴사를 한다면 좀 더 규모가있는 회사에서 근무를 하시는게 나을 듯합니다.

    2023-06-08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