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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보험설계사 질문

조회수 457 2023-05-31 수정

우연히 면접이 들어와서 보러 갔는데 역시나 영업직 즉 보험설계사였더라구요. 영업은 완전 처음이라서 망설이고 있다가 얼떨결에 한다고는 했거든요. 제 성격이 원래 내성적이긴 한데 사회생활하면서 말도 많아지고 사람 만나는 일은 두렵지는 않거든요 근데 현실적으로 계약을 꾸준히 체결하고 유지할 수 있을지 회의적입니다. 아시다시피 보험영업 쪽 이미지가 나락이잖아요.. 계약서에 환수기준을 보니까 하기가 꺼려지더라구요. 아직 시험은 안봤는데 지금이라고 안한다고 할까요?


서론이 길었네요 제 질문은

1. DB로 영업한다는데 보험영업이 비전이 있을까요? (물론 하기 나름이겠지만 현실적인 답변 부탁드려요)

2. 푸본현대생명에서 보험설계사로 일하는게 타 보험사에 비해 괜찮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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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 프로필 이미지 mentor6810240 14년차 Lv 1

    해당 직종에 잠시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시스템적으로 보험설계사에게 여러모로 불리합니다. 물론 모든 보험사가 다 그런 것은 아닐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보험건당 받는 수수료가 길게는 1년에 걸쳐 분할되어 지급되고, 퇴사하면 수개월치 수수료를 못받기 때문에 퇴사가 힘듭니다. 그리고 교육을 받아보시면 알겠지만 말로 해당 고객이 가진 보험을 깨고 자기가 추천하는 보험으로 갈아타게 하는 것이 중요한 스킬로 인식됩니다만 그 과정에서 아주 좋게좋게 표현해서 양심에 어긋나는 선을 살짝살짝 넘는(아주 순화한 것입니다) 것을 당연시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1번고객이 A타입의 보험을 갖고 있어서 B보험의 장점을 강조하여 갈아타게 하고, 2번 고객이 B타입의 보험을 갖고 있어서 A타입의 장점을 강조하여 갈아타게 하는 식입니다. 이게 안되면 보험업계에서 장수하기 힘듭니다. 전 거짓말을 못하겠어서 결국 오랜 시간을 박봉에 시달리다가 그만두었습니다. 제가 무능해서라고 말할 수도 있고, 막말한다 할 수도 있습니다만, 얼굴 한번 못본 분이지만 제 경험이 도움이 되기를 바래서 답을 남깁니다. 인생의 소중한 시간을 거기서 소비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2023-06-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288516 마케팅기획 / 24년차 Lv 2

    게인적으로 보험 설계사는 미래가 불 투명 합니다
    최근 ai로 인하여 사람이 영업한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지금 설계사 임무는 지인에게 판매 할 수 밖에 없는데 최근 경기가 매우 나쁜 관계로 지인들도 어럽다고 볼수 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2023-06-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030187 보험설계사 / 6년차 Lv 1

    현재 손해보험7년차 설계사입니다. 제지인이 한다고하면 추천하지는 않지만 저는 성격이 모험적이고 남들을 챙기는성격이라 여지것버텨서 하고있지만 주변에서 계속해서 소개나도움을 주지않는이상 여러모로 힘든부분이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인맥이 넓은편이라 생각되지만 성격은 남에게 해되는행동을 안해서 계약도 양심적으로 하는편이라 실적도 많진않아서 투잡쓰리잡으로 병행하며 생활합니다. 이쪽업계 안정적급여받으시는분은 100에 몇안됩니다. 경험삼아 하시는거 아니라면 추천드리진않습니다.

    2023-06-01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