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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테리어 시공직 후 설계직 변경?
인테리어 설계직 취업 준비중인 29 남자입니다. 본래 전공은 토목공학이지만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고 싶어서 졸업 후 실내건축기사와 전산응용기능사 자격증까지 취득하고 관련 툴까지 익혔지만 지원을 하고 싶어도 경력자를 찾는 회사가 대부분이고 신입을 뽑는 회사를 겨우 찾아 지원을 해도 거의 연락이 없거나 면접을 봐도 스펙이나 포트폴리오는 좋은데 경력이 없는 초짜라 힘들것같다는 답변이 대부분이네요.
그런데 이 중에서 시공부터 배워보고 내공이 쌓이면 설계직으로 다시 지원해 보는것은 어떻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과연 시공직으로 먼저 취업을 하고 나중에 다시 설계직으로 넘어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지 선배님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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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실무자에 대한 현실적인 글이니 참고만 하시구 판단은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서 결정하시면 될거같아요
우선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시공부터 배워서 설계로 이동하는건 거의 없다 보시면 될거같아요
왜냐면 시공을 하시는분들이 대체로 급여도 약간 설계보다 더 쌘것도 있고요 경력이 쌓이면 급여는 계속 올라갈건데
설계로 바꾸게 되면 회사측에선 설계를 안해봤으니 또 신입 취급하거든요
그럼 여기서 갈등이 생기는거구여
일단 저는 4~5군대 다녀봤는데 시공분이 설계로 바꿔서 일하는건 한번도 못봤어요 작은회사에서 같이 하시는분들 뺴고는여 대체로 거의 대부분 설계직, 시공직 그냥 경력 쭉 이어서 갑니다
요즘 경제도 안좋고 하다보니 일도 많이 줄고 그렇다고 회사에서 가르키면서 키우는건 없는거 같아요
게다가 박봉이니 말다했지여
첫단추를 잘 가져가야 합니다.
자기가 잘할수 있는게 무엇인지 생각해보시고 계속 도전해보시는걸 추천드리구여
느끼시겠지만 요즘 기업들이 경력같은 신입원합니다 돈은 적게주고 일은 할수 있는
여기까지입니다2023-05-23 작성 -
대학4년제 졸업에 인테리어 관련 자격증도 기사까지 취득했고 포트폴리오도 준비했는데도 취업이 안된다고하니..
인테리어 1군 업체만 지원하신건 아닌지 아니면 신입인데 경력직 구인공고에만 지원을 하신건지.. 의아하네요.
저 정도면 10인 미만 인테리어 회사 들어갈 정도는 된다고 보는데.. 안타깝습니다. 그만큼 지원자가 많다는 뜻이겠죠?
이러니까 인테리어 업체들이 최저시급으로 구인하는가봅니다.. 사장들은 돈은 신입 최저연봉으로 주고 일은 경력직처럼 잘하는 사람 뽑길 원하죠.
설계쪽으로 취업이 계속 안되신다면 시공쪽으로 일단 취업해서 인테리어 업계가 어떤지 부딪혀보시길 추천드려요.
목공,타일,도배 처럼 전문시공이 아닌 인테리어 현장직으로요. 현장감리+공무 (현장정리, 청소 포함)
그리고 최종목표가 인테리어 회사 창업해서 본인 사업할게 아니면 인테리어 추천은 안합니다.2023-05-25 작성 -
실내건축은 설계가 기본이고 거의 같이 작업을 하지만 다음으로 시공을 하죠 사실 건축의 일부분이라 작업방식은 거의 같습니다 월급의 차이는 자신이 기획을 해서 설계할 능력이 있느냐가 크게 중요하고 그다음 시공인데 시공은 적산(견적),공무(공사업무-삽드로링.엑셀,캐드,포토삽.한글등을 다루며 기록보관.작업일지.상세도.일위대가,공정표등).감리업무,대외비문서업무을 다룹니다 이것이 일반적으로 10년정도 봅니다 이거모두를 두루 능숙해질때까지 그런데 만일 대형회사에가면 좀틀립니다 이것들중 하나만 주로 다루기에 공무,시공,감리,기획으로 나누어지죠 님이 계속직장생활을 하다가 40넘어 창업을 준비한다면 최소10년이상 여러군데를 돌면서 다양한 공사를 배워야하고 아니면 임원으로 계속일할려면 대형회사로 가는것이 좋읍니다
2023-05-24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