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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좋지만 업무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작년 하반기에 취업한 신입입니다.
회사는 정말 좋습니다. 네임벨류도 괜찮다고 생각하며, 복지도 마음에 들고 연봉은 그럭저럭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업무와 팀 분위기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1. 사수의 부재
제가 맡은 업무가 팀 내부에서도 조금 특수한 업무이면서도 새로 생긴 업무이다 보니,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2. 어수선한 팀 내부 분위기
최근 팀장이 바뀌면서, 팀 내부 분위기가 많이 어수선해졌습니다.
팀원들이 물갈이 될 것이다, 누가 인사발령이 난다더라 등등
분위기가 어수선해지면서 저도 물갈이가 되지는 않을까 불안해집니다.
3. 애매한 업무 포지션
제가 맡은 업무가 해당 팀 내에서 새로 생긴 업무입니다.
매출이 많지 않으면서도, 일이 많을때는 많지만, 없을때는 정말 없습니다.
남들 눈에는 제가 노는 것처럼 보일까봐, 애매한 업무를 맡고 있는 것처럼 보일까봐 조금 두렵습니다.
이러한 포지션으로 인해서 이번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저도 물갈이 대상이 되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이직을 준비하는게 나을까요?
다른 업무도 달라고 말씀드려볼까 생각했지만, 현재 팀 내에서 제가 가져올 업무가 따로 없는 상황입니다..ㅠㅠ
어떻게 해야 할까요...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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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은 당분간은 생각치 않는게 좋습니다. 한 번 옮기기 시작하면 여러 차례 옮기게 되고 결정적인 순간에 좋은 대기업에는 갈려고 해도 서류탈락을 하는 고배를 맞게 됩니다.
힘들면 관련 공부를 충분히 하여서 또 다른 기회가 왔을때 날라 다니면 됩니다. 지금은 인고의 시간이라 생각하세요.2023-05-11 작성 -
이직하시려면 만 3년은 채우시고 준비하셔도 늦지 않아요.
어느 조직이더라도 문제는 있기 마련이기에, 지금 담당하시는 업무는 경력기술서에 잘 메모하시고 update하시면서 존버 추천드립니다. 1~2년때는 경력으로 들어가기 쉽지 않아요.2023-05-11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