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보기
Q 휴학하고 공시 준비하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23살 대학 2학년입니다.
전역 후 복학하니 원래 저에게 맞지 않던 과가 공부를 안하니 더 어렵게 느껴지네요. 계속 어거지로 다녀봤자 얻는건 없고 등록금만 날리는게 될것 같아서 차라리 1학기 끝나면 휴학 후 지방 9급 일행을 준비하려 합니다.
문제는 공무원 준비가 어렵고 힘들다는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성격이 소심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붙임성이 없다 보니 일할때 걱정이 됩니다. 성격을 바꾸고 싶어도 잘 안바꿔 지네요. 다른 사람 앞에서 말을 하려면 긴장해서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못하거나 상대방이 말하는것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격이 이렇다 보니 실무에서 실수를 많이 할 것 같은데 잘 해낼 수 있을까요?
-
mentor5350803
Lv 1
노력하면 변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공무원으로 약 10년간 근무하고 퇴직하는 사람으로서
공무원 월급과 복지가 개선되지 않으면 더 힘들수도 있다고 생각하기에...
퇴직하기에 앞서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많이 구했는데
좋아하는 일은 힘든 시기가 오면 분명 그만두고 싶고
하고 싶은 일은 재능이 없으면 안될 수도 있고
잘하는 일을 해야 힘들어도 어쩔수 없이 끝까지 할 수 있다
라고 하더라구요!!
꼭 잘하는 하고 싶은 일 찾기 바랍니다2023-04-26 작성 -
50대 후반, 전문직 공무원으로 20년 이상 지낸 사람의 지난 시절의 경험입니다.
1. 전공이 맞지 않아도 자영업을 할 것이 아니라면 졸업은 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2. 성격 문제는 공무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꾸준히 노력해서 개선해야 모든 직장생활이 순조롭습니다. 주위에 한사람 한사람에게라도 점점 관계개선을 위해시도해보세요.
3. 목표를 세우는 것은 좋으나 지방 9급에 젊은 시절의 인생을 걸지마시길 바랍니다.
자신에게 용기를 불어넣고 당당하게 살아가시길 응원합니다.2023-04-26 작성 -
할수있습니다.
할수있다고 계속생각하면 해내어 집니다.
문제를 알고있다면 더 밖으로 돌고 더 사람과 만나려하고
더더욱 노력해야지요
여담이지만 그런성격을 고치지 못하고 소극적이다고 임용된 공무직을 자르진 않아요
대신 6급달기는 힘드실수도2023-04-26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