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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테리어 진로 고민입니다

조회수 400 2023-04-26 수정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4년제 인테리어전공 졸업 후

취업 시장에 뛰어든 신입입니다


학교에서는 배운게 시공보다는 설계 쪽이기도 하고
취업을 설계 쪽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서 설계 파트로 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신입 설계는 잘 뽑지도 않는것 같고, 비교적 시공 파트 관련해서는 신입 자리가 많은 것 같아 고민입니다.

시공 관련해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정확히 잘 몰라서 질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감리나 잡무 등을 한다고는 들었는데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설계보다는 시공이 더 페이가 좋다는 이야기도 있고, 시공을 선택하면 차후 설계로 바꾸기 어렵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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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 프로필 이미지 mentor2018765 공간디자이너 / 4년차 Lv 3

    설계를 하고 싶으신거면 처음부터 시공으로 가는 건 전 추천드리지 않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시공에서 설계로 전환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시공은 말 그대로 디자인된 도면을 토대로 공사하는 현장에 가서 현장설계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직접 컨셉잡고 디자인하는 설계 업무와는 차이가 있어요. 설계 파트를 하면서 본인이 디자인 설계한 곳에 현장으로 나가게 되는 게 전 베스트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설계보다 시공이 페이가 좋은 이유는.....야간작업과 주말출근이 상상이상으로 많기 때문입니다 허허..

    2023-04-26 작성
  • 자재 나르고, 빗자루질하고, 걸레질 하고, 폐기물 처리하고
    변기통 뚫고, 그냥 잡일해요~

    디자이너가 그린도면 현장 치수랑 다르면 그거 조정하고, 공사가 맞게 진행되었는지 보는 정도

    시공으로는 절대 가지마세요
    지금 저는 디자이너 신입인데, 일이 없을땐 현장나가서 도와주거든요

    근데 일 하면서 내가 이거 할려고 4년제 대학나왔다 현타와요

    2023-04-26 작성
  • 전공을 얻기까지의 시간과 돈이 아깝네요.
    전공을 살리시면서 자신과 적성에 맞는 시공 파트를 찾으시고 하나씩 해보세요.
    젊음이 곧 비젼이네요.

    2023-04-25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