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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It쪽으로 진로를 결정하고
네트워크 관리사 2급 리눅스 2급
정보처리기사까지 오늘 다 끝냈습니다
자바 국비지원을 바로 할지
싸피는 일단 고민만 하는 상태고
SQLD까지 딸까도 하는 중인데
일단 자격증을 다 따고 나니 또 방향성을 잃어서
어떤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게 나을까요
사실 취업을 해야 뭘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어떤식으로 방향을 잡을지 너무 감이 안 옵니다
자바 국비지원을 하면 어디가 가장 좋을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아 참고로 전공은 관광경영쪽이라
코딩이 당장은 많이 어려우니 It기획쪽도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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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지원 공부는 솔직히 추천하지 않습니다. 물론 신입 기준에서 동영상 강의 6개월 보셨다는것과 교육기관 수료증이 있는건 차이가 있지만 차라리 빡센 오프라인을 돈 주고 나가시면 학원 입장에서도 아웃풋이 확실해야 광고가 되다보니까 이 쪽이 나을 수 있습니다. (네카쿠배당토 보내준다고 하면 뺨 한대 때리시구요)
국비지원 학원들이요? 대충 거기 출신 선배들이나 연계 된 회사에서 후려쳐서 데려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대로 된 곳에서 배우시길 바랍니다. 솔직히 교육기관 6개월 나왔다고 해도 면접 볼 때 믿지도 않습니다. 5-6명 모여서 한 프로젝트에서 기여도 높은 친구는 정해져있기 때문에 기술적인 질문을 통해 기여도 파악해보면 다 걸리기도 하고 강사 떠들던 말던 출석만 잘 찍어서 국비 지원 방어하는 친구들도 많죠.
차라리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그런 학원을 가시고 지원하시고자 하는 분야의 회사를 5개정도 스크랩하신 후에 그 회사가 필요할만한 기술 등을 결합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제 경우엔 전공자이긴 했지만 첫 입사 하기 1년 전에 채용공고를 보고 이메일을 보내서 채용공고에 써있는 기술 이외에 어떤 것을 더 학습하면 좋은지 묻고 학습하고 1년 후에 입사하겠다고 했더니 좋게 보더군요. 물론 가진 않았습니다만 남들이 다 하는 방법대로 해서는 마라탕의 마한 맛이 없습니다. 어차피 신입 다 고만고만할텐데 (잘하면 우리 회살 안오겠죠) 당기는 맛도 키워보시기 바랍니다.
당장 적극성이 있는 친구나 어느정도 준비 된 친구를 입사 시켜서 업무에 투입하는게 회사로서나 실무자 입장에서 제일 좋은거니까요. 도서관리프로그램, Todo 웹사이트, Material Design 간단하게 적용한 CRUD 앱을 포폴로 내는 신입 개발자는 한 트럭이라 좀 아쉽습니다. 실무자는 개발자 구인이 힘들어도 붕어빵 틀에 찍어내는 신입개발자를 뽑느니 야근을 더 하고 죽는 소릴 더 하는게 나은거 나으니.. 이걸 공략해보세요2023-04-25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