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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 퇴사해도 될까요?
학생 때부터 글쓰기를 좋아했고 상도 몇 번 타보고 했습니다.
다만 그 외에는 그다지 관심도 없고 할 줄 아는 것도 마땅히 없어서 성인이 된 이후 식당 일도 해보고 지금은 야채장사하시는 분 밑에서 5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성격과 잘 맞지도 않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정신과도 다니고 있습니다.
올해 28 나름 친구와 글 관련 유튜브도 하고 있고
비록 사이버 대학이긴 하지만 다니다 지금은 휴학한 상태이긴 합니다.
전시회도 참여해 보고 여러 사람들과 공동으로 책도
한번 만들어서 내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시나리오작가라는 직업을 하고 싶은데
아직 확신이 잘 안 듭니다.
막상 퇴사해서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뭐부터 해야 할지 너무 막막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부디 좋은 말씀들 많이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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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금 하시는 일이 너무 괴로울 정도라면 퇴사도 고려합니다. 정신적으로 영향을 줄 만큼 안맞는다면 과감히 나오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해요. 28세라 하셨는데 작가 도전하기 정말 좋은 나이입니다. 어느정도 사회경험도 있을테고 생각도 무르익어갈때라 그동안의 경험과 감정을 바탕으로 좋은 글을 쓰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퇴사가 당장 먹고사는 문제때문에 힘드시다면 일단 버티시면서 공모전 도전해보세요. 요즘은 시나리오 공모 외에도 스토리텔링 공모도 많아서 그게 나중에 영화화 드라마화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공모전도 잘 알아보고 준비해야하겠지만 글에 워낙 관심도 많고 이제 사회를 어느 정도 알 시기인듯하니 잘 결정해서 헤쳐나가시리라 생각합니다 공모전은 40대 50대에 도전하시는 분들고 많아요 그만큼 나이들어서도 계속 생각나고 못다한 꿈에 대한 열망이 사그라지들지 않는단 얘기겠죠? 절대 늦지 않았고 오히려 이르고 좋은 나이이니 걱정 마시고 현재 상황을 먼저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마음이 괴로운 정도이지만 먹고사는 문제에 당장 지장 없을 정도라면 우선 회사부터 정리하시고 리프레시하시면서 시나리오 구상해보시고 계획을 하나씩 실천해나가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글 관련 다른 회사를 알아보셔도 좋겠네요 힘내시고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뻔한 얘기 같지만 꿈을 향해서 뭐라도 하다보면 결과물은 반드시 나옵니다 노력한만큼 좋게요! 너무 걱정마시고 일단 해보시길!
2023-04-19 작성 -
걱정하고 생각하는것부터 이미 절반이상 간겁니다
분명 원하시는일 찾아서 하실거에요
뭐부터 해야 할지 막막해 하면서도 관련된 분야에 대한 공부를 계속 하고 계시잖아요
잘되실거라 확신합니다2023-04-19 작성 -
아직 28세 이시면 도전하기엔 늦지 않았어요 나중에 더 나이먹고 후회하고 한번 시도라도 해볼껄 하시지 마시고 도전 해보시고 안되시면 유튜브 관련 작가일을 하셔도 되시구 그쪽 관련 자격증 따고 새로운 길로 새롭게 도전해 나아가세요
매일 같이 일하는거 저와 잘맞고 대화 잘통하는 동료와 하루하루 같이 일해야 고단한 일도 버티는법 지금 처럼 안맞는 일로 정신적으로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주며 자기 자신의 발전을 가로 막는건 요즘 세대에 맞지 않아요 도전해보고 넘어져도보고 다시도전해서 맞는걸 찾는게 20-30대에여2023-04-19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