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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에 서울에 있는 채권추심대행 회사 사무직에 붙었는데
중앙신용정보 라는 이름의 회사이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출근할 예정입니다.
저는 사무직 공고로 보고 면접 봐서 붙은 사실을 부모님께 말씀 드리니까 떼인 돈 받아내는 곳 아니냐면서 대부업체랑 동일선상에 두시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직접 추심원으로 다니는걸 아니라고 말씀 드려도 계속 우려를 표하시더라고요.
부모님이 염려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괜히 걱정이 되는데 채권추심대행 회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그렇게 안 좋은가요? 첫 취업이다보니 업무의 강도도 어느 정도일지 예측이 안되서 먼저 직장생활을 하신 분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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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경험자입니다:)
사무일은 힘든거 없어요
떼인돈 받아준다는 사회 인식이 안좋을뿐
회사가 안좋은건 아니니 걱정말구 가보세요
업무의 강도는 (2/10) 정도 입니다2023-04-19 작성 -
입사지원한 회사 조회해보니 파트가 4개던데
채권추심 부서라면 부실책권관리 및 회수
다른부서는 모르겠고 신용조사는 채무자에 대한 재산이나 신용등급 조회등 업무 등이 있는것 같네요
경력이 쌓이면 법률사무소 채권추심 분야로 연계는 가능하실듯합니다2023-04-19 수정 -
사무원은 괜찮아요(일하는 환경과 분위기가 괜찮다면요)
업무적인 부분은 면접보신분이나 인사담당자께 편하게 여쭤보셔도 됩니다(어차피 업무적인 것은 그분들과 협력하게 되기 때문에 궁금증은 공손히 물어보시면 대부분 답변 잘해주십니다)
조금 다녀보면서 구체적으로 어떤지 직접 겪어서 터득해서 경험을 얻는 것도 방법일 듯 해요2023-04-19 작성 -
사무직은 괜찮아요 그리고 나쁜업무 하는게 아니고 돈 안갚은 사람들 추심하는거라 전혀 그런 직업이 아니라서 안심하고 직장생활 하시면 될거같습니다
2023-04-19 작성 -
주위분들 포함 다른 사람들 눈치볼것 없습니다. 법적으로 문제없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라면 해보세요.
신입사원한테 일의 강도는 어떤 사수를 만나는지가 결정합니다. 그건 본인의 운... 해보다 아니다 싶으면 더 적성에 맞고 좋아하는 일을 찾으면 됩니다.2023-04-19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