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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면접때 부모님 직업은 왜 물어보는 걸까요?
면접을 많은 곳을 다녀보진 않았지만
다녀온 면접장 중 상당수가 부모님 직업을 여쭤보시더라구요
우선 면접시 부모님 직업을 물어보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가요..
저희 부모님은 사업을 하십니다.
주변에서 하도 너는 그냥 부모님 회사에서 일이나 하라는 분들이 많아서, 이제는 부모님 사업하시는거 주변에 안밝힙니다.
그래서 면접장에서도 부모님이 일하고 계시는 분야가 어떤 분야라고만 말씀드리고 사업을 한다는 말은 웬만해선 아끼는데요..
예전에도 면접장 두 곳에서 물어보신적이 있었는데,
어제 면접 보고는데 면접장님께서 부모님 회사에서 일하면 되지 뭐하러 취업하려고 하느냐는 말을 듣고 너무 현타가 옵니다,,,,
저는 부모님과 저의 인생은 다른 것이며, 절대 부모님이 힘들게 일궈놓으신 곳에 들어가서 손쉽게 살고 싶지 않습니다.
포부도 많고, 꿈도 많고, 일적으로 욕심도 많습니다.
자격증은 물론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하며 꿈, 스펙을 키워 왔습니다.
어릴적부터 부모님 회사에서 일하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면접장님들께서 말씀하시는 것 처럼, 그냥 졸업하고 부모님 회사에 가서 일 할 생각이었으면 제가 힘들게 공부해서 대학 가고, 자격증따고, 열심히 살지 않았겠죠,,,
애초에 ‘저’라는 지원자를 보는 면접장에서
부모님 직업은 왜 물어보는 것이며,,
취업은 왜하려는거냐고 말하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대체 부모님 직업을 왜 물어보시는 거며, 저런 말의 의도는 뭘까요,,,,
저런 말을 들을 때마다 너무 자존감이 떨어져서 힘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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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본인은 상당한 관계가 있습니다.
떳떳하게 밝히면 자존감이 올라가는것이 순리입니다. 부모님을 존경하시고 열등감보다는 자신감을 가지시면 좋을듯합니다.2021-09-01 작성 -
마인드는 참좋고 훌륭합니다 제 자식들도 이런마인드가 있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사회생활 풍파를 10년이상 격어보면 생각이조금 달라질수 있어요
그래도 지금의 자신감 응원합니다2021-09-01 작성 -
신경쓰지마세요
그런거물어보는놈이 부러워서 그런거지 절대 글쓴이님이
못해보여서그런게아니에요
학교가 않조아도 내능력은 그 이상이라는 경력사항과 스펙을 이력서에 다적어놨는데 절대 꿀리지마세요
부모님이 사업하는 분 많습니다
그럼 부모님이 사업하면 그 자식들은 다 불효자인가요?
글쓴이님 말대로 다 자기 삶에 방식이 있는거지 절대 잘못한게 아닙니다. 오히려 당당해지세요.2021-09-01 작성 -
질문자의 의도를 정확히 알 수는 없겠으나
상대방의 다양한 대처를 생각해 보기도 할겁니다
부모님의 역할을 거꾸로 대답 하시는 것도 좋은 답이라고 생각됩니다2021-09-01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