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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떤 곳으로 지원을 해야할지 막막해요

조회수 4,016 2018-08-16 작성
2017년도 서울예대 문창과 졸업생입니다. 출판사 공고만 기다리고 출판사만 지원하고 있는데 출판사에서 신입을 뽑는 경우가 워낙 적다보니 답답한 마음입니다. 스펙이 변변찮아도 문창과에서 글썼던 구력으로 열심히 하면 출판사에서는 내가 가진 능력이 쓸모가 있지 않을까 싶어 출판사를 붙잡고 있었는데 ㅠ 백수기간이 길어지다보니 정말 출판사밖에 없는건가 다른 선택지는 없나 의문이 들고 지치네요.. 선배님들은 대개 어느 회사, 직종으로 취직하셨는지 궁금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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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51
  • 프로필 이미지 mentor8061284 12년차 / 10학번 Lv 1

    창의력을 키울수있게 적극적으로 사소한것부터 경험에 더 부딪혀보고 또한 관련없어보여도 다양한 자격증을 따는 공부도 하고 그렇게 자기개발을 하면서 광고나 방송쪽으로 풀리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너무 하나만 생각하지말고 시야를 넓혀보세요. 본인이 할수 있는 일은 무한할거예요. 아직 젊디 젊은데 세상을 더 멀리, 넓게, 길게 봐보세요. 외국어 공부하면서 다른 나라에 대해 눈도 돌려보시고요.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창의력이 필요한 전공생들이 더 시야가 좁아요..환경때문이겠죠? 그 한계를 극복하시고 글쓰던 실력에서 확장시켜 멋진 크리에이터가 되길 응원합니다! 전 문창과는 아니지만 너무 하나만 보며 시야가 좁았던 어린시절이 조금은 후회가 되더라고요. 물론 한 우물 파는것도 대단한 일이지만요. 하지만 내가 정말 원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하면 다행이지만 내 자신에게 지는게 싫은 마음 등등으로 억지로 유지하면서 더 많은 능력이 있는 자신이 위축되면서 살지는 마요. 그건 뭔가 잘못된걸거에요. 당신은 무엇이든 할수 있는 사람이니까요! 무엇을 하던 행복을 위한 선택을 하길 바라며 도움되었길 바래요~

    2018-09-0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654593 20년차 / 85학번 Lv 1

    문창과라고 출판사만 고집할 필요는 없을 갓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오히려 출판사에서 일을 해보니 글과 돈이 연결되어 있어서 아예 직업은 글과 관련이 없는 걸 선택하고 싶었던게 20대였습니다 정답은 없구요 정말 하고 싶은걸 해보세요 극단적으로 영업을 해도 문창과가 감성적으로 잘합니다 화이팅하세요 후배님^^

    2018-09-0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507738 11년차 / 95학번 Lv 1

    문창과라는전공에후배님의능력을가두지마세요
    많은경력을쌓되 너무짧게하지마시고
    스스로의약속으로
    짧게1년~3년 등의시간약속을해보시고
    직장을찾아보세요
    저두,광창과전공과상관없이 취업했으나 결국
    전공부서로배치되어일하고있고, 회사모집요강이 제경력의사람으로바뀌었습니다.
    후배님이생각못한분야에서
    전공이 빛날수도있어요

    2018-09-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523118 6년차 / 07학번 Lv 1

    출판은 sbi 알아보세요. 그리고 대게 미디어 쪽으로 많이 취업합니다. 컨텐츠 기획이나 설정 크리에이터도 있구요. 게임, 방송 쪽으로 많이 가요. 방법은 많습니다. 좋은 회사는 아니더라도 경력을 쌓으세요.

    2018-09-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264641 1년차 / 13학번 Lv 1

    문창과면 오히려 더 다양하게 쓸수 있을 것 같아요, 글을 구상하는 능력도 훈련되어 있을 것이구요. 글쓰는 능력은 어느 곳에서나 요구되는 기본 소양이잖아요. 회사에서 요구하는 것은 정보전달이거나 현재 많이 쓰이는 유행어를 활용한 마케팅을 위주로 하기때문에 카피라이팅쪽도 생각할 수 있구요.

    문예창작이라고 좁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글쓰는 일을 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경험해본다고 생각하면 좋겠네요 :)

    2018-09-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511108 21년차 / 96학번 Lv 1

    전 잡지사 다녀요. 물론 잡지사도 박봉인데가 있는데 잘 규해보면 괜찮은데도 있어요. 어쩌면 초봉이 1800-2000인데도 있어요. 거절하시고 2200-2400을 노려보세요. 참고로 블록체인에 관심있으시면. 아신다면 bctimes@daum.net으로 메일 주시면 저와 함께 일하시죠

    2018-09-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129424 6년차 / 88학번 Lv 1

    전공과 관련된 직종을 갖는 것과
    내가 좋아 하는일 또는 잘 하는 일을 직종으로 갖는 것은 헌실과 많이 부딪 치지요
    지치고 있다는 것은 내적갈등으로 이미 길이 아닌 걸 붙잡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 신호같네요
    돈을 목적으로 취직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원하는 곳에 취업하기 위한 스펙을 쌓는 시간을 갖어도 될 듯 하네요
    직장은 어디나 비슷해요~일 쉽고 돈 많이 주는 회사는 없어요..좋은 상사라는 것도요 본인의 관점에 따라 달리 보이지요. 평생 다녀야하는 것이니 신중히 결정하길 바라요~ 이직이 더 어려운 듯 하거든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면 잘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잘 한다고 좋아하며 할 수 있지 않죠??
    예술은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은 참 좋은 것 같아요
    전 전공은 음악이지만 오퍼레이터에요
    기계도 악기와 같은 점이 튜닝을 잘하고 관리를 꾸준히 잘 해 주어야 소음도 적고 고장도 없이 잘 돌아 간답니다
    전공을 살리지 못한 아쉬움은 이름 난 동창들 볼 때 나지요ㅎㅎ 방송에 나오고 교수직함 달고 개인연주회 하고~~~
    비교하지 말고 내려놓음으로 나만의 장점을 살려 할 수 있는 일은 생각보다 많답니다
    넓게보고 길게 보세요..



    2018-08-2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338398 5년차 / 09학번 Lv 1

    가리지 말고 넣어보세요. 어디든 갈 곳은 있지만 고정관념 때문에 벽이 생기는거에요.

    2018-08-2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304945 2년차 / 11학번 Lv 1

    언론사 기자 추천합니다. 다만 초봉 2400만원 이하거나 네이버 등록 안 된 곳은 거르세요.

    2018-08-2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284479 5년차 / 00학번 Lv 1

    저는 다른과이지만, 전공을 살려 계속 일하고 싶다면 ,, 좀 다르겠지만
    소설을 계속 쓸건지 드라마나 희극본을 쓰시는 분들도 있던데, 그 방면에 계속 몸을 담고 싶으시면 까페에 스터디모임 많으니 도움받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전공이 아닌 다음날을 염두에 두고 계시다면 전문성이나 기술성있는 일을 준비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지 못했다면 죄송합니다

    2018-08-2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