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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 문제인지 싶어요..

조회수 1,723 2021-02-21 작성
20년에 전역하고 첫 취직한 곳은 코로나땜에 잘리고(3개월)
두번째는 사장님이 너무 악덕사장이라 힘들어서 관두고(5개월)
지금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오픈멤버는 항상 30~1시간지각하고 바로 윗 사수는 이상한걸로 갈구고.. 일을 하는 내내 제가
제 성격대로 못하고 눈치보고 일하는게 너무 싫어서 관두려해요
여긴 이제 5개월 되가는데 저의 문제일까요 당장 내일 다른 곳 면접 가긴 하는데 경력이 다 짧으니까 안좋게 볼까봐 무섭기도하고
잘 모르겠네요... 힘들다.. 난 잘못한게 없는데 왜 마음고생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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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5
  • 프로필 이미지 mentor1068770 요리사 / 9년차 Lv 3

    잘못한게 없을까요? 그리고 사회생활 내가 하고싶은 대로 할 수 있는게 있을까요.. 마음 잘 다잡기를 바라지만 어느 정도는
    순화시키시고 1년 버티는 것부터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주방이
    참 멋같은 경우가 많아서 이왕이면 호텔이나 구내식당 쪽으로 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좀 대우나 시간때가 나아요. 제가 주방일
    95년부터 시작해서 회의감 느껴서 다른 일 하다 다시 시작한지
    몇년 됬지만 예전과 달라진게 별로 없더라구요. 아니면 다른 업종으로 바꾸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2021-02-21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7182799 요리사 / 6년차 Lv 1

    주방 특성상
    다들 예민하죠..
    저도 요리하는데 이제 중간급정도 되거든요
    저도 제 성격대로 막하면서 그렇게는 못해요
    워낙 성격들이 어마무시해서..
    근데 지금 배우고 일하는 세대들이 바꿔나가야할 숙제예요
    그래야 저희나라 요리쪽이 성장한다 생각해요..
    작성사님도 경험이라 생각하세요
    면접볼때 이제 대충 이런업장은 피해야겠다 느낌올거예요
    진짜 악덕이고 나쁜선배 많습니다.
    점점 하다보면 스트레스 받는사람만 피해봅니다
    스트레스 받지말고 아직 젊으실테니 짧게 일해도 이 업장에서 하나만 배우고 나간다 이생각으로 해보세요
    배우고 나가시면 성공한거라 생각해요 저는
    하지만 작성자님이 일열심히하고 성실하려한다는 전제조건하에서요
    힘드실텐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요
    힘내세요!!

    2021-02-2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656272 요리사 / 22년차 Lv 3

    회사마다 다 다르긴 하지요.
    사회 생활하다 보면 사람이란게 성격이 제 각각이어서 동료 일하면서 실수를 해서 잘못을 해도 혼날때는 다 같이 잔소리를 들을때가 간혹있습니다.
    아직 신입이라 모를 겁니다.
    자기 성격대로 회사다니는 사람 한명도 없읍니다.
    참고 견디고 이겨내야지요 .만약에 다른 회사에 취업했는데 또 그 전에 회사와 똑 같으면 또 이직할건까요.
    참을만 하면 버티세요

    2021-02-2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773519 4년차 Lv 2

    저도 처음에 그랬어요 근데 생각을 바꿔봤어요 몇개월하면은 일 돌아가는거 보이면 알아서 척척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보다 두배 아니 다섯배 뛰어다니면서 일해봐요
    물론 불공평한데 그런 상황에서 1,2년 버티면 다른곳에서는 엄청 대우 잘해줘요 왜냐하면 다섯배 뛰어다나다보면 일 속도,센스력 엄청 높아지거든요
    초반에 남들 처럼 평범하게 일하고 즐겁게 일하는곳도 있지만 그러면 경력만 쌓이지 실력은 짧은 단타 능력에 불과합니다. 솔직히 인심 공격까지도 그냥 참고하는곳이
    요식업 아닌가 생각해요. 요즘 시대에 무슨 인심 공격이냐 싶겠는데 그만큼 멘탈도 강해지더라구요(이건 제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그러나 아니다 싶으면 그만두시고
    정말 이 길이 맞다싶으면 놀지말고 딴짓하지말고 죽기 직전까지 버티면서 노력해봐요 보상은 나중에 꼭 올겁니다.

    2021-02-2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257819 요리사 / 10년차 Lv 1

    이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이있는데 그걸 고스란히 겪고 있는것이라 생각됩니다. 정말 좋아하는 일이라면 포기하지 말고 참아내는 시간도 필요할꺼에요. 인내의 시간을 이겨내고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그러나 불합리함을 참아가며 본인을 사지로 몰아넣지 마세요. 좋은사장님과 좋은사수분들도 계시니까 여유를 두고 공고를 꼼꼼하게 살펴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이 업계에서 8년차 정도 되는 입장에서 드릴 수 있는 말씀은 본인이 커피를 정말 좋아하는지 서비스업과 잘맞는 성격을 갖고있는지 꼭 고민해보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힘든일입니다. 감정과체력소모도 정말 많구요. 그것을 감수하고 그 안에서 얻어지는 것은 커피를 애정하는 마음에서 오는 능력향상에 대한 성취감과 사람들에게 여유를 선물하는데서 오는 뿌듯함이겠죠. 이것이 본인에게 그다지 큰 의미로 와닿지 않는다면 더 늦기전에 다른일을 찾으시는게 좋을거에요. 아직 어리고 하실 수 있는 것들이 무궁무진할꺼라고 생각합니다. 응원할께요^^

    2021-02-2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433066 요리사 / 11년차 Lv 2

    단 기간 안에 자주 옮겨다니면 고용주 입장에서는 좋게 보지 않는건 사실이에요
    한 번 성격대로 부딪혀 보는건 어떨까요?
    매번 눈치만 보다가 내 커리어 깎아 먹는것보다는 한 번쯤은 들이 박아서 해결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이런 시기에 다시 알바 구하고 면접보고 하는거 또 시간 써야하잖아요

    2021-02-2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249952 생산직종사자 / 20년차 Lv 2

    이세상은 항상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세히 그들을 들여다보면 질문자님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마음일 겁니다.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이렇게 지내온 시간들도 후에 더 좋은곳으로 가기위한 자양분이 될 듯 합니다. 면접 볼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있었던 그대로 말씀하시면 진실은 통하리라 봅니다. 자신의 존재를 알아주고 그곳에서 날개를 펼 수 있는 직장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화이팅!!!~~

    2021-02-2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056332 요리사 / 5년차 Lv 1

    글쓴 분이 잘못한 게 아닙니다.
    아직 인연인 직장을 못 만난 것일 뿐이에요.
    지금 경력직 이신 분들도 글쓴이 분처럼 이곳저곳 다니면서
    경력 쌓은 거에요.
    저도 그런 시간 겪기도 했구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이것 또한 흘러가서 추억이 될 껍니다.
    힘내세요.

    2021-02-2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415771 요리사 / 6년차 Lv 2

    저도 지금 그상태에서 고민중이예요 별것도어닌걸로 겁나게 뭐라하고 윗사람은 최대한 늦게 일할라고 하고 일안할라고하고 자기는 최대한 일을안하고 너희를 시켜야하는입장이라면서 그딴게어딨음 돈은 똑같이받는데 그리고 왜지각해요그사람들은 그럼님이 나머지일다해야돼잔슴 ㅡㅡ 같ㅇ일하는사람이 노답이면 답없는거임 걍나오셈

    2021-02-2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682535 요리사 / 8년차 Lv 1

    님 잘못아닙니다.!! 화이팅하세요!!

    2021-02-21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