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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떤 곳으로 지원을 해야할지 막막해요

조회수 4,020 2018-08-16 작성
2017년도 서울예대 문창과 졸업생입니다. 출판사 공고만 기다리고 출판사만 지원하고 있는데 출판사에서 신입을 뽑는 경우가 워낙 적다보니 답답한 마음입니다. 스펙이 변변찮아도 문창과에서 글썼던 구력으로 열심히 하면 출판사에서는 내가 가진 능력이 쓸모가 있지 않을까 싶어 출판사를 붙잡고 있었는데 ㅠ 백수기간이 길어지다보니 정말 출판사밖에 없는건가 다른 선택지는 없나 의문이 들고 지치네요.. 선배님들은 대개 어느 회사, 직종으로 취직하셨는지 궁금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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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51
  • 프로필 이미지 mentor5681687 3년차 / 11학번 Lv 1

    네 저도 졸업해서는 출판쪽에 생각했는데 요즘 출판시장도 좋지 않고 많이 구하는 건 아니고, 박봉이라 조금 취업하기 힘들죠. 저는 글쓰는 게 좋아서 잡지 일부터 했어요. 잡지시장도 좋지 않지만 그러다가 마케팅으로 하게 되면서 마케팅이 재밌어 이쪽으로 경력을 쌓고 있습니다. 이제 졸업을 하셨다면 우선 인턴으로 시작하셔서 그걸 경력으로 좋은 곳을 가시는 루트를 추천드려요. 아무것도 없는 경험보다는 경험이 있는 것이 좋으니 추천! 아니면 홍보 쪽으로 하셔도 글쓰는 재능을 살릴 수 있으니 그것도 추천드려요

    2018-11-1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036792 11년차 / 95학번 Lv 1

    출판사를 기다리는것만 답이 아닙니다
    생각보다 사회엔 글을 쓸 자리가 많아요
    홍보 기획사 방송관련 보조작가 일도 있고 예능작가 일도 있어요
    저는 졸업한 해에 imf가 왔던때이긴했어도 잡지사를 시발점으로 기획사 출판사 잡지사 등등 에서 일을했구요
    본인의 적성이 책출판인지 아니면 요즘 웹소설업체나 게임업체에서도 작가를 구인합니다 ?너무 전공에만 얽매이지 말고 좀더 넓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2018-11-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014951 8년차 / 08학번 Lv 1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마세요
    같은 전공이 아니더라도
    다른 일도 많이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2018-11-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341064 86학번 Lv 1

    자기능력을 한쪽으로만보지말고
    아직 늦지않으것같으니 다른
    경험쌓아올리는것도 또하나의 방법이라고생각듭니다...

    2018-11-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128653 21년차 / 88학번 Lv 1

    안녕하새요 ㅎ 답이 늦었습니다 선배같은경우는 시각디 잔공을 했습니다.아무래도 기술을 필요로 하는 과이기도 했구요 ..출판사만 고집하지 말구요 여러 발향의 직업군이 있습니다. 신문사 잡지사 광고기획사 기획홍보실 등등 이요 문을 두드려보세요 ㅎ 열립니다 ㅎ

    2018-11-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508424 8년차 / 93학번 Lv 1

    굳이 출판사만 고집하지 말고 카피라이터나 방송국쪽에도 우리 선배들이 많이 진출해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컴자격증은 꼭 준비해 두시고 영어실력도 길러 두세요 되도록 나중에라도 편입을 권합니다

    2018-11-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563687 3년차 / 12학번 Lv 1

    저도 출판 1지망, 학원 2지망, 방송 3지망으로 졸업반 때 생각하다가 방송 일을 하게 되었어요. 경력이 3-4년이 지나도 월급은 오르지 않고, 프로그램은 없어지고 제작 환경도 열악해서 경력증명서를 뗄 수 있는 곳으로만 취업을 노리고 있어요. 출판사는 외부근로로 2곳만 학생 때 방학에 일을 했어요. 어플라이하는 곳은 모두 연락이 없었고요. 작년에 문예중앙과 작가세계가 휴간하고 세계의 문학도 없어진 걸로 알아요. 출판계는 줄줄이 도산하는 느낌, 교정교열도 전산화 되니까 4년제나 출판학교를 수료하지 않는 이상 어려운 걸로 압니다. 졸업동기들 중에서 출판학교를 수료하고 편집자가 된 사람이 있긴 하더라고요. 어느 분야든 요즘 시대엔 쉽지 않습니다. 마음이 안쓰러워서 장문의 상담 문자를 보냅니다. 꼭 취업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2018-11-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931973 19년차 / 96학번 Lv 1

    문창과는 저희 시절때는 방송작가 쪽으로 많이들 진출했습니다. 요즘은 종편도 많아져서 옛날보다 진출하기에 수월하지 않을까 합니다. 후배님의 장래의 꿈이 어떤건지 잘모르지만 예대 졸업생들은 방송.영화.광고 분야에 많이 진출하여 역량을 발휘하고 있고요. 경력과 인지도가 생기면 전문서적을 발간하는 분도있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잘 고민하시고 화이팅 하십시요. 후배님의 건투를 빕니다.

    2018-09-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005239 2년차 / 13학번 Lv 1

    안녕하세요 :) 전 16년도에 졸업했어요! 전 10월에 출판사에 들어가서 작년 11월에 퇴사했습니다. 출판사 신입 잘 안 뽑다보니 영세하고 기획과 자비 출판을 같이하는 곳을 들어갔어요. 확실히 일은 재밌고 적성에도 잘 맞았습니다. 맞춤법 공부도 재밌었고요. 분명 같은 문창과시니 비슷할 거예요.. 다만, 자비출판을 같이하다 보니까 굉장히 읽고 싶지 않을 정도의 원고도 교정 교열 봐야 했고, 자비 출판 저자도 직접 대면하다 보니 힘들었습니다. 저자가 직접 돈 내고 출판하는 시스템이어서 갑이었거든요... 기획 출판은 그래도 직접 참여하는 즐거움이라도 있었지만요. 우선 짧은 경력이었지만, 말씀 드리고 싶은 건 자비 출판사는 왠만해선 피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전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그렇게 편집한 자비출판 책은 제 포트폴리오에 못 넣어요. 알 수 없는 자서전 편집 많이 했습니다. 자비 출판사는 인터넷 검색만 하셔도 찾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또한 어떤 분야의 출판사로 들어가느냐에 따라 앞으로 기획 편집할 수 있는 책이 정해진다고 전에 다닌 회사 편집장님께 들었어요. 문학이면 문학, 실용이면 실용이요. 아무튼 ㅠㅠ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이 너무 너무 적어서 죄송해요. 저도 아직 신입이다 보니, 분명 좋은 길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지금 저는 아예 다른 쪽으로 준비하고 있지만요.

    2018-09-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372662 12년차 / 89학번 Lv 1

    89학번 광창과
    작업을 출근해서 일하는 것처럼 해보세요 아침 9시부터 저녁6시까지. 각종 응모사이트(씽굿)에서 찾아보고 응모해서 스펙 될 만한 한줄의 수상 경력이라도 만들어보세요. 실제로 취업에 도움이 됩니다.
    멀다고 생각하면 멀어보일 그 길도
    기회가 와서 현실이 되면 지금 여기에 또 힘든
    고비가 있답니다
    조급하게 생각말고 스스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세요
    언제든 면접에 뛰어나갈 수 있는 자신감 장착과
    감각적인 면접의상도 늘 대비하시구요

    2018-09-1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