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3271831 요리사 / 4년차 Lv 1

요식업도 어떤 매장이냐에 따라 달라지기 합니다.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이나 오마카세를 하는 매장들 같은 경우 경력이나 성실함을 우선적으로 보구요 .

요리사로서
칼을 얼마나 쓰느냐 또는 간을 얼마나 잘 맞추는지
식재료의 이해 같은 것들도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레시피로 운영되는 조리식당 같은 경우엔 면접시 성실함이 최우선입니다.

물론 매장점주나 오너쉐프에 따라 보는 조건이 조금씩 달라지긴 할겁니다.

팀원과의 협동 이라던지 근태 요리를 하는 목적

두근대는 마음을 안고 원하시는 매장에 첫출근 하시게 되면 처음에는 설거지만 하실거고 오픈전 식재료 정리 관리 같은 잡무를 위주로 배우실겁니다.

의지가 있다면 버틸수 있을거구요.

요리는 사람밖에 할수 없는 중요한 직업입니다.
사람이 제일 중요합니다.
본인은 제일 소중한 사람입니다 힘내십쇼

mentor1783541 요리사 / 22년차 Lv 2

취업목적이면 중식이좋을것 같습니다.
양식은 취업 문이 많지 않지만
중식은 경력3~~4년 쌓으면 갈곳은 좀있습니다.
지금시국이 코로나로 인해 취업문이 좁지만
코로나지나가면 중식은 취업하기 쉬울듯 하네요
물론 동종 요리업계보다 페이도 좀 높고요

mentor7449200 요리사 / 6년차 Lv 2

지금 코로나때문 안하시는나아요 전향 어느쪽으로 하냐따라다르지만요 바리스타 쪽 질문이시면 대답해드릴게요

mentor9555709 요리사 / 2년차 Lv 1

근무 환경을 잘 보셔야 오래 일하실 수 있는 직종입니다
근로시간이 12시간인 경우도 허다하고 주 5일을 지키지 않거나 주말은 아예 못 쉬는 경우도 많아요. 업무 강도도 쎈 편인데 아마 점심, 저녁 시간대가 제일 힘들겠죠?

면접 질문은 제가 위에 말씀드린 힘든 점들을 견딜 수 있느냐를 많이 물어보는 편입니다.
종종 기업마다 중식은 웍을 다룰 줄 아는지, 일식은 생선 손질와 회를 잘 뜨는지 등 요리법과 기술적인 부분도 물어보는데 오히려 물어봐주고 혹은 테스트까지 해보는 기업이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단순한 인력이 아닌 한 명의 요리사로 봐주는거니까요.

경력이 쌓이실수록 호텔이나 개인 유명레스토랑을 지망하시길 바랍니다. 애매한 기업에선 큰 성장을 바라기 어렵고 결국 퇴직금을 받고 가게를 차리게 되도 별볼일없는 주방장이 되버릴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전공보다 진짜 꿈을 찾고 도전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지고 대단하세요. 자신감을 가지시고 원하는 곳에서 보람 찬 일 하게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mentor4703246 7년차 Lv 5

요식업 신입의 경우 사실 전공을 많이 보진 않습니다
준비하시려고 자격증도 따셨다니 열정이 있어보이십니다

요식업은 많이 채용을 하나 오래 버티는 사람이 드뭅니다
근무시간에 비해 급여수준이 만족스럽지 않을수 있고요
퇴근후의 개인시간도 갖기 어려울 수 있어요
(퇴근후 개인적인 업무를 해결하는 경우가 다소 있어요)
남들 쉴때 일하고 남들 일할때 쉬는 경우가 있어서
이 문제로 가족들과 많이 싸운 적도 있어요 ㅠ

전공을 바꿔서 시도 한다고 해서 겁내실 필요 없습니다
실제로도 전공에 맞춰서 오시는 분은 50%정도 됩니다
반 이상이 전혀 다른 전공이신 분들도 많아요

채용공고는 많이 올라오니 이왕이면 주 5일제 복지 확실한 쪽으로 잘 고르시길 바랍니다
면접에서는 대부분 전공을 묻기는 하나 비전공이라 해서 채용에 불이익이 있지 않습니다 자격증 없이도 채용되는 경우가 많아
작성자 분께서 비전공임에도 불구하고 양식자격증이 있다는 점을 높이 사실 겁니다

면접을 본다는 건 면접을 이상하게 보지 않는 이상 거의 채용확정이니 두려워 하진 마세요

mentor2678546 요리사 / 3년차 Lv 1

오우..왜 하필 요식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