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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곧 다가올 마지막 신입사원
대기업은 고사하고 중소,중견만 신입으로 5~6군데를 다녔어요.
이유인 즉, 면접 볼 때 회사에 대한 내용이나 공고에 나와있는 정보로 그 회사를 판단할 수 없었기 때문이죠.
실질적인 사내 문화(구체적인 업무 내용, 연차 사용 눈치, 야근 빈도수, 업무 강도, 팀 별 분위기, 선임의 성격 등)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겠네요.
같은 화학계열이지만 연봉은 2000초중반대부터 3000중후반까지 천차만별.
한 곳에서 꾹 참으며 연 단위로 경력쌓고 이직하라는 말은 동종업계 혹은 분야에서나 된다 생각했기에
내가 아직 어느 분야에서 일 할지도 모르는데, 무작정 하기 보단 나에게 맞는 곳을 찾자 라는 생각이
벌써 20대의 끝을 다다르게 했네요.
다가오는 2019년 이제는 30의 나이로 거진 마지막 신입사원으로의 지원이 될 것 같습니다.
남들과는 다르게 저만의 생각으로 어리기에 가능한 여러 회사를 경험해보자는 생각은 틀린걸까요?
이런 저의 행적들이 선배님들이 보시기에도 한심해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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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는 자기가 원하고 딱 맞는 직장은 거의 존재하지 않을 꺼라 생각이 듭니다.
그나마 맞다고 생각 되는 곳에서 시작해서 경력을 쌓으며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 곳을 찾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2019-01-25 작성 -
일단 멋집니다. 아무말 못하고 참고만 있는 사람도 있는데. 여러회사를 옮긴다는건
본인에게는 좋은 경험치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신입으로 노리는바
꼭 잘맞는 회사를 찾아 도전하시기 바랍니다.2019-01-23 작성 -
후배님 나름 소신 껏 결정한 부분인데 한심이라뇨...
다만 저 같은 경우 공공+민간으로 직장경력 15연차때 이직 3번 하니 대기업에서는 이직 2회 이하를 원해서 커리어는 나름 괜찮은데도 이직으로 연결되지 않은 경우가 많았어요.
충성도와 성실? 에 대한 나름의 기준이 아녔을까 합니다.
저도 후회는 없지만 대기업으로의 이직이 제한되다 보니 조금 아쉬운 부분은 있어요.
이젠 차근히 경력을 쌓으셔야 하니까 지금까지 경험을 토대로 3년 이상, 5년 이상 다닐 회사를 찾아보세요.
나에게 딱 맞는 직장은 없는 듯 합니다.2019-01-22 작성 -
내길인지 아닌지 판단하기가 어려워요. 그래도 전공을 살리는 것이 가장 좋은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직종은 아니지만, 10년이라는 회사생활동안 계속 성장해 가고 있는 중입니다. 힘내세요~!2019-01-16 작성 -
1곳에서 1년도 안 계셨었나 봅니다.
아무리 잘 나가는 대기업이라도 평생 갈 만한 회사라는게 아주 드뭅니다.
회사가 괜찮아도, 팀원, 상사가 이상한 경우도 있고, 참기 힘든 경우는 여러가지 입니다.
힘들어도 어딜가도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제 해볼만큼은 해 보신것 같고,
이제 더 평생직장 찾으시려는 기회가 남아 있을까 궁금합니다.
30대가 되면 신입으로 어디서 뽑아줄 나이가 아니게 되시는거 같아요.
이제는 들어가셔서 버티셔야 될 때인것 같습니다. 아무곳이나 가시라는게 아니구요.2018-12-26 작성 -
그냥 공무원 시험 보세요. 공기업 시험 보시던가.
대기업은 만족하실것 같은가요?
대기업도 불만족 스러운 부분은 많아요2018-12-23 작성 -
06학번 이곳저곳 회사 옮겨다니고 32살에 신입사원으로 들어왔네요 이제 30살쯤 되면 한곳에 2~3년 경력을 쌓으시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힘내세요2018-12-17 작성 -
대학을 들어갈때 기대한것과 실제 배운것들은 차이가 많이납니다. 자신의 기대치에 100프로 만족시키는 직장은 없을겁니다.
연봉, 미래성장성, 업무강도 등 중에 자신의 기준에 어느정도 맞으면 꾸준히 경력을 쌓는게 좋을듯 합니다.
어딜가나 X같은 상사,동료는 꼭 있습니다.
연차사용등은 많은 회사들이 아직 맘대로 못씁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은 윗선이 물갈이 되면 변합니다. 너무 완벽한것을 찾지마시고 70점정도만 되면 다니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니면 시험에 자신이 있으면 공사,공단쪽도 고려해보시구요. 너무 잦은 이직은 이력사항에 마이너스 요소입니다. 꼭 맘에 드는 직업, 직장을 구했으면 합니다 ^^2018-12-09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