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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2. 쌍곰, 최신 트렌드 분석

업데이트 2023.11.14. 조회수 330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코로나19로 인한 인테리어 수요 증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었다. 이에 따라 집은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홈캉스, 홈오피스, 홈스쿨 등으로 개조하려는 수요가 높아지면서 개인의 가치관과 니즈를 반영해 인테리어를 바꾸려는 수요가 늘었다. 이에 인테리어 시장은 성장 일로에 있다. 2021년 기준 국내 홈리모델링/홈퍼니싱 시장 합산 규모는 38조 원으로 추산되며, 매년 약 7%씩 성장해 2026년에는 5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신축 시장보다는 유지 보수 시장의 비중이 커졌다.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주거 공간에서 쓰는 시간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자신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인테리어에 주목하기 시작한 것. 여기에 지은 지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 비중도 인테리어 유지 보수 시장 크기를 키우는 데 한몫했다. 2021년 기준 국내 전체 건축물 중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은 무려 39.6%으로, 10곳 중 4곳의 비율이다. 건축 및 부동산 관련 규제로 부동산 시장의 유연성이 줄어든 점 역시 리모델링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데 영향을 끼쳤다.



* 국내 점/접착제 시장 수요 증가 추세, 친환경 수요 급증
국내 점/접착제 수요가 증가 추세다. 2018년 79만 톤, 2020년 80만 톤으로 규모가 커지고 있다. 비록 2022년에는 78만 톤 수준으로 감소하긴 했으나 경기 침체에 따른 하향 현상으로 보인다. 접착제 시장은 친환경에도 영향을 받고 있다. 환경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급증했다. 이에 벽지, 페인트는 물론 기능성 타일, 벽재 등에서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는 비율이 늘었다. 특히 건축물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대기 환경을 파괴시키는 것은 물론 주거하는 사람에게 아토피 등 피부질환과 암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에코 건축자재의 중요성은 날로 증대되고 있다.



2. 쌍곰, 최신 트렌드

* 친환경 제품 생산,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마크 HB 최우수 등급 획득
쌍곰은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빠르게 파악했다. 이는 2009년 우리나라가 석면 사용을 전면 금지하면서 시민들의 신고와 항의가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백색시멘트 시장의 40%를 점하는 선두 업체였던 쌍곰은 시민 항의를 받아들이고 활석 원료 수입처를 바꿔 석면이 검출되지 않도록 조처했다. 이후 새집증후군이 없는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안티몬, 비소 등 8대 중금속과 오염물질이 들어 있지 않은 제품을 생산 중이며, 동종 업계 최초로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마크인 HB마크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 한국 최초 제품 생산 및 인증 경력
쌍곰은 ‘한국 최초’ 수식어를 여러 번 달았다. 1979년 국내 최초로 타일 시멘트 사업을 개시했으며, 내장용 유기질 접착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Q마크, KS마크, KS인증 역시 국내 최초 획득이었다. 2001년에는 고성능 분말수지형 타일 접착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고, 이에 따라 2007년에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시스템 구축은 물론 모바일 ERP를 도입한 것도 동종 업계 최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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