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에프 본사 오후에 봤다.
면접관은 2명이었고 지원자는 나 외에 또 있는것같았다.
면접관 2명에 답변자 1명 이렇게 다대일 면접으로 진행되었다.
자기소개 없이 바로 실무에 대한 질문으로 들어갔다. 전환형 인턴 면접이지만 직장 경험이 있었기에 바로 실무 면접으로 들어간 듯 하다. 중견기업의 전환형 인턴부터 실무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지원하기에 면접관들도 뻔한 질문 말고 실무에 집중된 질문을 많이 했다.
특별히 리액션은 없었.다 다만, 에프앤에프가 여러 브랜드를 가진 회사이다 보니 브랜드별로 사업 운영에 큰 차이가 있어 보였다.
에프앤에프 중 규모가 작은 브랜드의 경우엔 일이 많고 아직 체계가 덜 잡힌듯한 인상을 받았다.
면접 분위기는 편안했다. 에프앤에프 본사가 쓰는 회의실 공간에서 면접이 진행됐다. 소규모 회의실 공간이다.보니 면접관들과
붙어있는 채로 대답을 해야했고 그로 인해 면접의 분위기는 잘 나지 않았다.
면접 자체에 대한 아쉬운 점을 말하다면 대답을 구체적인 수치로 대답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면접을 준비한지 오래된 채로 면접실에 들어갔고 실무를 관둔지 조금 되었기 때문에 수치화된 답변을 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에프앤에프를 지원하고자 한다면 에프앤에프 중 어떤 브랜드인지 와 어떤 채용 유형인지를 잘 보고 지원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에프앤에프는 물론 큰 회사이지만, 에프앤에프가 가진 브랜드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에프앤에프의 어떤 브랜드로 지원하냐에 따라 어찌 보면 체계성을 못 느끼게 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또한, 전환형 인턴의 경우... 인턴십을 한다 해서 전환이 된다는 보장이 없다는 걸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인턴십 이후 대표이사 면접까지 본 뒤에 전환이 결정되며, 대표이사님의 결정에 따라 전환이 안 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전환에 대한 얘기는 면접관에게 직접 들었으며 자세한 얘기는 실제 인턴십 해본 사람들의 후기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