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본사 15층에서 보았습니다. 오전 8시 반까지 오라는 연락을 받았었고, 다른 시간대에도 지원자들이 왔습니다.
인사팀 과장님께서 일정 설명을 해주셨고, 40분 정도 기본 대기 후 면접이 시작되었습니다.
면접관은 5명이었고, 지원자는 2명씩 입실. 다른 타임대에도 지원자들이 있어서 몇 명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면접관 5명, 지원자 2명의 다대다
오전 8시 반 타임에는 총무, 내부회계, 자금, 회계 등의 지원자가 있었고 면접은 다른 직무 지원자와 같이 들어갔습니다.
1분 자기소개. 공통 질문은 따로 없었습니다. 1분 자기소개 후에 면접관들이 자기소개서나 이력서를 보면서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
했습니다. 한 명씩 번갈아가면서 질문이 오지는 않고, 한 사람에게 질문이 이어질 때도 있었습니다.
5명의 면접관 중 2명만 지원자들의 얼굴을 보는 것 같았다
2명 중 한 명은 미소를 짓고 계셨지만, 나머지 3명은 서류만 보고 있었다. 대표님도 거의 서류만 보고 계셨고 냉담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압박 면접은 아니었고 지원자들의 이력이나 특이사항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지만, 기본적으로 지원자들에 대한 관심이 딱히 없다는 게
느껴졌다.
2명씩 입장했는데 다들 20분도 못 채우고 퇴장했고 질문과 질문 사이에 정적이 길어서 면접 자체가 체계적이지는 않다는 인상을 받았다.
면접 후 더 괜찮은 답변이 떠올라서 아쉬웠고 준비했던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면접이 빨리 끝났다.
장단점이나 강점에 대한 질문, 지원 동기, 회사에 대한 질문조차 없었고 학점이 낮으면 낮은 대로, 높으면 높은 대로 지적했다.
기본적으로 시키는 게 1분 자기소개밖에 없으니 1분 자기소개랑 강점 정도만 준비해 가세요.
지원 동기 관련된 질문도 안 던지니까 회사 조사하는 데 시간 쓸 필요도 없을 거 같아요.
임원면접은 진짜 임원 마음 끌리는 대로인 것 같네요. 임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확고해서 그에 벗어나는 지원자에게는 질문을 억지로 짜내서 던지는 느낌을 받았네요. 임원 면접이라 그런지 직무 관련 질문도 없었네요. 같이 들어갔던 지원자는 직무를 바꿨던 거라 그거에 대해서만 질문했네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대한제당 서울 본사에서 면접을 보았습니다. 아침 8시반까지 갔는데 실제면접장으로 들어간것은 10시반이후였던 것으로기억합니다. 대기시간이 길었습니다.
면접관은 총 4명이었고 지원자는 국내영업부분만해서 30명 정도는 부른 것 같았습니다. 저는 오전조였습니다.
면접유형은 우선 본 면접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프레젠티이션 면접을 한번하고, 그 이후 바로 자리에 앉아서 인성면접을 보는식의 다대일 면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면접장에 들어가서 면접관님들께 인사를 하고 주어진 앞서서 주어진 30분 동안 만든 프레젠테이션 주제로 발표를 했습니다. 프레젠테이션 발표는 3분 내외로 마치고 나서 자리에 착석해서 인성면접질문을 받았습니다.
면접관님들은 특별히 큰 반응은 없으셨습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질문도 짧고 바로바로 대답할수 있을 법한 위주의 질문들로 주셔서 간결하고 핵심만 답변하는 것을 원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면접분위기는 편안하기보다는 딱딱했습니다. 지원자 한명씩 면접을 보다보니 한명당 짧은시간 정도 밖에 주어지지 않아서 빠른 속도로 면접이 진행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 지원자당 프레젠테이션 면접 포함 10분정도 걸렸습니다.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제대로 준비 못한 점이 아쉽긴했습니다. 제가 프레젠테이션 면접은 이전에도 특별히 준비해본 경험이 없어서 그저 면접 때 앞에 화면을 읽는 수준에 그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 굉장히 오랜만에 해보니 긴장되고 떨려서 제대로 내용을 전달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대한제당면접은 이 프레젠테이션 면접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 PT면접이 전체적 면접 배점에 큰 배점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라고 팁을 주시기는 했는데 스타트가 좋아야 쭉 잘되는 것처럼 이부분에서 좀 꼬이기 시작하니 일반 인성면접때도 긴장감이 풀리지 않아 제대로 분명한 발음으로 대답을 하지 못한 것이 있었어서 아쉬웠습니다. 왠만큼 큰 규모의 기업들은 요즘 많이 pt 면접을 하는 것 같으니 평소에 잘 준비하시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pt를 읽는수준의 면접밖에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서울 잠실에 위치한 대한제당빌딩 14층에서 오후 12시쯤에 보았습니다.
면접관은 세분이었고 지원자는 총 30명 이상 되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면접관 세분앞에서 PT 발표를 하는 면접이었습니다. 주제에 관한 PT를 만들고 그 PT를 보고 면접관님들이 궁금한 것에 대해 질문을 하기는 했지만 거의 질문이 인성위주의 질문들이었습니다.
1차면접은 pt면접으로 30분간 노트북으로 ppt작성 후 개별 면접으로 진행됩니다. ppt는 6인 1조로 작성하며 주제는 랜덤으로 정합니다. 면접은 ppt내용 및 자소서 기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면접 질문 난이도가 어렵지는 않으나 약간의 꼬리물기식 질문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제가 지원한 직무에 대해 나름의 지식을 바탕으로 대답을 하였고 자소서 관련 질문들이었기에 제가 겪은 경험들 위주로 답변했는데, 이전에 단 한번밖에 경험이 없던 PT 면접을 제대로 소화하기란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우물쭈물 답변을 하는 모습도 있었는데 이런 것에 대해서 면접관들의 표정이 그닥 좋지는 않았고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ppt는 6인 1조로 작성하며 주제는 랜덤으로 정해졌습니다. 그 이후에 사내 회의실에서 면접을 보았는데 편한 분위기로 임하라고 면접관님들께서 말씀해주셔서 비교적 편하게 임할 수 있었습니다만 PT 면접을 거의 본적이 없어서 저는 매우 부담감을 느꼈습니다. 긴장감이 좀 흘렀습니다.
이전에 PT면접이 있다는 것을 알고있으면서도 주제가 랜덤으로 정해진다는 까닭에 제대로 열심히 준비하지 않았던 안일함이 아쉬웠습니다. 자기소개부터, 일반적으로 물어볼 수 있는 모든 질문을 PT면접에서 소화해야하는데, 이 또한 PT 면접만 준비하면 되는줄알고서 자소서 면접에 대해 크게 준비하지 않은 점도 실수였다고 생각합니다.
PT 면접은 주제가 다양해서 복불복이라 생각됩니다. 운이 좋으면 쉬운 주제가 걸릴수도 있습니다. 저는 축산물수입으로 인한 국내축산물시장 보호방안에 관해서 걸렸는데 이에대해 제대로 공부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주제가 어떤것을 걸리느냐를 떠나서 타인앞에서 많이 발표해보는 경험자체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이런 경험이 부족한 저에게는 매우 독이 였던 면접이라 생각됩니다. 인성면접, 자소서기반한 면접도 철저히 준비해야하지만 요즘은 PT면접도 많이들 보는 추세이니 열심히 준비하셔야될것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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