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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의 달인, ㈜엔유씨전자

2010-04-06 13:31 조회수 39,224 댓글수1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것은 다들 아시죠? 2천년대 초 웰빙바람이 불면서 발효가전 전문기업인 'NUC전자'는 소위 말하는 '대박'성공의 가도를 달리며 지금까지 성장하고 있습니다. 냄새없는 청국장과 요구르트를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게 해준 기업 'NCU'이야기 지금부터 잡코리아 공채데스크에서 함께 하세요!



발효의 달인, ㈜엔유씨전자


TV홈쇼핑에서 분당 500~1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면 ‘대박 상품’이라고 불린다. 2003년 엔유씨전자의 ‘요구르트·청국장 제조기’가 홈쇼핑에 처음 소개됐을 때 방송 1시간 만에 2200대가 팔려나가면서 ‘대박 상품’이 됐다. 때마침 불어온 웰빙 열풍에 힘입어 요구르트·청국장 제조기는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1978년에 문을 연 엔유씨전자는 요구르트 · 청국장 제조기, 녹즙기, 주서기 등 소형 주방가전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330건이 넘는 특허를 가진 기업으로 제품 연구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는 편이다. 최근 홍삼 제조기를 출시해 전통음식 발효 가전업체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영업에서 연구, 제조까지
엔유씨전자 김종부 사장은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대학 1학년 때부터 영업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처음 영업했던 제품은 바로 녹즙기. 직접 제품의 사용법을 시연하며 적극적으로 영업을 한 덕분에 회사 매출을 신장시키며 영업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영업 마인드를 앞세워 김 사장은 대학을 졸업하던 1978년 한일내쇼날을 세워 가정용 가전제품 유통업에 뛰어들었다. 1980년대, 사람들이 살림살이가 조금씩 나아지면서 건강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러한 소비시장을 잘 이해하고 소비자의 니즈를 잘 파악한 결과 녹즙기와 분쇄기 등 건강관련 가전제품을 많이 팔 수 있었다. 그렇게 유통 시스템을 익히고 나서 81년에는 제조업에 손을 댔다. 공장에서 녹즙기, 분쇄기 등 생활가전제품을 만들었다. 하지만 제품을 직접 만드는 것이 쉽지 않았다. 당시 다른 국내 소형 가전업체들과 마찬가지로 김 사장도 자체 기술력이 모자라 외국 제품을 베끼기에 바빴던 것이다. 영업력으로 제품은 많이 팔 수 있었지만 성능 좋고 품질 좋은 제품을 만들 수는 없었다. 김 사장은 결국 중요한 것은 품질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그 뒤 생산은 뒷전으로 하고 우수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1년여 동안 연구에만 전념했다. 기술 개발에만 몰두한 나머지 회사가 문을 닫기 일보 직전까지 갔지만 김 사장의 소신과 노력으로 결국 고성능 분쇄기가 탄생했고 회사도 다시 생산을 재개할 수 있었다.



청국장을 냄새 없이 만들자!
분쇄기로 소형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굳힌 엔유씨전자도 급하게 변화하는 시장에서는 새로운 아이템이 필요했다. 특히 1990년대로 접어들면서 국산 소형가전은 값싼 중국산 제품과 고가의 유럽산 제품으로 인해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새로운 아이템을 고민하다 발견한 것이 바로 ‘청국장’이었다. 청국장은 맛은 좋지만 냄새 때문에 아파트가 많은 도시 가정에서는 만들어 먹기가 어려웠다. 김 사장은 청국장에 사활을 걸기로 했다. 1년 여 동안 전국의 유명 청국장 식당을 돌아다니며 분석을 했고 온도, 습도, 공기의 순환이 청국장의 맛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3년의 연구 기간 동안 사용된 콩만 해도 무려 2톤이 넘었다. 수차례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통기가 되도록 설계한 채반 등으로 특허를 따냈고 3일이 걸리는 재래방식시간을 24시간으로 단축시켰다. 그렇게 만들어낸 요구르트 · 청국장 제조기가 TV홈쇼핑에서 말 그대로 ‘대박’을 터트렸다.



해외에서도 우리 발효음식을
엔유씨전자는 히트상품이 된 요구르트 · 청국장 제조기로 해외시장에 진출했다. 국가별로 전담팀을 구성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생산라인을 다변화하는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요구르트 · 청국장 제조기 등 인기제품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직접 생산해 일본 · 유럽 · 중국으로 수출하는 반면 녹즙기, 믹서기 등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제품은 중국 등에서 OEM(주문자 상표부착) 방식으로 생산해 제3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것이다. 2005년 4월에는 동경 환경전시회에 참가했고 시카고 가정용품 전시회 3년째 참가중이다. 중국 전시회도 2년째 참가하며 해외시장에서 엔유씨전자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웰빙가전 만드는 웰빙회사
엔유씨전자에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마다 산행을 가는 등산 동호회가 있다. 웰빙가전업체 동호회인 만큼 산악회 이름도 ‘웰빙산악회’다. 대다수의 직원들이 웰빙산악회를 통해 매달 심기일전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직원들이 서로의 생일 잊지 않고 꼬박꼬박 챙겨주는 가족적인 회사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집이 먼 경우 기숙사를 제공해 직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엔유씨전자는 주로 수시채용으로 직원들을 선발한다. 모집직무는 연구원 / 영업 / 고객상담원 / 웹프로그래머 / 관리직원 / 생산현장직원 등이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면접 순이다.


출처 : 대학내일
박소원 기자
좋은일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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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펀지밥 2010-04-06

    맞아요 이거 생기고나서부터 집에서 요구르트랑 청국장 만들어 먹고 있어요. 답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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