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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의 채용 상담회 리뷰~!

2010-03-19 14:46 조회수 35,216

새벽에 많은 눈이 내린 3월 10일. 삼성증권의 채용 상담회가 고려대학교의 4.18 기념관의 채용 상담실에서 열렸습니다. 상담해 주시는 분께서 세부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 주셨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깜짝 놀랄 정도로 지원자의 입장을 배려해 주셨습니다. 기업으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고 나니, 그간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내용이 더욱 명확해지는 느낌입니다. 저는 여러분의 취업 도우미, 잡코리아 공채 데스크지기였습니다.



삼성증권 채용 상담회





Q: 삼성증권에 입사하려면 어떤 자격이 필요한가요?
A: 삼성의 입사 필기시험인 SSAT는 서류전형에서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치를 수 있습니다.
서류전형에서 예전에는 토익점수를 요구했지만, 2009년부터는 OPIc 과 TOEIC-Speaking 시험 점수만 인정되니 유의해야 합니다.
SSAT 합격의 대략적인 경쟁률은 20:1정도로 매우 높지만, SSAT를 통해 실제 채용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기 때문에 이를 통과한다면 한결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첫 관문인 SSAT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저의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SSAT는 따로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SSAT는 크게 즉석에서 순발력을 요구 하는 IQ테스트식의 문제와 한자ᆞ상식 등을 묻는 암기형 문제로 나뉩니다. 암기형의 문제는 범위가 넓어 단기간에 해결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집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Q: SSAT 통과 후 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A: 면접은 인성면접ᆞ토론면접ᆞ프레젠테이션면접의 3단계로 구분됩니다.
인성면접은 임원이나 높은 직급자가 면접관으로 4명 정도 참여해 지원자 한 명을 대상으로 입사지원서에 기재된 내용 중심으로 전문적이지 않은 질문을 합니다. 입사동기나 지원자의 꿈에 대한 질문을 합니다.
토론면접은 시사상식이나 금융상식에 대한 주제로 40분 동안 8~10명이 찬반을 나눠 토론을 합니다.
보통 한 명당 5번정도 의견을 피력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프레젠테이션 면접은 매우 중요합니다. 면접관은 임원진 4명 정도 참여하며, 주제는 지원분야의 지식에대한 내용으로 40분정도 정리할 시간을 가진 후 발표 합니다. 앞서 설명한 인성면접ᆞ토론면접과 달리 전문지식이 필요합니다. 예를들어 PB영업직 지원의 경우, 자산 관리에 관한 포트폴리오 운영 등의 문제가 나와, 직무분야 전문지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러한 준비는 면접 전 스터디 그룹을 통해 정보공유와 준비가 가능합니다.



Q: 각 모집 직군 별 채용 인원은 어떻게 되나요?
A: 올 상반기 총 60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PB영업직은 54명을, 경영지원, 리서치는 각 3명씩 채용 할 예정 이고, 하반기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증권사의 주 업무는 전방 PB영업직의 자산관리 업무가 주가 되기 때문에, 채용 인원의 80%는 PB영업직이라 할 수 있습니다.

Q: 성별 할당제도가 있나요?
A: 따로 규정은 존재하지 않고 남녀분포는 증권사의 업무 특성상 남자가 70%, 여자가 30% 정도입니다.

Q: 삼성증권의 연봉은 얼마인가요?
A: 분야마다 다르지만 업계 최고수준의 대우를 해줍니다. PB영업직은 기준연봉+PSPI 에 따른 성과급으로 연봉이 구성됩니다. 이는 전적으로 개인의 능력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구체적인 액수를 알려드리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삼성의 성과급 제도는 타사와 비교해서 확실히 차별화 되어 있습니다.

Q: 입사 후 연수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A: 삼성계열 공통연수 1달, 각 계열사별 공통연수 1달 후 직군별 배치가 이뤄집니다. PB영업직의 경우는 입사 후 1년 동안을 Training PB기간 이라고 하며, 이 기간 동안은 영업 업무가 없습니다. 이 기간 동안 충분히 교육을 받은 후 관련 자격증을 따고 영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Q: 사내 교육 프로그램은 어떻게 되나요?
A: 삼성 증권의 경우 입사 1년차, 2년차 등 기간에 따라 특정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 의무규정이 있습니다.
회사는 그 과정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입사 후 3년정도가 되면 인사고과 성적에 따라 지역전문가 제도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1년동안 해외 특정 국가에서 해당 국가의 지식과 문화를 습득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제도입니다. 이외에도 MBA취득 지원 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가지 강조 할 점은 인재 양성에 관한 한 삼성은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다는 것입니다.

Q: PB영업직은 지방근무가 가능한가요?
A: 기본적으로 주민등록 등본 상 거주지에 따라 근무지가 결정됩니다. 채용 후에 따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자신의 실 거주지에 따른 주민 등록 등본의 변경을 요구하는 공지를 합니다. 최대한 개인의 의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큰 지역 구분 내의 세부 지점 결정은 그 지점의 T/O에 따라 결정됩니다.

Q: PB영업직의 이직률은?
A: 이직하는 경우도 있지만 PB영업직에서 4~5년 정도 근무를 한 뒤, 본인의 의사에 따라 근무 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부서나 다른 지점으로 발령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상담해주시는 분의 삼성 입사 경험을 이야기 해 주신다면?
A: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이야기 하자면 저는 삼성증권의 하계 인턴 제도를 통해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인턴으로 선발 되기 위해서는 매년 5월에 실시하게 되는 인턴 제도를 위한 별도의 SSAT를 응시해야 합니다. 면접은 없고 오로지 SSAT 점수로만 인턴을 선발합니다. 인턴십 수료자는 9월 하반기 공채 지원 시 SSAT는 면제되고, 바로 면접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턴십 근무를 하는 5주 동안 쌓게 되는 인맥과, 실무지식도 큰 힘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인턴과정을 거쳤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취업경쟁의 출발선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인턴 출신들 간의 업무정보 교류, 면접 대비 스터디 등, 입수할 수 있는 정보 측면에서 타 지원자를 압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회가 된다면 꼭 인턴십에 도전하기를 추천합니다.

Q: 그렇다면 인턴 과정을 거치지 않고 이번 상반기 공개 채용에 지원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불리한 것인가요?
A: 그렇지 않습니다. 삼성증권은 하계 인턴 제도만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인턴 과정을 거쳐서 입사하게 되는 경우는 하반기 공개 채용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동계 인턴 과정이 없기 때문에 이번 상반기 공개 채용에는 인턴 과정을 거치고 입사 지원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Q: 취업 준비생의 입장에서 정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A: 꼭 원하시는 바 이루실 것을 바라겠습니다.
좋은일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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