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 시절 재무관리 수업을 들은 경험이 있습니다. 교수님께서 학교 수업 이외에도 어느 한 기업을 선정하여 재무비율을 조사하고 그에 따른 문제점 등을 조사하라는 팀 과제를 내주신 적이 있습니다. 저는 선배 2명 그리고 동기 1명과 함께 팀을 이루어 과제를 수행하였습니다. 선배 2명 중에 한 명이 취업을 준비하는 마지막 학기에 재학 중인 선배여서 팀모임에 자주 불참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처음 조 모임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저희 조는 여러 번의 협의 끝에 마지막 학기에
재학 중인 선배에게는 최소한의 과업만을 배분하고 나머지 3명이 그 선배의 몫까지 조금 더 배분하여 과제를 수행하였습니다.
저는 발표 및 자료 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서로를 조금 배려하고 항상 최선을 다했더니 조별 발표에서 최고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면 갈등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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