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직무는 전력분야 설계입니다. 4대 역학을 비롯해 기계요소설계, 시스템설계 등의 설계 과목을 수강하며 부품 제작을 위한 역학적 이해와 응용을 학습했습니다. 또한 여러 설계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설계 툴을 활용하고 발생한 문제상황을 공학적 지식으로 해결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의 학습이력과 경험은 경쟁력을 갖춘 설계로 고객사의 니즈를 충족해야 하는 설계직무에 적합합니다.
"경량과 강성을 모두 잡은 최적설계"
위상 최적화를 이용한 자전거 프레임의 경량 설계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하중조건에 대한 프레임의 변형량과 무게 조건을 만족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초기 모델을 구축한 뒤, 구속 및 하중조건을 설정하고 인벤터의 Shape generator 기능을 활용하여 최적 형상을 결정했습니다. 경량과 강성을 고려한 중공축의 최적의 두께를 찾기 위해 모델링 및 해석을 지속 갱신하여, 목표대비 15% 가벼우면서도 변형량은 30% 적은 모델을 완성했으며, 최적설계 프로세스를 체득했습니다.
"역학적 원인 분석으로 경진대회 1위 달성"
‘기포 제거를 위한 유체 소자 설계’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주도했습니다. 기존 방식 대비 진공 상태가 필요 없으며, 자체적으로 기포 제거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인벤터와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소자를 제작하고 소수성 처리한 다공성 막과 결합했습니다. 초반에 소자에서 액체가 누출되어 원인을 분석했습니다. 연결된 유로가 길어 다공성 막이 높은 손실 수두로 인한 압력을 견디지 못하는 것을 발견하여, 유로의 길이를 수정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11번의 수정과 실험을 반복하여 최종 시스템을 완성했습니다. 이후 기포의 크기와 유량을 변수로 설정하고 15번의 성능평가를 실시하여, 크기 별 기포가 모두 제거되는 최대 유량을 찾아냈으며, 두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이끌어냈습니다. 최종적으로 소자의 기포 제거 능력을 인정받아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25팀 중 1위를 달성했으며, 엔지니어로서 문제에 대한 역학적인 접근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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