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의 땅으로 두 걸음 나아가다"
첫 번째 걸음, 인도네시아어를 전공으로 선택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세계 4위, 넓은 영토와 다양한 천연자원을 가진 나라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1년간 어학연수를 하며 그들의 생활 양식과 문화, 관습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책으로만 접했던 인도네시아를 직접 경험하며 그들의 사회와 문화에 적응해 나갔고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력 또한 기를 수 있었습니다. 현지에 있는 국내 기업체 탐방 활동을 통해 섬유 수출 역사가 오래되었다는 점을 배웠으며 우리나라와 교역이 활발하다는 것을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걸음, 국제무역학을 복수전공으로 선택했습니다.
한-아세안 FTA 및 한-인니 CEPA 등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경제 협력이 발효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무역과 관련된 역량을 기르고 싶어 국제무역학을 복수전공 했습니다. ‘국제무역실무’, ‘무역관계법론’, 그리고 ‘FTA 법규와 품목분류’ 등과 같은 과목을 수강하며 무역 전반을 공부했습니다. 2018년 국제조선해양산업전 및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주관 해외 마케팅 종합대전에서는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함께 수입 계약을 달성하며 수출입 계약 실무를 경험했습니다. 나아가 무역영어 1급, 유통관리사 2급 및 물류관리사 등 무역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여 무역 지식을 구체화하고 전문화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한세에서 해외바이어를 발굴하고, 신규 계약 달성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리석을 우"
제 이름에는 한자 ‘愚(어리석을 우)’가 사용됩니다. 의미가 좋아 보이지 않지만, 이름에 적용하면 ‘우직함, ‘꾸준함’을 뜻합니다.
편의점, 인턴 및 의류 매장 등 다양한 경험 속에서 어려움에 굴복하지 않고 모두 계약기간을 만료로 퇴사하였습니다. 한 가지 일을 꾸준히 밀고 나가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사자성어 ‘愚公移山 (우공이산)’처럼 ‘우공’ OOO가 꾸준히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나의 회사를 세계로 '이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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