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 밖에서 생각하는 사람"
대학 시절 인삼을 주재료로 한 제품을 판매하는 교내 신생 기업에서 국가 근로를 하며 기획력을 키우려고 노력했습니다. 동료들끼리 모여 회사의 원활한 판매 활동을 위한 방안에 대해 회의를 하는 자리에서, 판매 제품의 특성과 기업의 인지도 탓에 원활한 제품 판매에 어려움이 있다는 문제점을 파악했습니다. 저는 해결 방안으로 SNS 홍보 이벤트를 기획했습니다. 데이 마케팅 기법을 이용해 5월 가정의 달을 주제로, SNS에 댓글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응원의 편지를 남겨, 당첨된 사람에게 기업의 제품을 경품으로 주는 것이었습니다. 이후, 기업의 인지도 제고는 물론 매출 상승의 기쁨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덕질'로 다져진 SNS 활용 능력"
재작년부터 즐겨 하는 SNS에 좋아하는 아나운서의 팬 계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응원 목적으로 시작한 계정이었지만, 해당 아나운서와 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생일이나 기념일 등의 특별한 날에 맞추어 각종 콘텐츠를 기획하기도 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더 나은 계정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게시물들이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어 여러 SNS 이용자들의 시선을 끌기도 합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제가 제공하는 콘텐츠들을 접한 많은 뉴스 시청자들은 점차 해당 아나운서에게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그 아나운서의 계정 팔로워 수는 처음 봤을 때의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어떠한 대상을 대중에게 알리고,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대상과 대중 사이 매개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매개체는 대중의 시선을 이끌기에 충분한 기획력과, 대상을 많은 사람에게 도달할 수 있게 하는 SNS 사용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위의 경험들을 통해 제가 그러한 능력을 갖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본사의 인턴으로서 이러한 능력들을 활용해 본사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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