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장에 적합한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저는 항상 '도전적실행' 역량을 키우고자 하였습니다. 특히 장기적인 안목과 파급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기획력을 함양하는 것에 집중하였습니다. 그 결과 현장 근무자들에게는 회사의 방향성을 명확히 이해 시켜주고, 경영진에게는 EV 양산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인력관리 수립 계획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우선 매일마다 HMG저널을 열람하여 EV 생산공정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를 스크랩하는 작업을 반복하였습니다. 위 작업을 토대로 EV 프로젝트 스터디 보고서를 87개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OO자동차 신사업기획팀에서 EV 기반 모빌리티 상품을 기획한 바 있습니다. 이에 고객 중요도 우선순위를 기반으로 랜덤 포레스트 기법을 활용하여 전동화 차량의 수요 예측을 추정하였습니다. 그 결과 핵심고객을 환경이슈에 민감한 도시정부로 포커싱하게 되었고 생산운영 파트에서 진행할 주요 과제를 발굴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하지만 상품 목표를 명확히 할수록 부서 간의 이견이나 양립하기 어려운 요소가 존재하기 마련이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Trade-off 의사결정 중요성을 깨닫게 되어, 1달 동안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이수하며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익히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누구보다 현장 근무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이 조직 내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고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싶습니다. 이에 노동법 적용기준, 채용 관련 법령 및 주요 이슈, 근로계약 지식 등을 기반으로 사업별로 적정 인력 규모를 산정하여 합리적으로 배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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