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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주)동아일보사 2019년 하반기 신입 회계담당자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서울4년
  • 회계학과
  • 학점 3.38/4.5
  • 토익 910
  • 오픽 IH
  • 자격증 2개
  • 동아리 1회
  • 교내활동 1회
  • 14,682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내 위치가 최전선"

대학 시절 야구 동아리에서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책임감을 배웠습니다. 특히 2017년 동아리 총무 역할을 맡으며 [내 위치가 최전선]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했습니다. 이전엔 동아리에 늘 예산이 부족해 추가 회비를 걷곤 했습니다. 저는 문제의 원인을 주먹구구식 결산과 중간보고의 부재로 의사결정자인 회장이 필요 정보를 제때 얻지 못해서라고 분석했습니다. 회계학적 마인드로 목적 적합하고 신뢰성 있는 예·결산을 위해서 먼저 연간 행사계획을 취합하여, 필요 예산과 예비비용을 산정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새로이 월마다 예·결산보고를 시행했습니다. 매달 필요 내용과 잔여 예산 정보를 알 수 있어 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었고, 연말에는 오히려 예산을 남겨 필요한 장비를 살 수 있었습니다.

반면 저의 책임감이 가끔은 꼼꼼함으로 단점이 되기도 했습니다. 지나치게 책임에 열중해 업무 효율이 저하되고 시간을 과하게 쓰기도 했습니다. 스스로 단점을 인지하고는 업무를 시스템화하여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예·결산 항목을 엑셀로 정리해 기존 계획과 실행 예후를 비교하면서 업무 효율을 올렸습니다. 또한, 혼자가 아니라 팀원들과 목표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함께’ 일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회의에서 동아리의 예·결산 현황을 팀원과 공유하며 야구공 등 소모품의 사용을 효과적으로 줄였습니다.
이처럼 투철한 주인의식으로 조직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자세를 통해, 저는 스스로의 역할을 다하고 나아가 조직 전체의 목표 달성에 기여하면서 강한 소속감을 느끼고, 조직 구성원으로서의 뿌듯한 자부심을 또한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야구 동아리에서 배운 팀워크와 주인의식으로, 저 스스로 장단점을 찾아 역량을 개발할 수 있었던 기회 역시 앞으로 사회에 나가 소중히 쓰일 수 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강점을 경영기획·재무회계 직무에서 더욱더 발전시키고 단점에서 배운 교훈으로 성장하는 인재가 되어 동아미디어그룹의 든든한 살림꾼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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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데이터의 힘을 믿는 분석가"

경영기획, 재무회계 직무에선 정보를 분석해 기업 내 외부의 상황을 파악하고 대처하는 분석적 역량이 필요합니다.
어릴 적부터 숫자 다루는 것을 좋아하던 저는 야구 동아리에서 전력분석을 담당했습니다. 경기가 데이터로 정리되고 미세한 디테일의 차이를 어떻게 해석하느냐로 큰 차이가 발생한다는 점이 제게는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분야는 다르지만, 선수기용에 있어 데이터에 기초해 현상의 본질을 분석하고 추구하려는 회계학적 접근 방법을 다소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상대와 소속 팀의 데이터를 분석해 감독의 의사결정을 도왔습니다. 상대하기 어려운 투수에게는 타율보다 출루율이 높은 타자를 추천하고, 더 나아가 이를 논리적으로 설명해 팀원 스스로가 장단점을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게 노력했습니다. 데이터 분석으로 팀이 조 1위를 하는데 이바지하며, 의사결정에 유의미한 차이를 만드는 경험은 무척 즐거웠습니다.
이후 경영학부 전공으로 회계학을 선택하고, 회사의 성과분석과 미래 계획수립에 대해 회계가 이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에 흥미를 느껴 경영 직무의 꿈을 키웠습니다. 경영 직무에서 성장하고 또 역량을 발휘해 회사의 목표 달성에 있어 현장이 100% 역량을 달성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에, 회계, 세무 강의를 중점적으로 들으며 직무 지식을 연마했고 실무에서의 방법에도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이후 재경관리사를 공부하고, 전산회계와 전산세무의 자격증을 취득하며 kcLep와 더존 등 보다 실무적인 역량 또한 높이고자 노력했습니다.
야구 동아리 활동에서 직접 체험한 데이터의 중요성과 원칙 안에서 끊임없이 현상의 본질을 추구하는 꼼꼼함으로 이뤄진 분석가적 기질로 경영 직무에서 동아일보와 채널A의 가치를 제고하겠습니다. 내부적으론 다각적이고 열린 소통으로 필요한 자원을 적시에 배분하고 외부에 기업 가치를 올바르게 드러내어, 동아일보의 100주년을 넘어, 채널A와 동아미디어그룹이 민족 정론의 미래를 책임지는 기업이 되는 핵심인재로 성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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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세상을 넓게 보는 멀티플레이어"

미래 미디어 산업의 향방은 분야별 전문성은 물론,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멀티플레이어의 가치에 달렸습니다. 동아의 미래 역시 신문과 미디어에만 한정되지 않을 것입니다. 민족정론지로 굳게 다져온 ‘세상을 보는 밝은 창’이라는 이미지를 뿌리로 동아일보·채널A 역시 더 넓은 분야에서 세상을 이롭게 만들어 가야 합니다.
매년 지면에서의 구독수익과 광고수익의 파이가 감소세에 있고, 온라인 신문의 수익성 또한 보장되지 않는 오늘날. 동아일보의 신문 수익과 채널A의 다양한 콘텐츠 및 광고수익은 서로 훌륭한 상호보완적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저는 먼저 동아의 PAIB가 되겠습니다. 첫째, IFRS 하 합리적인 회계처리로 동아일보·채널A의 기업 가치를 효과적으로 제고하는 ‘기업 내 회계전문가’가 되겠습니다. 둘째로, 외부환경과 내부역량을 올바르게 분석하고 미래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전문성 있는 경영기획 인재로 성장하겠습니다. 먼저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신문·미디어의 산업적 리스크를 헤징하고, 영업외수익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만들고 싶습니다. 지난 몇 년간 경제지의 빠른 성장과 함께, 한국경제는 버스 옥외광고 매출로 경제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세상을 보는 밝은 창’이라는 동아의 이미지 역시 언론·미디어 산업 바깥에서도 새로운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로, 온라인과 IT산업에 대한 역량을 개발하겠습니다. 언론·미디어의 소통창구는 지면과 TV를 넘어 인터넷과 모바일 환경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포털 사이트에서 구독자와 조회 수를 늘리는 데에는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가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스스로 배우고 발전하는 능동적인 인재로써 동아미디어그룹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위 같은 역량을 꾸준히 개발하겠습니다. 동아일보·채널A의 경영기획·재무회계 직무에서 ‘세상을 보는 창’을 더욱 맑고 깨끗하게 만들고, 지금까지 이어온 99년을 넘어 미래의 200주년의 기틀을 닦는 인재로 성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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