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장애우들에게 밝은 눈을 선물하다"
장애우들이 눈의 움직임만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한 ‘Eyecan 프로젝트’를 수행한 적이 있습니다. 엔지니어로서 기술로 이웃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나의 재능이 가장 소중한 것입니다.
저는 공학적 기술과 협업으로 장애우들에게 보급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제작하였습니다. 학부 전공과목과 C언어를 배우면서 기계를 제어하는 임베디드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공학도로서 제가 가진 기술로 제품을 직접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3학년 때 전공의 연장선이라는 생각으로 BMEST OOO 생체공학연구회에 들어가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연구회에서의 첫 프로젝트는 장애우들이 눈으로 컴퓨터의 마우스를 조절할 수 있는 안구마우스였습니다. 저희는 안구마우스 재료를 구입해서 저가의 안구마우스를 루게릭병에 걸린 환자나 장애우에게 기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처음엔 팀원 모두 열정적으로 프로젝트에 임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의무감은 사라지고 소홀해졌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는 프로젝트를 공모전과 연관시켜 입상하자는 확실한 목표를 정해주었습니다. 공모전이라는 아이디어로 목표를 공유할 수 있었고 비록 공모전에는 입상하지 못했지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보완해야 될 점이 많았지만 우리의 기술이 누군가에게 도움과 행복을 줄 수 있다는 뜻 깊은 경험을 했습니다. 우리의 기술로 많은 사람이 행복해졌으면 합니다.
위 경험을 통해서 저는 엔지니어로서 기술로 이웃을 행복하게 만드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소비자와 행복의 동반자로써 최상의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여 편리함과 행복을 주길 원합니다. 삼성은 사용자의 needs를 반영하는 제품을 만들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기쁨과 행복을 주고 있습니다. 저도 또한 사람들에게 이로운 작용을 하는 기술이나 기기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편리함과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어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저는 교육, 의료, 사회공헌 등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삼성의 일원이 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시민이 되고 싶습니다.
"사람 만나길 좋아했던 나"
학창시절 친구들을 만나고 사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고, 그래서 많은 시간을 친구들과 보내는데 투자했습니다. 대학에서는 같은 과 학생들에 국한하지 않고 보다 넓은 교우관계를 맺어 왔습니다. 성격자체가 밝고 명랑한 이유도 있지만 교우관계의 폭을 넓히려는 저의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일도 하고 대화도 나누면서 이사회에 대해 좀 더 많은 부분을 알게 되었고 또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자연스레 터득 할 수 있었던 대인관계 요령 등은 학업에만 열중했더라면 얻을 수 없었던 소중한 체험이며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좋은 밑거름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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