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않는 자세]
제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환경을 경험하려고 도전했지만 그중 저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경험은 수년간 로봇대회를 준비한 경험입니다. 2번의 예선탈락을 했지만 수상의 꿈을 이루면서 ‘나도 하면 된다’라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동안의 팀원들과 동고동락하며 꿈을 위한 도전과 노력 속에서 성장하며 배운 가치관과 자세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각보단 행동으로, 궂은일은 다 내 것]
포기하거나 ‘이게 정말 될까?’라는 의문 감에 생각만 하고 실행에 옮기지 않는다면 발전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바퀴의 접지력을 높이기 위해 바퀴의 크기와 모양을 결정해야 했습니다. 바퀴 제작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제작방법도 까다로워 팀원들이 꺼리는 작업이었습니다.
아이디어 회의를 하면서 이론상으로는 바퀴의 크기, 모양에 따라 접지력이 개선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타이머 재질만 좋으면 된다는 의견과 바퀴를 여러 개 만들어 실험하며 개선해야 했기에 팀원들은 하기 싫어했습니다.
차량의 개선을 위해 누군가는 해야 했고, 저는 묵묵히 시간이 날 때마다 바퀴를 제작하였습니다. 고생하는 저를 보며 팀원들은 도와주기 시작했습니다. 총 4세트의 바퀴를 만들어 실험하면서 차량의 미는 힘을 6kg 향상시켜 8강 진출에 기여했습니다.
여러 궂은일을 맡아서 하고, 팀원들이 힘들어하고 지칠 때마다 저 먼저 힘을 내어 격려해주니 팀원들에게 버팀목 같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고 인정받는 선배가 될 수 있었습니다.
대회를 경험하면서 배운 ‘가능성이 있으면 일단 해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힘들어 보이는 도전도 묵묵히 수행하는 자세를 배웠습니다.
[항상 배우는 자세]
차량설계를 위해 동아리 내 3D모델링 담당을 자처했습니다. 독학하니 어려움이 많았고 3D 전공 수업을 찾아 수강하며 솔리드윅스 기술을 연마했습니다. 전문성 있는 설계를 할 수 있었고, 회의시간도 크게 줄일 수 있었습니다.
결국 동아리 내 3D 모델링 능력자로 인정받으며 배움은 제 삶의 피와 살이 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의 성공을 위해 항상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는 자세를 배웠습니다.
[뭉칠수록 강해진다]
타동아리와 협업하면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팀원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은 성공의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비교적 비전공 부분인 소프트웨어 부분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제동아리와 같이 자율주행,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메카트로닉스공하과 동아리 친구들과 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하나씩 채워주고 협력하면서 많은 시너지를 내어 최대의 효율을 내는 센서 위치, 스텔스바디 제작으로 디자인상을 수상 하였습니다.
부서와 부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야하는 ‘리드 프레임’ 역할을 하는 생산기술직무 특성상 협력과 소통능력은 필수입니다. 대회 준비를 위한 협업 경험, 학생회를 운영하면서 배운 협력과 소통 능력을 통해 생산기술 엔지니어로써 힘든 문제들을 타부서와 원활하게 협력하며 해결하면서 수율안정화에 기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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