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산에 있었고 내가 산이 되었다]
저는 개인적으로 등산하는 것을 좋아하고 잘 타는 편입니다. 주말의 휴일이면 학교 근처의 산으로 혼자 올라가거나 날씨 좋은 날이면 교수님과, 후배들에게 연락해 같이 산행을 즐기곤 합니다.
정상에 올라서 경치도 구경하고 서로 얘기하다보면 그 동안에 스트레스가 풀린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산행 이후 내려와 같이 점심이나 저녁을 먹으면서 교재하기도 하고 카페에 가서 음료를 마시기도 합니다.
이렇게 휴일을 보내면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듯이 하루가 보람찰 뿐만 아니라 평일의 일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제가 존경하는 인물도 엄홍길 대장님 입니다. 특히 "시련과 실패가 두려워도 박차고 나가야 한다.
박차고 나가야 성공할 수 있다." 라는 말에 감명받아 도전을 두려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등산을 하면서 등산가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가 산 정상과 같은 목표를 가지며 살아간다고 생각합니다.
그곳을 오르고 정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노력하는 것은 매우 숭고하고 칭송받아 마땅할 일이지만 등산에서만큼은 그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협력이고 소통입니다.
저는 우리 사회가 아무리 무한경쟁 사회로 진입했다고 하더라도 결국 지속가능한 발전과 전진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도전과 함께 조직 구성원들과의 협력과 소통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처럼 어떤 조직 안에 있든지 가장 신뢰할만한 소통의 창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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