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분야를 전공하지 못했지만 IT회사를 지원을 선택하고 그에 대한 노력에 대한 언급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저의 IT에 대한 관심은 어렸을 때부터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초, 중, 고등학교 때까지 컴퓨터와 항상 친하게 지내며 컴퓨터 다루는 것을 좋아해 왔습니다.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면서 호기심 때문에 이것, 저것 실행시키고 다운을 받다 보니 컴퓨터를 고장 내기 일쑤였고, 그런 과정에서 컴퓨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관심으로 고등학교 3학년 되던 해에 컴퓨터공학과에 진학하려 했지만, 담임선생님과 취업률을 감안한 상담 끝에 물류시스템공학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관심은 멈추기 않았습니다. 2학년 복학을 하면서부터 프로그래밍언어를 배우게 되었고, 필수 과목에서 흥미를 느껴 선택과목까지 수강하고, 흥미 덕분인지 과목도 어렵게 느껴지지 않아 두 과목 모두 A플러스라는 최고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IT산업과 기기에 관심을 가지며 stuff라는 IT기기 관련 잡지를 읽고, 신문에서 IT산업 관련 기사를 찾아 읽고 있습니다.
관심과 흥미도 중요하지만 그에 동반한 지식도 갖추어야 된다고 판단하여 최근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하였지만, 아직 자격증을 수여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나는 대로 도서관에서 빌린 자바 관련 서적을 보며 조금씩이나마 자바에 대해 알아가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 일을 하고, 연구하는 일은 제게 있어 가장 쉬운 일입니다. 컴퓨터와 더 친해지고, 직장 동료들과도 더 친해지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IT관련 일을 할 수 있는 지금 당장의 역량을 완전히 갖추진 않았지만 노력, 흥미, 열정을 갖춘 저에게는 그 누구보다 뛰어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가히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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