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과 근로장학생]
대학교 3학년 때, 1년 간 인천대학교 전산과에서 근로장학생으로 근무하며 전산보조업무를 수행하고 전산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일을 담당하였습니다.
전교 학생들의 전산정보를 관리하고, 학교 홈페이지의 게시물을 관리하는 업무를 도왔습니다. 각 부서에서 업로드 되는 웹 페이지를 관리하고, 전산과 내에서 실행되는 학생들을 위한 컴퓨터교육 신청 웹 페이지를 포토샵을 이용하여 만들어 개시하였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학적이 변동되거나 로그인 비밀번호를 잊어버렸을 때, 정보를 재설정하는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또한, 수강신청 페이지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대학생들의 가장 큰 숙제이자 고민인 수강신청을 조금이라도 편리하게 운영하고자 설문조사용지를 만들어 도서관에서 인천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행하였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수강신청시스템이 감당할 수 있는 이상의 인원이 동시에 로그인을 하기 때문에 발생되는 오류가 가장 큰 개선사항으로 뽑혔습니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학번에 따라 시간대를 달리하여 수강신청을 실시하였고, 학생들에게 한층 더 빠른 수강신청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수강신청 기간 동안 사무실에 걸려오는 학생들의 문의전화를 받으며 문제해결에도 도움을 주었습니다.
[어플리케이션 개발]
대학교 4학년 때, 졸업작품으로 어플리케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당시 사회적 이슈였던 사건을 계기로 늦은 밤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위험상황 핸드폰에 미리 저장해놓은 음성암호를 외치면 지정해놓은 연락처에 구조 매세지가 전달되는 SOS어플리케이션이었습니다.
팀원들끼리 분야를 나눠 프로젝트 실무를 진행하였고 제가 맡았던 분야는 어플리케이션의 디자인개발 이었습니다. 당시 어플리케이션구축에 대한 지식이 없던 저는 각종 안드로이드 책을 빌려 학습했고 그 결과 성공적으로 디자인을 완성시킬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가 거의 다 끝났을 무렵 최종 검토하는 과정에서 저는 한가지 부족함을 발견했습니다. 위험에 처한 상황을 지인에게 알리는 의도는 좋았지만 단순한 매세지로만은 도움을 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고민 끝에 저는 GPS 즉, SOS 문자 메세지와 함께 현재 위치하고 있는 주소를 함께 보낸다면 도움의 손길이 훨씬 수월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팀원 모두는 담당한 부분이 아니더라도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위해 GPS 프로그래밍에 대해 공부했고 실패를 반복한 끝에 프로젝트 마감 전 완성하였습니다.
팀원모두가 끝까지 팀워크를 발휘하여 프로젝트를 완성한 덕분에 졸업작품 발표회에서 동상을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팀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공통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을 때, 일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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