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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인사담당자 인터뷰!

2010-08-19 16:23 조회수 53,081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이 어디냐고 물었을때 아주 많은 학생들이 '삼성'을 꼽습니다. 우리국민들의 생활에 오랫동안 함께해온 기업 삼성. 그중에서도 이른바 유비쿼터스 시대의 리더라고 할 수 있는 삼성 모바일디스플레이는 더욱 각광받는 꿈의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언제나 핫이슈인 '모바일'사업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오늘 만나볼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인사담당자 인터뷰에 주목하세요. 잡코리아 공채데스크로 모두 고고씽!



[기업탐방]미래를 현실로 (주)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세계최초 AMOLED 양산, 중소형 LCD 부문 세계시장점유율 1위

취업의 문은 점점 좁아져만 가는 요즘, 인턴자리 마저도 구하기 힘든 현실 속에서 대학생들에게 진정으로 요구되는 '스펙'은 무엇일까. 최근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취업시장에도 희망의 기운이 돌고 있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은 무엇인지 <캠퍼스라이프>가 (주)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인사팀을 찾아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21세기 유비쿼터스 시대의 핵심은 바로 ‘디스플레이’다. 지난 해 출범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이하 SMD)는 자체발광 ‘AMOLED’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는데 성공했을 뿐 아니라 세계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종이처럼 구부러지거나 접히는 폴더블·플렉서블 디스플레이도 이미 개발을 마치고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디스플레이 업계의 글로벌리더 SMD가 원하는 인재와 인사 채용과정을 인사팀 김성륜과장(이하 김)과 입사 2년차 김지훈 사원(이하 훈)을 통해 생생히 들어봤다.

감각적인 Display의 饗宴, OLED로 새로워지는 Life Style


▲ SMD의 광고 영상 이미지


-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기업에서 어떤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가?
▲ 훈
: SMD는 2009년 삼성전자와 삼성SDI가 50%씩 출자해 합작 설립됐다. 2008년 삼성SDI로부터 모바일 디스플레이(LCD 및 OLED) 사업부문을 인수했고 2009년 삼성전자의 기흥(2라인)과 천안(3,4라인)에 있는 제조설비와 인력 등 중소형 LCD 관련 사업을 인수해 삼성의 미래 신수종 사업을 이끌어 나갈 세계 최대 규모의 중소형 디스플레이 전문회사로 본격 출범했다.
현재는 OLED 등 첨단 디스플레이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며 중소형 LCD와 OLED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자산규모 : 약 2조 3천억 원, 2008년 매출규모 약 3조 원
* 임직원수 : 총 9천 200명(국내 4,990명/해외 4,300명, 2009년 8월 기준)
* 사업영역 :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FT-LCD(Thin Film Transistor-Liquid Crystal Display), 차세대 Display(투명, Paper Thin, 3D, Flodable, Flexible/Bendable Display 개발) 등 제조 · 판매
* 사업장 : 국내외 생산 거점 5개(국내 천안·기흥·부산/중국 천진·동관), 판매네트워크 8개(미국·일본·독일·영국 등)

창의와 도전, 열정의 인재


▲SMD의 인재상


- 입사 시 제한을 두고 있는 사항이 있다면 무엇인가?
▲ 김
: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삼성그룹은 학력, 나이제한을 철폐했다. SSAT(삼성직무적성검사)를 제외하면 오직 창의성 하나만 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교공부에 얽매이지 않고 늘 해오던 전공이 아닌 특화된 자신만의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지원하길 바란다.
경직된 구조를 강조하는 문화를 벗어나 다양한 디지털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람으로 구성원과 어울려 변화를 주도할 인재를 원한다.

- 신입사원 모집부문, 인원, 시기 등 채용 방식에 대해 설명해달라.
▲ 김
: 삼성그룹공채는 상반기 3월, 하반기 8~9월 초 1년에 두 번 이뤄진다. 인원은 회사내부 소요를 파악해 그에 따라 정해지며 충남 탕정 SMD단지에 세계 최대 규모의 A2라인이 완성되면 기존인력 채용이 더 늘어날 것이다.

▲ 훈 : 삼성그룹 채용은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준비하는 SSAT가 1차 관문이다. SSAT를 통과해야 다음 단계인 면접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면접은 임원면접, 프레젠테이션 면접, 집단토론 면접으로 나눠 실시한다.

임원면접에서는 개인의 기본인성과 적응성을 개별질문을 통해 중점 평가하며 면접시간은 1인 10~20분이 주어진다. 프레젠테이션 면접은 기본실무능력 및 활용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하는 면접이다. 직군별 전문성이 있는 주제에 대해 응시자는 스스로 의견을 개진하고 젊은 가치관과 감각에 맞도록 전문지식, 경험, 포부, 열정 등을 스스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입사 시험을 치른 당시에는 영업·마케팅에 관한 주제로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봤다. 준비시간 40분이 주어지고 10분 정도 발표를 진행했다. 집단토론 면접의 주제는 예를 들어 외국인노동자 범죄문제 등과 같이 양날의 검과 같은 문제가 주어져 10명이 한 조가 되어 5명씩 찬·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여기에서는 논리 있게 자신의 주장을 펴는 것이 중요하다.

- 면접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사항은 무엇인가?
▲ 김
: 토론면접의 경우 자신의 의견을 조리 있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며, 다른 사람의 이야기도 귀 기울여 듣는 자세가 필요하다. 너무 겸손해도, 너무 나서서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없다. 하지만 때로는 독불장군식으로 토론면접을 치른 지원자가 높은 점수를 받을 때도 있다. 이 경우에는 직무의 특성상 그런 성향의 사람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함께 일했을 때 긍정적 여파를 가져올 것이라고 판단해서다. 면접은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전부라고 보면 된다. 면접에서는 시간 배분도 중요함을 기억해야 한다.

토론 주제는 대개 시사적인 문제나 회사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 등이 주어지며 면접위원은 토론자가 주어진 상황을 얼마나 유연하게 대처하고 해결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대개 면접위원들은 20년 이상 이 일에 임하다 보니 지원자가 면접장으로 들어오는 순간부터 합격자를 판별하는 눈을 갖게 된다. 때문에 좋은 첫 인상을 줄 수 있는 복장과 태도 등 외적인 것들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 SMD는 직접 주최한 공모전에서 수상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특전을 제시했다.


- 많은 대학생들이 스펙을 위해 도전하는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활동이 있다면 얘기해달라.
▲ 김
: 삼성그룹은 영어회화 등급으로 OPIc와 TOIE Speaking을 필수 자격으로 갖춰야 한다. 내년부터 모든 문서작성과 회의가 영어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자신감 있게 자신의 의견을 펼칠 수 있도록 영어실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어학점수의 경우 단순히 점수로써 끝나는 게 아니라 직접 펼쳐 보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봉사활동은 남들이 한다고 따라하는 것이 아닌 그것을 통해 얻은 인격적 소양이 몸에 밸 정도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진정한 스펙이라고 할 수 없다.

자격증의 경우 시험만 치르고 증만 남는 경우가 많은데 100% 활용할 수 없다면 시간낭비라고 생각한다.

숨어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공모전의 경우 가산점도 부여하고 있으며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생들이 몰두하는 스펙쌓기가 단지 취업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함으로써 본인의 것으로 승화하고 당장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언제든 역량을 펼쳐 보일 수 있는 자기 개발을 위한 것이 되길 바란다.

- 인턴 모집 및 기간, 운영방법, 인턴 후 정규직 전환 유무 또는 가산점이 있는지 등 인턴제도 운영에 대해 설명해달라.
▲ 김
: 인턴제도는 홍보에 있어 긍정적 역할을 하지만 시간제한으로 회사의 역량을 다 못 보고 체험하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 있어 모든 면이 좋은 이미지로 전파되는 것은 어렵다 보니 회사 입장에서는 때론 두려울 때도 있다.

인턴사원은 실제 라인에서도 일해보고 지도선배들과 팀을 구성해 과제를 수행하고 해결 능력을 평가받는다. 인턴사원의 90%가 신입사원 채용에 응시하고 있으며 지원 합격률은 약 80% 정도다.

인턴제도는 여름·겨울 방학 기간에 시행된다. 여름엔 인문계 학생을 대상으로 5주 간 이뤄지고 겨울엔 8주 간 이공계 학생들이 인턴활동을 하게 된다. 인턴사원 역시 SSAT를 통해 선발한다. 신입사원 채용 시 SSAT를 통과한 인턴사원들은 2차 면접 전형으로 응시할 수 있으며 가산점이 주어진다.


▲ SMD가 내세우고 있는 슬로건 "꿈이 시작됩니다"


공모전은 또 하나의 사회


- 본사지원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증 또는 대외활동이 있는가?
▲ 김
: 여러 공모전이나 각종 기능대회, 아시안게임, 스타크래프트 대회 등 어느 분야라도 수상경력을 뽐내고 다양한 관심사가 있으며 문화활동에 적극적인 인재라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앉아서 책만 보고 교과서가 시키는 일만 하던 시대는 지났다. 엉뚱하더라도 기발하고 아이디어가 풍부한 사람을 공부만 잘하는 사람보다 선호하는 추세다. 전공 분야 외에도 취미, 특기 면에서 신선하게 어필할 수 있는 예술적 소양을 갖춘 인재라면 더욱 좋다.


◀ SMD 경영지원실 인사팀 김지훈 사원


-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한마디.
▲ 김
: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SMD는 논리력보다 창의력을 갖춘 인재, 미래에 대한 온대한 포부와 자신만의 특화된 소양을 갖춘 인재라면 꿈을 펼치기에 이점이 많은 회사다.

▲ 훈 : 대학생들 사이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1위, 일명 ‘삼성맨’이라 불리고 싶은 로망이 여전할 것이다.

세계최대 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본다면 도전가치는 무한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SMD는 지난해 출범해 ‘Vision Begins’라는 구호를 내걸고 시작해나가는 걸음마 단계에 있다. 이런 회사에서 자신도 함께 성장해감을 느낀다면 일하는 보람은 두 배가 될 것이다.

신입사원도 바로 업무에 투입되어 큰 기회를 얻는 경우가 많다. 입사한 지 2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미국 출장과 경력사원 선발 등 벌써 많은 경험을 쌓았다.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삼성은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 본 기획취재는 잡코리아와 캠퍼스라이프가 함께 합니다.

고민정 학생기자 9기|단국대학교
좋은일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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