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의 인적성검사는?

LG그룹의 인적성검사는 LG Way(LG 임직원의 사고 및 행동 방식의 기본 틀)에 적합한 인재를 선별하는 LG Way Fit Test(인성검사)와 기본적인 개인 역량을 평가하는 적성검사로 구성된다. 시험시간은 190분(인성 50분, 적성 140분)이며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10월 8일 낮 12시부터 치러졌다. 적성검사와 인성검사 외에 추가적인 필기전형을 치르는 분야도 있다. LG전자, LG CNS 등 연구개발(R&D) 분야의 SW(소프트웨어), HW(하드웨어), 기구직은 추가로 직무지필시험을 본다. 직무에 특화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과정이다. 인적성 포함 6시간에 이르는 긴 시간이므로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전공 관련 문제이기 때문에 인내심만 있다면 난이도는 어렵지 않다. LG그룹은 서류 전형에서 최대 3개 계열사까지 중복 지원이 가능하며 서류 전형에서 중복 합격했다면 한 번의 인적성검사로 결과가 중복 적용된다. 하지만 각 사별 채용 규모 및 지원자의 숫자와 수준 등에 따라 전형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응시 회사별로 합격 여부는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LG전자, LG유플러스, LG CNS에 중복 지원하여 서류 전형을 통과했다면 LG전자에서 인적성검사를 탈락해도 LG CNS에는 합격할 수 있다. 적성검사에서 주목할만한 부분은 인문역량 평가이다. 지원분야뿐만 아니라 기초적인 인문학적 지식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문역량 평가에 대해 살펴보자.

인문역량 평가란?

LG그룹은 2014년 하반기에 인적성검사에서 한국사와 한자 문제가 추가된 인문역량평가를 신설했다. 지원자들의 기본적인 인문학적 소양 정도와 이를 업무에 창의적으로 융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융합 사고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 2016년 상반기 인적성검사에서는 조선 시대 정책 제도, 주요 문화유산 등 한국사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현 상황을 종합적으로 추론하는 능력을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LG Way Fit Test 분석하기  

LG그룹은 적성검사와 인성검사를 나누어 본다. 적성검사의 경우 언어이해, 언어추리, 인문역량(한자, 한국사), 수리력, 도형추리, 도식적추리로 구분된다. 특히 LG 인적성검사는 다른 기업보다 까다로운 수리 영역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2015년에는 수열 추리의 난이도가 다른 영역보다 높았으며, 뒤로 갈수록 수열의 규칙 찾기가 어려워 공을 많이 들여야 했다. 또한 2016년 상반기에서는 차트해석, 도형추리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다. 한편 2014년 추가된 인문역량의 한국사, 한자 분야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난이도다. LG채용 홈페이지에는 샘플문항이 있으니 확인해볼 수 있다.

적성검사 영역별 문항 수 및 시간

인성검사는 LG 임직원의 사고 및 행동 방식의 기본 틀인 LG Way에 적합한 인재를 선별하는 LG Way Fit Test를 보며, 342문항을 50분 동안 풀어야 한다. LG Way에 맞는 개인별 역량 또는 직업 성격적인 적합도를 확인하게 된다. 따라서 LG그룹의 인재상과 기업문화 등을 충분히 파악한 뒤에 임할 수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 LG그룹에서 진행하는 LG Way Fit Test의 특징, 적성검사의 세부유형과 내용을 살펴 보았다. 직무적성검사 유형분석 핵심노트 [3편]부터는 각 문제 영역별로 특징 및 실전문제 그리고 핵심 Tip이 정리되어 있다.

LG Way Fit Test  

[언어이해] 영역 핵심 노트

언어이해는 논리구조와 독해를 묻는 유형으로 구분된다. 논리구조의 경우 글의 순서를 바르게 배열하는 문제, 글의 논리적 구조를 도식화하는 문제, 빈칸을 추론하는 문제 등이 출제된다. 독해 유형에서는 주제 찾기, 제시문과의 일치/불일치 유형 등 일반적인 독해 유형과 실무와 관련된 자료가 주어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유형이 출제된다. 인문학적 요소뿐만 아니라 경제, 과학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지문이 출제되기 때문에 평소 여러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필요가 있다.

실전 문제 *예시  

이 글에서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경제체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인간 사회의 주요한 자원 분배 체계로 ‘시장(市場)’, ‘재분배(再分配)’, ‘호혜(互惠)’를 들 수 있다. 시장에서 이루어지는 교환은 물질적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재화나 용역을 거래하는 행위이며, 재분배는 국가와 같은 지배 기구가 잉여 물자나 노동력 등을 집중시키거나 분배하는 것을 말한다. 실업 대책, 노인 복지 등과 같은 것이 재분배의 대표적인 예이다. 그리고 호혜는 공동체 내에서 혈연 및 동료 간의 의무로서 행해지는 증여 관계이다. 명절 때의 선물 교환 같은 것이 이에 속한다.
이 세 분배 체계는 각각 인류사의 한 부분을 담당해 왔다. 고대 부족 국가에서는 호혜를 중심으로, 전근대 국가 체제에서는 재분배를 중심으로 분배 체계가 형성되었다. 근대에 와서는 시장이라는 효율적인 자원 분배 체계가 활발하게 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 세 분배 체계는 인류사 대부분의 시기에 공존했다고 말할 수 있다. 고대 사회에서도 시장은 미미하게나마 존재했었고, 오늘날에도 호혜와 재분배는 시장의 결함을 보완하는 경제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효율성의 측면에서 보았을 때, 인류는 아직 시장만 한 자원 분배 체계를 발견하지 못 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은 소득 분배의 형평(衡平)을 보장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자원의 효율적 분배에도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때로는 국가가 직접 개입한 재분배 활동으로 소득 불평등을 개선하고 시장의 실패를 시정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IMF 경제 위기 상황에서 실업자를 구제하기 위한 정부 정책들이 그 예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호혜는 시장뿐 아니라 국가가 대신하기 어려운 소중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부모가 자식을 보살피는 관행이나, 친척들이나 친구들이 서로 길·흉사(吉凶事)가 생겼을 때 도움을 주는 행위, 아무런 연고가 없는 불우 이웃에 대한 기부와 봉사 등은 시장이나 국가가 대신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호혜는 다른 분배 체계와는 달리, 물질적으로는 이득을 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때로는 손해까지도 감수해야 하는 행위이다. 그러면서도 호혜가 이루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는 그 행위의 목적이 인간적 유대 관계를 유지하고 증진시키는 데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므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개인은 결코 행복할 수 없다. 따라서 인간적 유대 관계는 물질적 풍요 못지않게 중요한 행복의 기본 조건이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소득 증진을 위해 투입해야 할 시간과 재화를 인간적 유대를 위해 기꺼이 할당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물질적으로 풍요로울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풍족한 사회에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가 지향하는 이러한 사회는 효율적인 시장과 공정한 국가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 건강한 가정·친척·동료가 서로 지원하면서 조화를 이룰 때, 그 꿈은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호혜는 건전한 시민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시민들의 기부와 봉사의 관행이 정착되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1.  시장에 의존하는 경제체제
2.  국가의 주도 하의 계획적인 경제체제
3.  물질적으로만 풍요로운 경제체제
4.  시민들의 기부와 봉사가 관습화된 경제체제
5.  소수에게 부가 집중되는 경제 체제

정답 : 4번

해석
④ 마지막 문단의 ‘그래서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시민들의 기부와 봉사의 관행이 정착되기를 기대하는 것이다.’를 통해 알 수 있다.

① 세 번째 문단의 ‘시장은 소득 분배의 형평을 보장하지 못할 뿐 아니라 자원의 효율적인 분배에도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를 통해 시장 중심의 경제 체제에 비판적임을 알 수 있다.
②, ⑤ 지문을 통해 알 수 없는 내용이다.
③ ‘우리는 물질적으로 풍요로울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풍족한 사회에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는 문장을 통해 정답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핵심 Tip

첫째, 언어이해는 20문항을 25분안에 풀어야 한다. 특히 독해 영역은 주로 지문 하나에 한 문제씩 주어지는데다, 한 지문의 길이가 한 페이지를 넘을 정도로 길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지문의 내용을 파악해야 한다. 또한 LG와 관련된 지문이 많이 출제되므로 LG와 관련된 내용을 평소에 많이 접해두면 독해 영역 문제를 풀기에 수월하다. 둘째, 실무와 관련된 자료가 주어지는 유형은 변형된 형태로 보이지만, 근본적으로는 같은 유형이라 할 수 있다. 보고서, 기획서, 계약서, 견적서 같은 주요 양식에 미리 익숙해진다면 쉽게 풀어낼 수 있다.   

LG Way Fit Test  

[언어추리] 영역 핵심 노트

언어추리의 유형은 추론과 오류로 구분된다. 추론에서는 삼단논법과 상황판단 유형이 출제되며 오류에서는 주어진 보기 중 성격이 다른 오류를 찾는 유형, 주어진 지문과 같은 오류를 찾는 유형 등이 출제된다. 기존의 추리 유형과 유사하므로 여러 자료를 통해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 문제는 짧은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대비를 하지 않는다면 추리과정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삼단논법이나 오류의 유형을 이해한 뒤에 시험에 임해 시간 부족을 피해야 한다.

실전 문제 *예시
?

다음 오류에 대한 정의와 그 예를 적절하게 연결한 것은?
(가) 제한된 정보, 부적합한 증거, 대표성을 결여한 사례를 근거로 일반화하는 오류
(나) 증명할 수 없거나 알 수 없음을 들어 거짓이라고 추론하는 오류
(다) 단순한 선후 관계를 인과 관계로 추리하는 오류
(라) 군중 심리를 자극하여 논지를 받아들이게 하는 오류

1.  요즘 이 책이 베스트셀러라는데. 나도 읽어봐야겠다. - (다)
2.  그래서 너 외계인 본 적 있니? 없잖아. 그것 봐, 외계인은 없는 거야. - (라)
3.  엄마, 이번 시험 진짜 어려웠어요. 제가 이렇게 못 본 것을 보면 모르세요? 다른 애들도 다 못 봤어요. - (나)
4.  친구들은 다 노트북 가지고 있어요. 저도 사줘요. - (가)
5.  네가 민영이랑 어울리면서 성적이 많이 떨어졌는데, 걔가 문제구나. - (다)

정답 : 5번

해석
(가)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나)는 무지에의 호소, (다)는 잘못된 인과 관계의 오류, (라)는 군중에의 호소이다.
①은 군중심리를 자극하는 오류이므로 (라)에 해당하고, ②는 증명할 수 없는 것을 거짓이라고 추론하는 (나)이며, ③은 반 아이들이 모두 그렇다며 제한된 정보로 일반화를 시키는 (가)이다. ④는 군중심리를 자극하는 (라), ⑤는 민영이와 어울리는 것과 성적이 떨어진 두 사건의 선후관계를 충분한 근거 없이 인과관계로 추리한 오류이므로 정답이다.

핵심 Tip
첫째, 언어추리는 20문항을 25분안에 풀어야 한다. 출제 유형을 분석하여 빠른 시간 안에 추리해내는 역량이 필요하다.

둘째, 삼단논법 유형의 경우 적게는 2개, 많게는 5개의 명제가 주어진다. 대부분의 문제는 명제의 대우와 삼단논법을 연결해서 유추하면 해결할 수 있다. 추론 방법을 익히고, 문제에 적용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셋째, 상황판단 유형의 경우 거짓말 문제와 조건에 맞는 추리의 두 가지 패턴으로 나눌 수 있다. 몇 개의 조건이 주어지고 그 조건에 충족할 때를 가정한 다음 문제가 출제되거나 제시된 조건에 타당한 추리를 유추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하나라도 틀리면 추리가 잘못될 수 있으니 꼼꼼히 파악하는 능력을 키우고, 여러 유형을 분석해 추리에 익숙해져야 한다.
넷째, 오류 영역은 주어진 보기나 지문이 어떤 오류를 범하고 있는지 알지 못하면 풀 수 없는 유형이다. 따라서 오류 유형을 정확하게 익히고 그에 따른 예시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 

LG Way Fit Test

[인문역량] 영역 핵심 노트

2014년 하반기에 처음 치러진 인문역량은 한자·한국사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영역별 10문항씩 총 20문항이 출제됐다. 지원자들이 평소에 한국사와 한자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전공 분야와 인문학적 소양을 결합시켜 업무 수행에 있어 창의적인 융합을 할 수 있는 통합적인 사고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함이다. 2016년 상반기에는 조선시대 정책 제도, 주요 문화유산 등 한국사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현재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추론하는 능력을 묻는 문제가 출제 됐다. LG 채용 홈페이지에 영역별 예시 문항 30개가 게재됐으며, 이 중 일부는 기출문제이므로 예제를 통해 평소 문장력과 사고력을 길러 놓는 것이 중요하다.  

실전 문제 *예시

○ 다음은 삼국의 역사적 항쟁 과정을 나타낸 것이다. 시기 순으로 바르게 나열한 것은?
(가) 백제는 고구려와 함께 요동의 동쪽 1,000여 리에 있었다. 고구려가 요동을 차지하니 백제는 요서를 차지하였다. 백제가 통치한 곳을 진평군(진평현)이라 한다.
(나) 군사가 반쯤 강을 건너려 할 때 아군이 뒤에서 후군을 공격하자, … ( 중략 ) … 처음 우문술 등의 구군(九軍)이 요동에 왔을 때에는 무릇 30만 5천이었는데 지금 요동성에 돌아올 때에는 오직 2천 7백인이었다.
(다) 평양으로 도읍을 옮겼다. 백제를 침공하여 한성을 점령하고 개로왕을 죽이고 남녀 8천 명을 생포하여 돌아왔다.
(라) 교서를 내려 보병과 기병 5만을 보내어 신라를 도와주었다. 왕의 군대가 이르자 왜적이 도망갔다.

1.  (가) - (나) - (다) - (라)
2.  (가) - (나) - (라) - (다)
3.  (가) - (라) - (다) - (나)
4.  (나) - (가) - (다) - (라)
5.  (나) - (라) - (다) - (가)

정답 : 3번

해석
(가) 4세기 백제 근초고왕의 요서 지방 진출
(나) 고구려와 수나라 사이의 전쟁 중 7세기 살수대첩
(다) 5세기 후반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전투
(라) 5세기 초반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왜구 토벌

○  다음 한자어 중 서로 비슷한 뜻을 가진 한자가 있는 것은? 

1.  支給(지급)
2.  歡迎(환영)
3.  和睦(화목)
4.  經濟(경제)
5.  營利(영리)

정답 : 3번

해석

③ 和(화할 화), 睦(화목할 목)

① 支(지탱할 지), 給(줄 급)
② 歡(기쁠 환), 迎(맞을 영)
④ 經(지날 경), 濟(건널 제)
⑤ 營(경영할 경), 利(이로울 리)

핵심 Tip

첫째, 한자 영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LG 채용 홈페이지에 게재된 한자를 꼭 알아야 한다. 한자능력검정시험 3급에 해당하는 한자를 알면 시험을 보기에 충분하다. 또한 예시 문항 30개의 유형을 익히고 그와 비슷한 문항을 풀어 감각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 지난 인적성검사에서는 예시 문항에서 상당 수 출제되었으니 이를 기억해두자. 둘째, 한국사의 경우, 난이도가 높은 문항이나 지엽적인 역사 사실을 묻는 문항이 출제되기는 힘들다. 따라서 시대별로 중요한 사건·인물 등을 위주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인물이나 문화재의 사진도 제시됐으므로, 사진 자료도 꼼꼼히 챙겨두어야 한다.

LG Way Fit Test  

[수리] 영역 핵심 노트

수리영역에서는 수열추리와 자료해석, 응용계산의 유형이 출제된다. 30문항을 35분 안에 풀어야 한다. 수열추리에서는 등차·등비·계차수열과 같은 기본적인 형태, 피보나치·건너뛰기 수열, 군수열과 같은 심화된 형태의 문제들이 출제된다. 자료해석에서는 문제마다 자료가 주어지고 이를 해석 또는 계산하는 유형의 문제가 출제된다. 마지막으로 응용계산에서는 농도·시간·거리·속도·일(작업시간)·비율 등과 관련된 방정식 문제가 주로 출제되며, 기타 방정식, 경우의 수·확률 문제도 출제된다.

실전 문제 *예시

일정한 규칙으로 수를 나열할 때 괄호 안에 들어갈 알맞은 수는?

1.  -2
2.  -4
3.  2
4.  4
5.  6 

정답 : 2번

해석
A B C → A-2B=C

핵심 Tip
첫째, 수열추리는 특수한 규칙을 가진 형태의 문제가 출제되기도 한다. 나열되는 수가 자연수가 아닌 분수, 소수, 정수로도 출제될 수 있다. 따라서 수가 어떤 규칙에 따라 변하는지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므로, 많은 문제를 풀어보며 유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응용계산 역시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농도·시간·거리·속도·일(작업시간)·비율 등과 관련된 기본 공식을 알아두어야 한다. 셋째, 어려운 영역으로 자주 언급되는 부분인 만큼 충분히 유형을 파악하고 기본 공식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LG Way Fit Test  

[도형추리] 영역 핵심 노트

도형추리는 주어진 도형의 배열로부터 규칙성을 발견해내거나 도형의 변화 관계를 파악하여 문제에 제시된 도형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신속하고 정확하게 유추하는 유형이 출제된다. 2013년 하반기부터 시험이 개편되면서 새롭게 출제되고 있는 유형이다. 2013년 하반기, 2014년 상반기에는 계열사별로 두 가지 유형 중 한 가지가 출제됐으며, 2014년 하반기부터는 그룹 통합으로 한 가지 유형이 출제됐다. 매 시험마다 출제된 문제 형태가 달랐기 때문에, 2016년에 출제될 문제도 이전 형태와 다를 가능성이 높다.

실전 문제 *예시

다음 제시된 도형의 규칙을 이용하여 (A), (B)에 들어갈 알맞은 도형을 찾으시오. 

정답 : 5번

해석
위 칸 - 가장 윗줄의 규칙은 검은색과 흰색이 번갈아 나타나는 것이고, 두 번째 줄의 규칙은 왼쪽과 오른쪽을 번갈아 검은색이 나타나는 것이다. 세 번째 줄의 규칙은 가운데 칸부터 시작하여 오른쪽으로 한 칸씩 이동하며 검은색이 나타나는 것이다.아래 칸 - 가장 바깥쪽 경로를 따라 ■가 시계 방향으로 세 칸씩 이동하고, 가운데 경로를 따라 ＼이 시계 반대 방향으로 두 칸씩 이동하며, 가장 안쪽 경로를 따라 ●이 시계 반대 방향으로 한 칸씩 이동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핵심 Tip
실제 시험에서는 문제를 풀기 전에 예제 문제를 통해 유형을 파악할 시간을 주며, 한 가지 유형으로 20문항이 출제된다.  2015년 하반기에는 도형추리와 도식적 추리 모두 규칙을 적용해 정답을 찾는 문제가 출제된 만큼 가장 먼저 규칙성을 찾는 것이 관건이다. 기존의 문제를 외우기보다는 빠른 시간에 규칙을 찾는 연습을 해야만 실제 시험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LG Way Fit Test

[도식적추리] 영역 핵심 노트

도식적 추리에서는 주어진 자료의 변화 관계를 통해 기호가 의미하는 변환 규칙을 추론하고, 문제에 제시된 도형에 추론한 변환 규칙과 비교 규칙을 적용하여 도식에 따라 해결하는 유형이 출제된다. 15문항을 20분 동안 풀어야 한다. 도식적 추리는 출제 유형이 매년 바뀌는 것이 특징이다. 출제 원리는 동일하지만 문제 형태가 바뀜으로써 응시자의 입장에서는 복잡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새로운 문제가 출제되었을 때는 예제 문제가 제시되기 때문에 이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예제 문제를 활용해 충분히 문제를 파악한 다음 본문제에 접근하는 식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 

실전 문제 *예시

다음 도식의 기호들은 일정한 규칙에 따라 도형을 변화시킨다. 물음표에 들어갈 알맞은 도형을 고르시오.

정답 : 4번

해석 
  

핵심 Tip
실제 시험에서는 문제를 풀기 전에 예제 문제를 통해 유형을 파악할 시간을 주며, 한 가지 유형으로 15문항이 출제된다. 따라서 문제의 형태만을 익히기보다는 빠른 시간 안에 규칙을 찾는 연습을 하면 실제 시험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만의 방식을 찾아 빠른 시간 안에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LG Way Fit Test 리얼 인적성후기

LG전자 인적성후기 (2015 하반기 지원자)

LG 인적성 문제는 다른 기업에 문제 난이도와 비교했을 때 매우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HMAT, SSAT시험을 응시한 경험을 바탕으로 비교하면 인문역량(한자, 한국사)를 제외하고 모든 영역에서 시간이 부족하고 어려웠습니다. 한자와 한국사 문제는 엘지 홈페이지에 예제와 문제 pool이라는 것이 나와있습니다. 여기서 많은 부분이 나옵니다. 한국사 같은 경우 20문제중에 절반이상이 이곳에서 나오고 한자 같은 경우에도 예제와 똑같은 문제가 많이 나와서 이것을 필히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고사장 분위기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고사장에는 다른 인적성과 다르게 감독관 1명이 옵니다. 강압적인 분위기가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시험이 치러집니다. 그리고 쉬는 시간이 두 번 있습니다. 언어독해, 언어추리, 인문역량이 1교시 수리력, 도식추리, 도형추리가 2교시, 인성검사가 3교시입니다. 검사시간은 한 시간 반정도 시행되고 쉬는 시간은 20분 가량입니다. 시험을 치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컨디션관리 같습니다. 공부를 많이 했어도 당일날 컨디션이 좋지 못하면 빠른 시간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인적성검사에서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번 LG인정석때에도 1~2시간 밖에 잠을 못 자서 시험시간에 집중을 못해 떨어졌다고 생각했지만 저는 운이 좋게 붙은 것 같습니다.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LG화학 인적성후기 (2015 하반기 지원자)
4월 18일 토요일에 LG 인적성 검사를 보고 왔습니다. LG적성검사는 한자 문제가 있다는 점이 다른 기업들과 다른 점이었습니다. LG Careers 홈페이지에 있는 sample 문제도 풀어보고 에듀스 LG 인적성 책을 사서 친구와 반씩 나눠 갖고 뒷부분 모의고사만 풀어봤습니다. 다행히 한자를 잘 아는 친구가 도와줘서 한자는 그럭저럭 풀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언어, 수리, 도형추리, 도식추리 등이었는데, 이번 LG 적성검사는 SSAT에 비해 월등히 어려웠습니다. 시간도 많이 부족했고, 문제 난이도도 어려웠습니다. 무엇보다도 도형추리와 도식추리의 난이도는 상 중에서도 상이었습니다. 이 두 영역에서 각각 한 가지 유형으로만 20문항을 출제했습니다. 그것도 기출문제와 유형을 완전히 바꿔서 출제했기 때문에 새로 유형을 파악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도형추리의 경우 도무지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예제 문제를 풀어보고, 문제를 보고 또 봐도 도무지 규칙을 파악할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20문항 중 세 문항만 풀었고, 나머지는 찍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안 찍고 냈습니다. 뒷사람은 다 찍었는지 20문항 모두 마킹이 돼있었습니다. 달랑 세 문항만 마킹이 된 황량한 제 OMR카드를 보니 ‘그냥 찍을걸 그랬나’ 하는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도식추리 역시 유형을 파악하고 풀기 시작하니 터무니없이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1번 문제가 자꾸 답이 안 나와서 다른 문제를 풀다가 다시 1번을 푸는 행동을 반복해서 그런지, 역시나 20문항 중 세 문항밖에 풀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도 달랑 세 문항만 마킹한 황량한 OMR카드를 제출했습니다.
결과 발표가 날 때까지 ‘모르는 건 찍을 걸 그랬나’ 하는 후회와 걱정으로 불안해했지만, 결과적으로 안 찍길 잘 한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모두 저와 마찬가지 심정이었을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인적성 검사를 통과했습니다.

인성검사에 대해서도 말씀 드리자면, 세 문항이 한 세트가 되어 그 중 자신과 가장 가까운 것과 먼 것을 골라야 하는 까다로운 형식이었습니다. 또, 질문마다 말이 조금씩 바뀌니 일관성을 유지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예를 들어, ‘평소 화를 잘 낸다.’에는 No에 가까운 답변을, ‘일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화가 난다’에는 Yes에 가까운 답변을 했습니다. 화가 나는 것과 화를 내는 것은 엄연히 다르니까요. 저는 화가 나도 화를 잘 표현하지 않는 성격입니다. 어쨌든 이런 문항들이 반복돼서 나올 때마다 답변이 조금씩 달랐던 것 같아 일관성이 부족해 탈락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합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LG 인적성 준비하시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어느 출판사든 문제집 한 권을 사서 풀어보고 유형을 파악하시라는 것입니다. 도형추리와 도식추리는 똑 같은 유형이 나오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처음 보는 유형을 보고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제가 어려웠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나한테 어려우면 남들한테도 어려우니까요. LG 인적성 보시는 분들 모두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지금까지 LG그룹의 직무적성검사 LG Way Fit Test 유형분석 핵심노트(1편~9편)를 정리해 보았다. 2016년 하반기 LG그룹 LG Way Fit Test 시험은 10월 8일에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행된다. 다양한 영역에서 많은 문항이 출제되므로 기출문제를 통한 문제풀이 연습을 통해 자기만의 문제해결 기준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각 유형에 대한 이해는 시험 당일 문제 풀이 시 시간 분배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상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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