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 대중문화와 인문학적

소양이 왜 중요한가?

CJ그룹 직무적성검사는 CAT(Congnitive Ability Test) 적성검사와 CJAT(CJ Aptitude Test) 인성검사를 통칭한다. CAT 적성검사는 95문항이 출제되며 이를 55분 내에 풀어야 한다. CAT은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처럼 영역 별로 시간과 문항 수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은 통합형 시험이며, 이 방식은 근 4~5년 간 유지되고 있다. 눈여겨볼 점은 CJ그룹은 2014년 하반기부터 ‘인문학’ 영역을 신설했다는 점인데, 주로 CJ그룹의 문화 관련 계열사인 CJ E&M, CJ CGV등의 방송 및 영화 관련 콘텐츠를 주제로 한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다. 이러한 출제 경향이 최근에는 역사 지식과 관련하여 지원자의 인문학적 소양을 묻는 문제로 확장되었다.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과 인문학적 소양 중요
2014 하반기에는 왕의남자, 황진이, 최종병기 활, 신기전, 관상과 같이 CJ E&M에서 배급한 영화를 보기로 주며 역사적 사실과 지식을 묻는 문제가 출제 되었다. 2016년 상반기에는 CJ그룹에서 배급한 역사 관련 영화 포스터 3개가 제시되고 이를 시대순으로 나열하는 문제, CJ 홈페이지에서 강조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찾는 문제, CJ E&M의 방송 ‘꽃보다 할배’에 관련한 문제 등 CJ그룹과 관련한 대중문화 사업 및 역사적 지식 모두를 알고 있어야 풀이가 가능한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었다.

또한, 인문학 관련으로는 프랑스 정치가 탈레랑이 말한 ‘악마같이 검고 지옥처럼 뜨겁고, 천사같이 순수하고 사탕처럼 달콤하다’와 같은 커피를 묘사한 문장들을 주고 해당하는 음료를 고르는 문제가 나오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대중문화에 관심을 두고 책 또는 신문을 꾸준히 접해 이를 연계할 수 있는 인문학적 사고를 넓히는 훈련을 해두어야 한다. 더불어, 최근 출제 흐름을 고려해 CJ그룹의 각 계열사 홈페이지를 보면서 다양한 제품군, 사회공헌활동 등을 반드시 정리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CJ CAT의 특징은 무엇인가?

CJ는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직급체계의 변화를 시도한 기업이다. 보수적이고 딱딱한 기업 위계에서 벗어난 유연한 조직으로 변화되기를 희망하며 비전은 건강, 즐거움, 편리를 창조하는 글로벌 생활문화이고 미션은 ONLYONE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을 위한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여 국가와 사회에서의 기여이다. 이에 걸맞게 CJ의 인재상은 ‘정직하고 열정적이며 창의적인 인재,’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전문성을 갖춘 인재’이다.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기업이 원하는 만큼 직무적성검사에서 창의력을 요하는 문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점은 CJ 적성검사에도 반영되어 있다. CJ 종합적성검사는 아래와 같이 CAT과 CJAT로 구성된다.

CAT 적성검사 & CJAT 인성검사

CAT은 언어능력, 추리능력, 수리능력, 공간지각, 인문학적 상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시험에는 영역 구분 없이 섞어 출제된다. 시험문제는 95문항으로 시간은 55분이 주어진다. CJAT는 CJ그룹의 인재상과의 적합성 여부를 테스트하는 검사로, 제시문에 대한 자신의 성향을 네 가지 중에서 고르는 유형과 ‘예/아니오’에서 고르는 두 가지 유형으로 출제되며 시간은 279문항으로 시험시간은 총 45분이 주어진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우선 단문독해는 제시문의 내용을 이해하여 문제를 푸는 방식이며 자료해석은 데이터, 도표 등의 수치와 통계자료를 참고해 결과를 찾아야 한다. 언어추리는 주어진 조건을 적용하여 맞는 답을 추론해 나가야 하며 응용계산은 단항식, 다항식, 연립방정식을 활용해 수치를 계산하는 식이다. 다음은 CJ 적성검사인 CAT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자.

영역별 문항 수 및 시간

다른 기업들과 달리 CJ CAT의 경우 시험 문제 유형에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타기업과 달리 여러 영역의 문제들이 고루 섞여있는 형태의 5지선다형 객관식 문제로 출제된다. 때문에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시험에 임해야 한다.  언어능력, 추리능력, 수리능력, 공간지각 인문학적 상식 영역별로 문제가 반복되며, 보통은 4~6문제가 순환되는 형식으로 문제가 출제된다. 즉, 위와 같은 문제 유형이 하나의 사이클이 되어 6개 단위로 똑같은 형식으로 시험이 출제된다. (1~6번이 한 단위, 7~12번이 또 한 단위, 13~18번의 식으로 시험이 진행됨)

둘째, 뒤로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진다는 특징이 있다. 그러므로 풀기 어려운 문제는 오랜 시간 붙잡지 말고 패스하고 시간관리에 신경쓰는 것이 좋다.

셋째, CJ CAT는 타기업 시험에 비해 역사와 인문학적 소양을 묻는 문제가 특히 많다. 최근에는 CJ에서 배급한 역사 관련 영화 포스터 3개를 보여주고, 시대순으로 나열하는 창의적인 문제 유형이 자주 출제 되는 경향이 있다. 또한, CAT에서는 영역을 넘나드는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 주어진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대답하는 ‘단문 독해’와 데이터와 도표 등의 통계자료를 참고하여 결과를 도출하는 ‘자료해석’, 제시된 조건에 의해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언어추리’ 단항식 과 다항식 그리고 연립 방정식을 이용한 복합 계산 등이 주로 출제된다.

시험문제의 시간은 대체적으로 타 대기업 적성검사가 평균적으로 1문제당 1분의 소요시간이 필요한 문제를 내보이고 반면에, CJ 그룹은 중,소기업이 주로 고수하는 ‘스피드 테스트형’ 문제를 유지하고 있다. 즉, 깊은 사고를 요구하기 보다는 짧은 시간 안에 문제를 많이 푸는 형태이므로 순발력과 테크닉이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각 시험별 영역에서 특히 취약점을 지닌 지원자는 이 부분에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다음 문제를 바로 풀어야 시간을 아낄 수 있다. 한 문제당 30초 내외로 문제를 푸는 것이 좋다. 합격 커트라인은 시간 내에 80%를 풀고 그 안에서 80% 정도를 맞춰야 커트라인에 안정되게 들어간다고 하며, 난이도는 기본적으로 SSAT 공부했던 수험생들이라면 무난하게 풀 수 있는 정도이다. 무엇보다 CJ CAT는 시간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고사장에서도 종료 20분전, 4분전, 2분전, 1분전에 미리 공지를 해 준다. 문제를 푸는 동안 시간관리를 철저히 하자! 지금까지 CJ그룹에서 진행하는 CJ CAT의 특징과 세부유형에 대하여 살펴 보았다. 직무적성검사 영역별 TIP [3편]부터는 각 문제 영역별로 특징 및 실전문제 그리고 핵심 Tip에 대하여 정리가 되어 있다.

CJ그룹 CAT [언어능력] 핵심 노트 

언어능력은 28~35 문항으로 한 시험당 총 7개의 지문이 출제된다. 유형은 언어유추와 언어추리, 언어논리로 구성된다. 언어유추 영역 중 하나인 삼단논법 유형은 기존의 유의 관계, 반의 관계, 상하 관계 유형으로 주로 나왔던 문제와 달리 주술 관계, 인과 관계, 술목 관계, 상보 관계 등 매우 다양한 기준으로 출제되고 있으며, 보통 2개 ~ 5개의 명제가 주어진다. 언어추리 유형은 3 ~ 4개의 주어진 명제로부터 이끌어낸 A, B의 결론에 대해 옳은지 그른지 판단하는 유형이다. 언어논리 유형은 주제 찾기, 논리구조 파악하기, 제시문과의 일치/불일치, 언어 오류 유형이 출제된다.
 

실전 문제 *예시

○ 다음 중 옳은 것은?
누리네 자장면은 짬뽕보다 맵다.
연호네 볶음밥은 자장면보다 안 맵다.
누리네 짬뽕은 연호네 자장면보다 맵다.

A : 누리네에서 가장 매운 음식은 자장면이다.
B : 누리네 자장면은 연호네 자장면보다 맵다.
① A만 옳다.
② B만 옳다.
③ A, B 모두 옳다.
④ A, B 모두 틀리다.
⑤ A, B 모두 옳은지 틀린지 판단할 수 없다.

정답 : 2번

해석
누리네는 자장면이 짬뽕보다는 맵지만, 다른 음식들에 대한 정보가 없으므로 A는 옳은지 틀린지 판단할 수 없다. 누리네 자장면은 짬뽕보다 맵고, 누리네 짬뽕이 연호네 자장면보다 맵기 때문에, 누리네 자장면은 연호네 자장면보다 맵다.

핵심 TIP 

첫째, 삼단논법 유형은 기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서 다양한 사고를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 대부분의 문제는 명제의 대우와 삼단논법을 연결해서 유추하면 해결할 수 있으니 핵심이론에 소개된 추론 방법을 익히고, 문제에 적용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둘째, 언어추리는 도표를 작성해서 풀어야 하는 복잡한 문제는 아니지만 제시된 자료를 근거로 여러 가지 상황을 복합적으로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벤다이어그램을 이용하여 포함 관계 등을 따져 본다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는 유형이다. 

셋째, 언어논리는 평소에 비문학 지문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각 문단의 요지와 글 전체의 구조를 파악한 다음, 글의 중심 주제를 뽑아내고 문제와 제시문 사이의 논리적 연결고리를 찾아내는 안목을 키우는 훈련이 필요하다. 또한 기본적인 오류의 이론과 예제를 익히고 응용할 수 있는 연습을 해야 한다.

CJ 그룹 CAT [추리능력] 영역 핵심 노트

추리능력은 일정한 규칙으로 수를 나열했을 때 괄호 안에 들어갈 알맞은 두 수를 연산하는 유형과 알맞은 수를 고르는 유형 두 가지로 출제된다. 문항 수는 8 ~ 13문항이며, 기본적인 등차, 등비, 계차수열과 관련하여 이를 응용한 문제들이 출제된다. 2015년 상반기부터는 출제 영역에 괄호가 하나인 기본적인 수/추리뿐만 아니라, 두 개의 괄호 안에 알맞은 두 수를 연산하는 유형이 추가되었다. 이외에도 건너뛰기 수열(홀수 항, 짝수 항에 따로 규칙이 적용되는 수열)이 많이 출제되는 편이며, 군수열도 출제될 수 있다. 
 

실전 문제 *예시

○ 일정한 규칙으로 수를 나열할 때, 괄호 안에 들어갈 알맞은 것은?
3    14     25     36     ( )     58     69

1.  43
2.  44
3.  45
4.  46
5.  47

정답 : 5번

해석
앞의 항에 11씩 더하는 수열이다.
3 → 14 → 25 → 36 → (47) → 58 → 69

핵심 Tip

첫째, 추리문제는 수가 어떤 규칙에 따라 변하는지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관건인 유형이다. 그러나 추리영역은 많은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영역 중 하나인만큼, 자칫하면 시간 배분에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한 문항을 붙들고 계속 시간을 끌다 보면 전체적인 시간 배분이 어려워지므로, 규칙을 잘 모를 경우 과감히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것도 하나의 풀이 전략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자.

둘째, 최근에는 나열되는 수가 자연수가 아닌 분수·소수·음수로 출제될 수 있으며, 특히 음수에 대한 출제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자연수는 기본이거니와 분수부터 음수까지, 다양한 수의 경우에 대비해 문제 풀이 연습을 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CJ그룹 CAT [수리능력] 영역 핵심 노트

수리 능력은 26 ~ 30 문항으로 한 시험당 총 5개의 문제가 출제된다. 유형은 기초수리와 응용수리, 자료해석으로 나누어 진다. 기초수리 유형은 간단한 계산문제, 약수와 배수, 지수법칙 등의 유형이 출제되며, 응용수리 유형은 일상생활과 연관된 소금물의 농도, 나이, 일, 가격, 거리·속력·시간, 금액, 정가·원가, 증가·감소 등의 방정식·부등식 유형이 출제된다. 자료해석 유형은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통계자료, 그래프 등을 제시하고 해석 및 계산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실전 문제 *예시

○ 둘레가 2km인 호수를 같은 지점에서 A는 뛰어가고 B는 걸어간다고 한다. 다른 방향으로 가면 5분 만에 다시 만나고, 같은 방향으로 가면 10분 만에 다시 만날 때 A의 속력은?

① 200m/분
② 300m/분
③ 400m/분
④ 500m/분
⑤ 600m/분

정답: 2번

해석
A와 B의 속력을 각각 x, y라고 하면
5(x+y)=2,000 … ㉠
10(x-y)=2,000 … ㉡
㉠2-㉡을 하여 식을 정리하면
∴ x=300

핵심 Tip

첫째, 기초수리 유형은 중·고등학교 수준으로 출제되므로 유형별 관련 식을 꼼꼼하게 암기하고, 응용수리 유형은 문제의 조건에 따라 식을 세우고 계산하여 답을 구해도 되지만,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으므로 모르는 것은 먼저 넘기는 편이 좋다. 
둘째, 응용수리 유형은 시간 단축을 위해 주어진 자료보다는 문제를 먼저 읽은 후  필요한 요소를 나중에 자료에서 찾는 방식으로, 융통성을 갖고 문제에 접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셋째, 계산의 경우, 복잡해 보이는 문제들 중 어림짐작으로 정답을 유추할 수 있는 문제들도 있으니 시간 단축에 유의하며 문제를 풀어나가도록 해보자.

CJ 그룹 CAT [공간지각] 영역 핵심 노트

공간지각은 두 블록을 합쳤을 때 나올 수 없는 모양을 찾는 유형이며, 문항 수는 8 ~ 1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시된 블록은 단순한 형태도 있지만, 합쳤을 때 가려져서 보이지 않는 블록까지 생각해야 하며 회전 또한 자유롭기 때문에 결코 쉬운 유형이 아니다.

실전 문제 *예시

○ 다음 두 블록을 합쳤을 때, 나올 수 없는 형태는?

1.  

2.  

3.

4.

5.

정답: 5번

해석

핵심 Tip

첫째, 공간지각은 문제의 특성상 암기형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유형을 외운다기보다는 어떠한 유형이라도 예제 문제를 이해 빨리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둘째, 이 유형은 앞, 뒤, 옆 다양한 각도의 시각에서 바라본 도형의 도면을 제시한 뒤, 해당 도면과 일치 하는 보기를 찾는 것이 키 포인트다. 공간지각 유형은 선행 이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제대로 풀기 어렵기 때문에, 낯선 형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도록 타 기업의 공간지각(능력) 유형도 살펴보며 반복 훈련을 해두는 것이 좋다.
셋째, 단면도, 투상도, 블록결합 등 입체도형 문제는 도형 전체를 보려 하지 말고 보기 간의 차이점이나 전체 보기 간의 특징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좋다. 

CJ 그룹 CAT [인문학적 상식] 영역 핵심 노트

인문학 상식의 유형은 총 13문항으로 출제되며 방송, 영화, 음악, 공연 등의 대중문화 및 한국사와 연계된 인문학적 상식 유형이 출제된다. 인문학 상식은 2014년 하반기부터 CAT에 출제된 유형으로, 단순히 인문학적 상식만을 묻는 문항이 출제된 것이 아니라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과 판단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할 수 있는 문항이 출제된다. CJ엔터테인먼트의 방송, 영화, 음악, 공연 등의 대중문화뿐만 아니라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의 이슈와 함께 엮은 문항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검사하는 문항들로 구성되었다.

실전 문제 *예시

○ 다음 중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가 아닌 것은?

1.  

2.  

3.

4.  

5.  

정답: 4번

해석

④ 대한민국 형사계의 대표 ‘돌아이’ 두 형사가 펼치는 코믹 액션 작품이다. (★정답)
① S그룹 최모 씨의 맷값 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이다.
② SNS 범죄 실화를 모티브로 한 스릴러 작품이다.
③ 천재 테너인 성악가 배재철 교수의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⑤ 1978년 부산에서 일어난 실화로 유괴된 아이를 찾기 위해 형사와 도사가 33일 동안 벌인 사투를 스크린에 담은 작품이다.

핵심 Tip

첫째, 예제처럼 인문학적 상식 분야에서 CJ E&M이 배급한 영화들을 바탕으로 문제가 출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CJ 그룹 에서 주도하고 있는 방송 관련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는 물론이거니와 영화의 구체적인 스토리 사실 여부 관심도를 평가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CJ E&M, CJ CGV와 관련된 영화 및 드라마의 스토리뿐만 아니라 배경이 된 역사 속 사실까지, 폭넓은 관심을 두루두루 가져야 한다. 둘째, 영화 관련 문제 중 한국사를 바탕으로 한 인문학적 소양도 묻는 문제가 출제되므로 단순한 역사적 사실 보다는 사업아이템과 역사를 결합한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출제하고 있어 사전에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CJ 그룹 CAT 리얼 인적성 후기

CJ 건설 인적성 후기 (2015 하반기 지원자)

본인이 어떤 문제가 강하고(빨리 푸는지, 정답률이 높은지가) 빠른 포기능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시간을 두고 연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CJ는 다른 문제들과 달리 영역별로 분리되어 있지 않고 문제 통합으로 섞어서 나오기 때문에 자신이 강한 유형의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또 한 문제에 너무 소요시간을 많이 하면 안 되고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중간에 빨리 풀었다고 생각하고 살짝 놓았더니 뒤에서 말렸네요. 멘탈유지가 중요하더라고요. 아무튼 준비자분들 화이팅하세요. 50분 안에 쭉 80문항 푸는 분도 계시던데, 그런 분들은 정답률을 높이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CJ 제일제당 인적성 후기 (2015 상반기 지원자)

CJ 인적성은 매우 쉽습니다. 모든 유형의 문제를 한번에 푸는, 따라서 쉬운 문제만 풀면 안되고 차근차근 문제를 풀어나가야 하는(찍는 것도 지양하여야 합니다) 유형입니다. 특이한 것은 상식부분입니다. 직무와 지원한 회사와 관련된 문제들이 나오는데, 회사의 역사부터 회사의 업태와 관련된 문제들이 출제됩니다.이외 유형은 다른 회사들의 인적성과 비슷하지만, 시간이 짧은 관계로 난이도는 가장 쉽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CJ인적성을 특별히 준비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인적성에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기존에 에듀스 ssat 문제집을 두 권 이상 풀었기 때문입니다. 인적성의 본질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한된 시간 내에 유형화 된 문제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것 입니다. 많은 문제를 푸는 것 보단 양질의 문제를 풀어가며 원리가 무엇인지 출제자의 의도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 있어서 비단 CAT 준비가 아닌 다른 인적성 준비도 에듀스의 ssat 문제집을 통해서 기본기를 다지고 해당 인적성 문제집을 풀어보는 게 가장 현명하고 빠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CJ그룹의 직무적성검사 CAT 유형분석 핵심노트(1편~8편)를 정리해 보았다. CJ그룹의 인적성검사는 10월 22일에 시행되며, 그간 서울에서만 치러졌던 것과 달리 올 하반기부터는 서울을 포함해 지방에서도 시험을 볼 수 있게 되었다. CAT은 타 대기업의 인적성검사와 비교할 때 시험의 난이도는 까다로운 편은 아니지만, 짧은 시간 내에 다양한 영역을 한꺼번에 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시간 배분에 따른 전략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문제를 푸는데 있어 물론 정답률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CAT은 ‘깊이형’ 문제라기 보다는 ‘스피드형’에 가깝기 때문에 시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헷갈리는 문제를 나중에 다시 풀어본다는 생각 또한 금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 날까지 시간 안배를 우선순위에 두고 헷갈리는 유형이 나와도 지체되지 않도록 과감하게 문제를 푸는 반복 훈련을 통해 시험에 대비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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